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원이 친절하면 더 사는 분 계세요?
질문이 많은 편이거든요 결정장애 있고요
그런데 설명 잘 해주면 갈등하는건 사는 쪽으로 기울어요
저같은 분 계세요?
1. ㅇㅇ
'23.5.31 6:17 PM (211.234.xxx.4)네. 저도 그래요.
설명 친절하면 애매한 것도 사버리고
불친절하다 싶으면 나와 버려요2. 냉정함
'23.5.31 6:17 PM (61.105.xxx.11)아무리 친절해도
필요없는건 안사요3. ..
'23.5.31 6:21 PM (211.246.xxx.169)친절하다고 더 사진 않지만 보통 다른데 더 보고 사는데
친절하면 바로 살때 있어요ㅋ4. ...
'23.5.31 6:27 PM (222.109.xxx.219)저도 필요한것만 사요.
마음 약하고 정많은 울엄마는 덤으로 더 사시고요 ^^5. 저요
'23.5.31 6:27 PM (211.228.xxx.106)저는 거래할 때 사람이 좋으면...그 사람에게 신뢰가 가면 더 사게 돼요.
한 번은 강정을 사러 갔는데 주인아저씨가 어찌나 점잖으면서도 적당히 친절하고 품위 있으신지
기분이 좋아 생각보다 3배로 샀어요. 물론 맛도 좋았어요.6. ...
'23.5.31 6:29 PM (58.122.xxx.2)친절하다고 필요 없는 걸 사진 않지만
불친절하면 아주 급한 경우 빼고는
다른 데 가서 사게 돼요.
전 과도한 상냥함은 오히려 불편해요.
해당 상품에 대해 확실히 파악한 후 구매자의 질문에
딱 맞는 답을 담백하게 줄 때 최저가 아니라도
시간 더 들이지 않고 그냥 사요.7. 저도요
'23.5.31 6:33 PM (211.36.xxx.231) - 삭제된댓글최근에 백화점 메뉴큐어 OTP 였나 행사 하길래 하나만 사려고 했는데 무슨 베이직 뭐부터 손톱 강화젤 까지 7만원어치 결제 했어요 눈 뜨고 보니 ㅎㅎㅎ 그 직원 제가 사업하면 데려오고 깊을정도로 진심을 다하는 보였어요
그냥 하루 잠깐 만나는 사람이 아닌 진짜 네일 전혀 모르는 사람 하나 사람 만들어 보겠다고 열과성의를 다하는걸 보니 어느새 7만원이 아깝지 않았는데 지금은 잘 안씁니다 ㅠ8. 일제불매운동
'23.5.31 6:39 PM (109.147.xxx.237)저요 ㅋㅋㅋㅋㅋ 제 커피취향까지 딱 맞추고 오늘 그거 마실꺼지 그래서 감동받았어요~!! 그래서 더욱 자주갑니다
9. ㅁㅇㅁㅁ
'23.5.31 6:43 PM (125.178.xxx.53)아무래도 그렇죠 살까 말까 하고 있는데 불친절하면 그냥 안 사고 나와 버리고요
10. 저도
'23.5.31 6:52 PM (223.62.xxx.175)더 많이 사진 않고
자주자주 갑니다.
반대로 가게 들어갔는데 응대가 유난히 기분나쁘면
그대로 빠꾸해서 나와요.11. 아뇨
'23.5.31 7:05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심한 불친절 아님 친절하든 아니든 살거만 삽니다
12. ㅎ
'23.5.31 7:54 PM (46.126.xxx.152)살까 말까 하고 저렴한 건 사요
13. ㆍ
'23.5.31 8:1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불필요하게 더 사지는 않지만 단골집으로 하죠
14. 친절하면
'23.5.31 8:46 PM (49.165.xxx.191) - 삭제된댓글미리 사놔도 되는거면 더 사요~
15. ..
'23.5.31 10:10 PM (1.242.xxx.61)친절하면 필요한거 더 사기도 하고 자주가게 되죠
반대로 불친절하면 사고 싶어도 안사고 나옴16. 친절보다는
'23.6.1 11:38 AM (121.182.xxx.161)눈치가 빠르다고 해야 하나
전문가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해야 하나
그런 사람이 제품 소개할 땐 그냥 사게 되더라구요.
저는 블러셔 를 사러 간 거였는데
직원이 고객님 이 블러셔는 이 솔로 사용하시면
더 발색이 잘 돼요 이러면
블러셔보다 비싼 솔까지 사게 되는 거죠.
솔까지 산다고 했더니 만오천원만 더 사면
무슨 카드혜택 된다고 해서
립스틱도 하나 사구요.
사고나오면서도 기분 좋았어요
블러셔 살 땐 블러셔만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조언해준 대로 사니 정말 발색도 잘 되고
코로나 이후로 사지 않아 다 써가던
립스틱도 하나 더 구매한 거라서 잘 쓰구요.
친절하기도 했지만 높은 솔 톤의 귀여운 친절이 아니라
전문가의 세심함 ? 이런 응대가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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