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싸웠는지도 몰겠어요 열흘된거 같아요
밥 먹을거냐 아들 통해서 물어보니 안먹겠다고 두어번 거절해서 저도 그 뒤로 안차려요. 주말에는 저도 꼴보기 싫어서 애들 델고 나가고요
그제부터 기분나쁘게 제가 거실에 있으면 방문을 휙휙 닫네요.
참 유치하다고 생각돼요 누군 좋아서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는건지
이런 기싸움이 너무 싫네요.
저도 화해하기 싫은데 그냥 편한맘으로 저녁 건너뛰어도 될까요?
이혼하고 싶어요 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하고 싸운거 같은데요..
.. 조회수 : 4,961
작성일 : 2023-05-31 21:29:23
IP : 220.65.xxx.2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마디로
'23.5.31 9:31 PM (211.109.xxx.118)삐지신거 같은데
이유는 아세요??
정면돌파.
이혼이라뇨@@2. 아이들
'23.5.31 9:31 PM (211.243.xxx.141)상처가 가장 크다는 건 아시죠 ㅠ
힘드시겠지만 이혼하지 않을거면 애들이 눈치 보지않게 해주세요3. 남편이
'23.5.31 9:35 PM (220.65.xxx.215)뭐가 좋아서 살겠어요 아이들과 가정건사인데..
이 인간이랑 화해하기도 싫고 아쉬운것도 없긴 하거든요
차라리 사이가 나빠져서 이사림이 먼저 이혼 신청 하면 조ㅗ겠어요 ㅠ4. ㅇㅇ
'23.5.31 9:37 PM (58.126.xxx.131)아이들한테 제일 나쁜 교육이 방문 쾅쾅 닫으면 엄마가 기면서 밥도 해다바치더라 같아요
그거 배워서 나중에 엄마한테 써 먹거든요
저런 놈은 굶긴다는 거 가르쳐주세요
어디 문을 쾅쾅 닫나요. 못배워먹은 놈5. 0ㅇ
'23.5.31 9:38 PM (182.161.xxx.233) - 삭제된댓글원래 잘삐지는 성격
아무것도 아닌걸로 화내고 삐지고 마누라 탓하고
또 삐져러 아는척하기싫은 사람이에요
왜 탈출은 지능순이란 말이 떠오르는지...6. ㅠㅠ
'23.5.31 9:39 PM (211.215.xxx.27)진짜 남자들 지긋지긋해요 글 읽는데 제 남편 같아요
너무 싫어요 정말 결혼이란것을 왜해서 이렇게 힘들고 불행하게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7. 내비두세요
'23.5.31 9:56 PM (112.166.xxx.103)평안~~~~한 척 하세요
본인이 불편해야 버릇 고칩니다8. 저렇게
'23.5.31 10:11 PM (175.113.xxx.252)잘 삐지는 성격이 결혼전에 자상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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