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자식과의 갈등
마음이 힘드네요. 대화는 자꾸 감정적으로 흐르고. 본인이 준비중인 시험이 자신없는지 한 번씩 폭발해서 상처를 주네요.
자식을 키우는게 너무 괴롭고 힘들지만 안쓰럽고 그렇다고 늘 따뜻하게 대하지도 못하고. 제 그릇에 버거운 아이같아 슬퍼요.
1. 독서실
'23.5.31 8:15 PM (211.235.xxx.177)도서관 권유해요.독립 시켜요.
2. 음
'23.5.31 8:17 PM (223.38.xxx.134)그냥 쫒아내던지 돈을 줘서 따로 나가 살던지 독립 시키세요.
나이들어서 부모와 같이 사니 자꾸 문제가 생길수 밖에 없어요.3. ㅡㅡㅡㅡ
'23.5.31 8:2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고시원 보내세요.
시험 준비중이면 아이도 예민할테고.
아이도 부모도 힘들어요.4. 원글
'23.5.31 8:32 PM (106.102.xxx.144)독서실 고시원 다 거부 ㅠㅠ 제가 나가야할까봐요
5. ㅡㅡ
'23.5.31 8:57 PM (211.54.xxx.185)지금은 아이가 도서관가서 공부하는데
작년 재작년은 제가 나가 돌아다녔습니다
주로 카페 운동 도서관으로요6. ㆍ
'23.5.31 8:5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친구네 사촌동서 아들이 저래서
엄마가 취직했어요7. 헐
'23.5.31 8:58 PM (124.49.xxx.188)그러게요..ㅠㅠ 힘내세요.. 저도 제가ㅜ나가고싶을듯.. ㅠㅠ정망 자식은 끝이없네요
8. 대화
'23.5.31 9:21 PM (211.235.xxx.177)3끼 본인이 차려먹라해요.님이 나가요.
9. 음
'23.5.31 9:25 PM (116.122.xxx.232)집에만 있음 공부 더 안될텐데
스카라도 가서 해야지
답답해서 어쩐대요 ㅠ10. 원글님집인데
'23.5.31 9:43 PM (175.208.xxx.235)원글님집인데 아이를 내보내세요.
시간을 정해서 엄마 혼자 조용히 집에서 쉬고 싶으니 이 시간은 나가달라고 하세요.11. 전
'23.5.31 10:34 PM (221.147.xxx.176)고등학생 아이가 방학때 집에서 공부한다고 해서....
처음엔 상냥하게 밥차려주고 간식챙겨주고 하다가 나중엔 제가 나왔어요 .
마트로 도서관으로, 공원에서 만보걷기12. 엄마가
'23.5.31 11:46 PM (58.231.xxx.12)불편해하니 아이도 집에 있어도 불편하겠네요 좀편안하게 해주시길
13. ..
'23.6.1 12:03 AM (124.53.xxx.169)대부분의 부모들이 자식들의 그런시기를 겪는걸 보게 될걸요..
힘들겠지만 신경 끊고 님이 좋아하는거 찿아서 잠시라도 잊고 시간 보네세요.
한집건너 한집 ..흔히 있는 일일걸요.
어쨋든 사회가 이모양이라 출발선에 선 애들 참 안됐고 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