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대관련, 저희 애는 고기능 자폐스펙트럼

.. 조회수 : 5,560
작성일 : 2023-06-01 05:59:48
미국에서는 아스퍼거를 이렇게 진단하더라구요..
지금 9학년인데 운동화 끈도 못 묶고 허리띠도
착용할줄 몰라요..
분노조절장애같이 화가 폭발적으로 많고,
생활지능은 엉망이고 사회성 떨어져
친구도 없고 공놀이도 할 줄몰라 남자아이들이랑 어울려 본 적도 없고.. 그런데, 공부는 잘해서 체육빼고 다 A..
미국산지 7년 됐는데 이 나라 저랑 안맞아
돌아가고 싶은데..
애가 자긴 군대가서 총 만지게 되면 사람 쏴 죽이고 자기도 죽을거라고 말한적이 있어요..
오늘 adhd인데 현역 받았다는 글보니
아들 군대문제는 저에게도 난제이네요..
IP : 76.21.xxx.1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23.6.1 6:10 AM (121.134.xxx.62)

    국적상실이 되기 전까진 가야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직 안된건가요? 만일 안가면 불법일텐데요. 제 아들도 비슷한 장애가 있어서 저도 늘 고민입니다. ㅜㅜ 아직 중학생이긴 하지만. 언어능력 떨어져서 공부도 별로. ㅜㅜ

  • 2. 진단
    '23.6.1 6:17 AM (118.235.xxx.91)

    장애등급 받으면 군대 안가요.
    주민센터에 가서 수속밟고 병원가거 검사받고 장애진단 받으면 돼요.

  • 3. 신검
    '23.6.1 6:18 AM (14.52.xxx.35)

    신검받을때 정신과도하는거같던데요
    아들 친구 정말 멀쩡했는데
    신검가서 깊은 우울증있는거 잡아내고
    공익으로갔어요
    님아들같은경우는 한국서 진단서
    발급받악 제출하면
    면제까지 되지않을까요

  • 4. ...
    '23.6.1 6:20 AM (221.140.xxx.205)

    귀국하셔서 병원 한곳에서 진료 꾸준히 받고 약물복용 하고 진단서 제출 하세요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 5. 지인
    '23.6.1 6:28 AM (220.121.xxx.175)

    미국에서 진단받은 것도 챙겨오시고...윗분 말씀처럼 귀국후 작은병원 말고 꼭 3차병원 한곳에서 진단받으시고 꾸준히 다니시면 면제도 가능해요.
    가까운 집 아이는 그렇게 면제받았어요.
    그 정도이면 면제 가능할거예요

  • 6. 걱정
    '23.6.1 6:29 AM (39.118.xxx.41)

    정신의학 공익이면
    훈련 자체가 없어요.
    소위 논산훈련소 훈련이요.
    바로 공익근무지로 갑니다.
    지원할수있는 근무지도 보건 교육등에
    관련된 곳은 못가구요.

  • 7. ...
    '23.6.1 6:31 AM (223.62.xxx.51)

    병원만 꾸준히 다니면 님 아들 정도면 면제 가능합니다.
    병원 안다니고 본인이 아스퍼거인줄도 모르고 현역 갔다가 고문관으로 생고생하는 사람도 많아요

  • 8. ....
    '23.6.1 7:16 AM (106.101.xxx.79)

    자폐는 고기능이건 저기능이건 군대 가면 안 되죠 ㅠㅠ 모두를 위해.. 큰일나요 제발 ㅠㅠ

  • 9. ...
    '23.6.1 7:44 AM (116.125.xxx.12)

    미국 국적 획득할 방법 없나요?
    저희동네 진짜 집밖에 안나오는애가
    4급 받았어요
    그엄마 지금 미치겠다고
    방안에서 나오지도 않는데
    무슨 사회복무 하냐구?
    병원 4년 다니고 다 냈는데도
    4급 나왔어요

  • 10. ..
    '23.6.1 7:46 AM (14.41.xxx.61) - 삭제된댓글

    병원기록 잘 챙기세요. 그정도면 면제 받아요. 아마 입대해도 훈련소에서 알아채고 내보낼꺼예요

  • 11. ..
    '23.6.1 7:47 AM (14.41.xxx.61) - 삭제된댓글

    윗분들 말씀대로 한국오셔서 동네 병원말고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가세요. 홈피에 나와있어요.

  • 12. ㅇㅇ
    '23.6.1 7:47 AM (175.119.xxx.151)

    비슷한 아이인데 5급 받았어요...
    신검때 정밀검사 합니다. (신체,지능 다봐요)
    생활지능이 낮으면 동작성지능이 낮을텐데 저희아이는 그거땜에 면제가 되었어요
    미국도 학교 생기부같은게 있나요? 서류 다 떼오세요. 도움이 많이됩니다

  • 13. 요건또
    '23.6.1 7:54 A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한 4년만 더 견디셔서 아드님 시민권 받을 수 있는지도 잘 알아보셔서 미국에 정차시키시고 원글님만 귀국하시든가 왔다갔다 하세요.

    요즘 군인 모자란다고 뇌병변 장애인도 현역가는 케이스를 봤어요. 이 사람은 겉으로는 심한 장애인으로 안보이지만 돌발적이 이상 행동을 하는데 그게 신검 때는 안 잡혔었어요

    저는 미국에 조카가 많이 살아서 어느 정도 상황 압니다. 미국에 정착시키세요.

  • 14. 거기사셔야죠
    '23.6.1 8:04 AM (39.7.xxx.140)

    평생거기살면 군문제 x

    아는교포들 한국에 출생신고도 안합디다

  • 15. 저위에
    '23.6.1 8:09 AM (175.223.xxx.159)

    애가 멀쩡했는데 신검가서 우울증 나왔다는데 신검은 우울증 검사도 안하고 중증 우울증 치료 수년간 한거 아님
    공익으로 안보내줍니다. 친구가 거짓말한거지

  • 16. ~~
    '23.6.1 8:09 AM (163.152.xxx.7)

    웬만하면 미국에 사시는 것이.. 군대문제가 다가 아니라 아들은 다른 문제들도 힘들겁니다.

  • 17.
    '23.6.1 8:23 AM (118.235.xxx.216)

    이 경우는 한국에 오면 군문재가 해결 된다고 해도 다른 샇히생활이 힘들 거에요 우리나라에서는 저런 장애를 이해하고 배려해주지 않습니다 그냥 아이는 미국에 놔두고 부모만 들어오세요

  • 18. 저희 아이도
    '23.6.1 8:28 AM (203.250.xxx.28)

    저희 아이도 미국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받고 초등 저학년때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한국학교에 적응 실패하고 결국 외국인학교에 다닙니다. 예전에는 시민권자는 군대 문제를 고민 안했겠지만 현재법으로는 우리 아이도 군대를 가야 하는데.
    아이가 친구도 한명 없고, 동작성 지능 떨어지지만 겉보기에는 별로 티가 안나요. 하루만 같이 지내보면 누구나 아스퍼거 같다하겠지만요.
    아스퍼거가 약물로 고칠 수 있는 질병도 아니고 병원에 다니질 않는데요.

    더구나 가장 큰 문제는 아이가 한국어를 전혀 못해요.

    뭔가 다 애매하게 복합적인 아이인데요. 심각한 저체중 40kg, 만3세에 ASD 진단, 한국어 못함. 미국유학 계획중. 현재 외국인학교. 어떻게 될까요? 이런 아이가 군대에 갈 수 있을까요?

  • 19. 저위에님
    '23.6.1 9:09 AM (115.20.xxx.243) - 삭제된댓글

    제 아이도 예민한 아이라고만 생각했고 병원 치료 받은적 없는데 신검에서 중증 우울증이라고 재검을 줄테니 병원 다니고 치료 받고 1년 뒤에 다시 오라고 해서 그렇게 하고 공익 받았어요

  • 20. ...
    '23.6.1 10:36 AM (218.55.xxx.242)

    쏴 죽인다니
    그냥 거기 사는게 낫지 않겠어요
    아이도 원치 않는거 같은데

  • 21. 그냥
    '23.6.1 11:03 AM (112.164.xxx.96) - 삭제된댓글

    한국보다 미국이 나을듯한대요
    한국서 아이가 할일이 없을거 같은대요
    거긴 그래도 머리라도 좋으면 직업 구할 가능성도 있을듯하고요

  • 22. 한극
    '23.6.1 10:02 PM (118.235.xxx.155)

    수년간 소아정신과 진료 및 필요하면 투약.기록을 꾸준히 남기세요. 급조된 기록 아니면 생기부와 수년간의 진료 및 심리검사 기록등 다 참고됩니다. 기록이 충분하면 고기능자폐는 보통 훈련소면제.4급 혹은 5급 나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2953 다른남편들도 회사일 티내요? 12 ㅁㅁ 2023/06/01 2,179
1472952 이천수 … 3 ..... 2023/06/01 3,523
1472951 새끼고양이 살 좀 찌우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13 ㅇㅇ 2023/06/01 1,049
1472950 부동산 급등이 지분이 12 ㅇㅇ 2023/06/01 1,997
1472949 나솔 영수 마지막 멘트 뭔가요?;; 10 나솔 2023/06/01 4,184
1472948 스트레스 없이 돈 벌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10 ㅡㅡㅡ 2023/06/01 2,459
1472947 직장 내 입으로 내는 소리.. 어떻게 해결안될까요? 12 소리 2023/06/01 3,727
1472946 50대에 반바지 입으려니 무릎이 영 ㅠ 13 2023/06/01 4,602
1472945 우리가 왜 저런 사람들을... 2 기레기 2023/06/01 1,376
1472944 노인들이 현경제 상황을 제대로 이해못하는 이유 25 ㄱㄴ 2023/06/01 4,774
1472943 엑스맨 시리즈 좋아하시는분 있나요? 6 ㅇㅇ 2023/06/01 394
1472942 요즘도 아파트 1층에 어린이집 허가 나나요? 6 .. 2023/06/01 3,036
1472941 조용한 영화 좋아하는분 추천 2 추천 2023/06/01 1,627
1472940 여자들이 질투하는 여자 11 2023/06/01 7,011
1472939 건강장보기 -뭘살까요? 19 ㅁㅁㅁㄴ 2023/06/01 2,442
1472938 인생 선배님들 원래 40대가 제일 고통스러운거죠? 21 ㄴㅁ 2023/06/01 6,071
1472937 될대로 되라지... 설마 망하기야 하겠어.... 8 2023/06/01 2,340
1472936 미운 말만 골라하는 선배 3 aaa 2023/06/01 1,088
1472935 운동이 좋다는 아이 3 2023/06/01 646
1472934 많이 하는 착각 사형 왜 안 때려 12 더리 2023/06/01 2,655
1472933 사춘기 증상이라고 생각했던게 스마트폰 중독증상이었나봐요. 12 .. 2023/06/01 3,550
1472932 자외선 차단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23/06/01 1,717
1472931 디즈니 채널보시면 판타코 2023/06/01 492
1472930 아침에 8시에 일어나 6 에휴 2023/06/01 2,087
1472929 58세 대표와 결혼, 노모 모실 평생사원" 전북서 충격.. 19 와우 2023/06/01 7,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