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톱이 하얗게 들떠요

걱정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23-05-31 18:28:07
혹시 조갑분리증 이라고
들어 보신분 계신가요?
일주일(?) 전후부터 손톱이 하앟게 들떠서
동네 피부과 갔더니
조갑분리증 이라 말씀 하시면서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고
연고처방 주시더라구요
바르고 한달쯤뒤 다시 와보라 하시구요
그런데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ㅠㅠ
들뜬 면적이 넓어지는...
혹시 주의사항이나 치료법. 또는
증상후 좋아지신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걱정되고 우울하네요
미리 감사 드립니다.

IP : 211.220.xxx.1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5.31 6:47 PM (122.36.xxx.160)

    손톱이 그런데 그냥 살고 있는데 치료법이 없는거군요.

  • 2. 아침..
    '23.5.31 6:56 PM (121.166.xxx.91)

    저도 지금 새끼손가락 하나가 그래요.
    점점 들떠서 손톱이 짧아지고 있어요. 피부과에 가서 물어보니 심해지면 손톱이 사라진다 하네요..
    보습을 잘 해주고 가능하면 물을 많이 닿지않게 하라는데 집안일 하다보니 잘 지켜지지 않아요.
    일단 신경써서 보니 그래도 물이 많이 안닿고 좀 유지되면 상태가 좋아지다가 요즘 물에 많이 닿았더니 다시 안좋아지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샤워할때랑 특히 비누가 아닌 핸드워시를 쓰면 상태가 나빠져요.
    저도 볼때마다 걱정스럽네요. 제가 간 피부과 의사선생님도 달리 방법은 없다고 했었어요. ㅠㅠ

  • 3. Aa
    '23.5.31 7:02 PM (211.201.xxx.98)

    저는 3년전에 네일아트하고 오른쪽 엄지,검지에 생겼어요.
    피부과도 가보고 별짓 다했는데
    이제 열손가락 다 그래요.
    비오틴도 먹어보고 최강보습제에 연고에...
    나이가 드니 더 심해지지않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ㅠㅠ

  • 4. 조갑박리증
    '23.5.31 7:03 PM (221.144.xxx.81)

    오래 전부터 여름이 시작되면 증세가
    나타났어요.. 넘 생소한 증세라서 이 병원
    저병원 다녔는데 효과도 못보고요
    원인 찾아 봤지만 저랑은 전혀 상관 없는
    얘기만 써있더라구요 ㅠ

  • 5. 어째요
    '23.5.31 7:32 PM (211.220.xxx.118)

    조갑 박리증 이군요.
    생전 첨 들어본 진단명에 듣는 순간
    응?? 하며 제대로 외우지도
    못했나 봅니다
    저도 양손 모든 손톱이 다 그렇고
    어떤 손톱은 더 많이 들떠 있어요 ㅠㅠ.
    일단 보습과 물 닿지 않게 신경 써 보겠습니다
    주변에는 이런분이 없어 막막한 마음에
    글 올려 봤는데
    경험담 으로 댓글주신분들 정말 감사 합니다

  • 6. 지금 진행중
    '23.5.31 7:42 PM (61.83.xxx.164)

    병원도 가보고 검색해도 방법이 없다했는데 밴드로 손톱 감고 다녀요. 들뜬 현상이 덜해요. 보기에도 손톱이 더 이상 뜨지 않네요

  • 7. 거의
    '23.5.31 8:46 PM (125.182.xxx.20)

    거의 나아가요. 3년 된 것 같아요
    약도 먹었어요. 인테넷 사이트에서 알게 된 약인데... 추천은 못해요. 지금은 안먹고 한때 잠깐 먹었어요. 병원은 따로 가지 않았고요. 손톱들이 분리되고..지금은 거의 한 소톱만 그래요. 물을 닿으면 그런 것 같아서 고무장갑속에 면장갑 먼저 끼고 사용했어요. 아마 이게 효과가 큰듯요. 제 생각입니다. 메니큐어도 발라보고 밴드도 감아봤는데...
    면장갑을 끼고 고무장갑을 사용했던게 효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 8. 조갑박리증
    '23.6.1 12:44 AM (58.78.xxx.230)

    젤네일 하고 새끼손톱에 생겼었어요ㅠㅠ
    처음에 많이 놀랬죠
    피부과 의사도 별 치료법이 없다고 오일 같은 거 잘 발라주며 보습에 신경쓰라고만
    손에 물 많이 안 닫게 하고 손씻고는 집에 있던 큐티클 오일 얼굴에 바르던 오일 아무거나 듬뿍씩 발랐어요
    그나마 다행인건 보기에는 되게 아플거 같은데 의외로 통증은 별로 없었다는 거..
    암튼 그렇게 한 1년정도 지나니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원글님 그거 회복 오래 걸려요
    꾸준히 관리해 주세요

  • 9. 정성스런
    '23.6.1 10:05 AM (211.220.xxx.118)

    댓글들을 보니 조금 위로가 됩니다
    방문했던 의사샘도 치료법이 없다 셔서
    절망적인 어투로
    그럼 어떡해요 왜 치료법이 없을까요?
    했더니
    아무도 이병에 대해선 연구를 안해요.
    하셔서
    막막했거든요.ㅠ
    밴드감기. 물기 멀리하기. 면장갑후 고무장갑
    오일듬뿍.등
    꾸준히 실천해 보겠습니다
    댓글 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

  • 10. ..
    '23.6.1 3:52 PM (87.200.xxx.180)

    조갑박리증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4022 내일 부산 해운대 괜찮을까요? 1 ........ 2023/07/11 1,356
1484021 자식이 있어서 제일 좋은점이 68 ... 2023/07/11 21,293
1484020 남편이 너무 좋은데 3 ... 2023/07/11 4,001
1484019 10번째 스위스 조력사망 한국인 인터뷰 15 .. 2023/07/11 8,081
1484018 근로자들 근무중에 쓰러지면.. 2 .. 2023/07/11 1,154
1484017 삼계탕 준비를 사흘전부터 해서 7 ㅇㅇㅇ 2023/07/11 2,125
1484016 수신료 분리 징수 하는 이유? 12 ㅇㅇ 2023/07/11 2,371
1484015 헉! 조선이 왜 이러죠? 김건희 손절? 21 ㅇㅇ 2023/07/11 8,254
1484014 46 으휴 2023/07/11 6,263
1484013 보건의료노조 파업원인이 뭔가요? ㅇㅇ 2023/07/11 434
1484012 오염수 문제 없다는 카이스트 교수의 실체 2 2023/07/11 2,541
1484011 21살 남자애 실비 보험 추천해 주세요. 2 ... 2023/07/11 1,193
1484010 (양평) 용문역에서 택시 잘 잡힐까요? 2 .... 2023/07/11 1,449
1484009 신랑 미움 7 부인 2023/07/11 1,419
1484008 자궁근종 때문에 한약 안 먹겠다니 한의사 태도가 달라지네요 30 .. 2023/07/11 6,935
1484007 전 신일숙씨 만화중 1984년생이랑 12 순정만화 2023/07/11 2,234
1484006 가방좀 찾아주세요 5 궁금 2023/07/11 1,269
1484005 토마토마리네이드가 너무 시면 4 .. 2023/07/11 1,207
1484004 지하철에서 속이 부글부글 했어요 14 제가 2023/07/11 4,931
1484003 죽는거 쉽지 않나요? 9 ㅇㅇ 2023/07/11 3,612
1484002 장화 처음 신었다가 종아리에 회초리 자국처럼 12 00 2023/07/11 6,077
1484001 냉감패드 1 궁금 2023/07/11 906
1484000 남해와 '이순신해'를 병행표기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입니다 (fea.. 308동 2023/07/11 344
1483999 주 6일에 세금떼고 380~390만원이면 일하실건가요? 20 ㅇㅇㅇ 2023/07/11 6,612
1483998 환자 본인의 여명을 어떻게 알리면 좋을까요 15 ㅜㅜ 2023/07/11 3,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