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폭에 사적 보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근데 가해자는 어떤이유든
나이든 뭐든 법적으로나 학교에서
제대로 된 응당한 처벌을 받지도 않았고
부모나 가해자로부터 제대로된 사과도 받지 못하고
그들은 너무나 즐겁게 잘사는데
내자식은 지옥속에 고통받는다
라고 가정할때
사적인 복수
예를들면
청부살인 혹은
불구로 만드거나 얼굴에 염산을 뿌린다거나
등등으로 사적인 복수를 하실건가요?
아니면 그냥 고통속에 참으실건가요?
1. ..
'23.6.1 8:03 AM (124.54.xxx.144)사적복수는 안 할건데
사적복수하는 사람은 너무 이해가 돼요2. 사적복수했다가
'23.6.1 8:06 AM (112.166.xxx.103)감방갑니다.
3. 당연히
'23.6.1 8:16 AM (118.235.xxx.142)감방 갈 생각하고 하는 거죠 누가 감방 가는 걸 모르나요 구만큼 절박하니 그런거지 내 자식이 학폭으로 자살이라도 한 상황이면 충분히 이해 합니다
4. 당연히
'23.6.1 8:32 AM (58.148.xxx.110)감방 갈 생각하고 하는 거죠222222
그정도면 내 인생을 바쳐서라도 복수할거같아요5. 자식 인생을
'23.6.1 8:32 AM (118.218.xxx.85)생각해야지요.
누구든 아등바등 사는게 자식을 위해서 그리 사는거 아닌가요?
자식인생이 자살 아니라도 괴롭고 망가졌다면 절대 용서 못합니다 법보다 가까운게 주먹이라고 했습니다.
감방은커녕 지옥이라도 갑니다.6. ㅡㅡㅡ
'23.6.1 8:40 AM (183.105.xxx.185)그냥 미저리처럼 주기적으로 뒤를 캐서 여친을 사귀면 그 여친에게 연락해서 그놈 진상짓 고발하고 알바 구하면 사장에게 인성 얘기해주고 취업하면 회사 홈피에라도 글쓰고 결혼하려 하면 상견례 자리 찾아갈 거에요. 진짜 지구 끝까지 따라다녀야죠.
7. 음
'23.6.1 8:52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적절한 사적 복수 이해합니다.
8. ㅇ
'23.6.1 9:03 AM (119.203.xxx.6) - 삭제된댓글학폭으로 말고 소송으로 가야겠죠.
9. ㅇㅇ
'23.6.1 9:04 AM (223.62.xxx.69)만약 그런일 생기면 할수있으면 하고싶네요
청부폭행정도 할것같아요10. 절절히
'23.6.1 9:05 AM (115.21.xxx.164)이해갑니다 사적복수는 법이 민심을 안따라줘서 생기는 거예요
11. 선플
'23.6.1 9:19 AM (182.226.xxx.161)이해는 하죠..그런데 청부살인까진 못하고..평생을 따라 다닐것 같아요..그자식이 대학입학하면 거기가서 너 그랬지.. 입사하면 거기가서 너 그랬지.. 결혼하면 너 그랬지.. 이러면서요..내자식 앞길 망쳤으면 지구 끝까지 쫓아갈것 같아요..ㅠㅠ
12. ,..
'23.6.1 9:58 AM (118.235.xxx.113)우리나라 학폭 소송으로는 가해자에게 거의 불이익이 없어요 그러니 이런 사적복수 얘기들이 나오는거죠
13. ㅇㅇㅇㅇ
'23.6.1 10:18 AM (211.192.xxx.145)적절의 선이 있을까요? 원래 한 대 때리면 두 대로 돌려받는 게 태고 이래의 도덕입니다.
14. ...
'23.6.1 10:28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눈치 못채게 계획적으로 평생 괴롭혀야죠. 사람 복잡한 계단 내려오면 발을 슬쩍 걸어서 계단에서 구르게 한다거나...감방 갈 각오로 해야죠
15. ...
'23.6.1 10:28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눈치 못채게 계획적으로 평생 괴롭혀야죠.
16. ....
'23.6.1 10:30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계획적으로 평생 괴롭혀야죠.
17. ....
'23.6.1 10:33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할수만 있다면 평생 괴롭혀야죠.
18. //
'23.6.1 1:29 PM (125.137.xxx.240)내 애가 안죽었는데 죽이진 않을거구요.
내 애 몸이 안다쳤는데 다치게하진 않을거예요.
직장에 알려서 불이익받게하고 그런건 할 수도 있죠.
그런데 내 애가 이런말하기도 싫지만 천만에 하나라도 죽었다.
그럼 진짜 무슨 짓을 해서라도 뭘 팔아서라도 뭔 대가를 치러서라도 싹 다 죽여버리고
그집 부모도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릴거예요.
자식이 죽으면 어차피 따라죽고싶을거아녜요
나는 힘들여 스스로 죽어야하는데 그 수고 덜어주는거죠.19. 학폭 피해자
'23.6.1 2:03 PM (223.62.xxx.164) - 삭제된댓글우리나라 학폭 소송으로는 가해자에게 거의 불이익이 없어요 그러니 이런 사적복수 얘기들이 나오는거죠 2222
우리 애가 중학교때 학폭을 당해서 응급처치 받느라 대형병원을 한참동안 다녔고 많이 나았지만 정상 회복은 영원히 불가능해서 후유증 문제 때문에 일년에 한번씩 정기검진 받아요. 수년전 일인데도 혹시 몰라 학폭, 교육청, 경찰 신고와 법정판결 자료 다 보관중이고 평생 보관할 예정이에요.
당시 워낙 큰 사건이라 가해자는 학교와 동네 시끄러워져서 전학과 이사를 갔지만 앞으로 살면서 그 아이가 어디서 무얼하건 우리 아이 주변에서 어슬렁 거린다면 쫒아가서 뭐가되건 행동 취할 겁니다. 피해자는 평생 못 잊는 게 학폭 문제에요. 심정적으로 사적복수 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