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신 믿으시나요?

미신 조회수 : 1,959
작성일 : 2023-05-31 14:03:48
어릴 때 엄마가 산소 앞에 큰나무가 있으면 집안이 안된다, 집에 사람보다 큰 나무가 있으면 집안이 안된다 등 여러 이야기를 하셔서 들으며 자랐는데요, 제가 믿는 거는 한가지....

물난리 나면 돈 들어온다는 속설?

최근 이승철 기사보니까 억대 스피커까지 사서 꾸민 지하 음악작업실이 홍수로 피해를 봐서 속상했는데 이수만한테 그 이야기를 하니 이수만 사옥도 물난리로 피해를 입고나서 hot로 대박이 터졌다고 했대요. 이승철도 그 물난리 다음 해에 네버엔딩 스토리로 대박을 터트렸다고 하네요..

로또 크게 터진 판매점 보면 수도관 파열돼서 물난리 났었다는 기사도 보고 실제로 우리집에서는 세면대 밑에가 터져서 밤새 물이 철철 내려갔는데 자는데 장마비 내리는 줄 알았어요. 소리가.... 그랬는데 생각지도 않은 2천만원이 생기고..... 

이런 거 믿으시는 거 있나요?

IP : 211.252.xxx.1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31 2:07 PM (121.190.xxx.131)

    물난리 났는데도 돈 안들어온 집이 훨 훨 많을겁니다

  • 2. ㅡㅡㅡㅡ
    '23.5.31 2:08 PM (118.235.xxx.227)

    물난리나서 금전적으로 손해난집이 더 많을걸요
    저지대 집들 장마때 침수해입고 다 대박난거 절대 아닌거

  • 3. ㅎㅎㅎ
    '23.5.31 2:15 PM (182.216.xxx.172)

    70년대
    한강옆 용산 우리집은
    장마때는 폭우 쏟아지면 하수구로 물이 역류했었어요
    73년이었었나? 그때는
    처마까지 물이 찼었고
    정말 플라스틱통 타고 피난도 갔었죠
    그때
    툭하면 물난리 났던 우리동네 살던 사람들은 다 재벌 됐겠네요?

  • 4. ..
    '23.5.31 2:17 PM (58.233.xxx.65)

    꼭 물난리 관련한 미신은 모르겠지만
    무언가 입증 불가능한 인과 관계가 있는것은
    나이 먹다보니 인정하게 돼요

  • 5. 우연히
    '23.5.31 2:29 PM (124.53.xxx.169)

    그거 때려 맞추길걸요.

  • 6. 저는
    '23.5.31 2:37 PM (220.75.xxx.191)

    불 주위와 현관 깨끗해야
    돈 들어온다는 말 믿어요 ㅋ
    사실 불 주위야 안전과 직결되고
    현관도 집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곳이니 당연히 항상 깨끗한게 좋죠
    그래도 그 속설 들은 이후로는
    꾀나서 다른덴 안 닦더라도
    꼭 출근전에 그 두군데는 깨끗이
    하거든요
    한 십년 됐는데
    확실히 그때부터 일이 잘돼욯ㅎㅎ
    게으른 분들 핑곗김에 함 해보세용ㅋ

  • 7. 적당히
    '23.5.31 2:46 PM (58.228.xxx.108)

    믿어요
    믿고 사는거 피곤한데 알게 되버리니 좋은게 좋다고....

  • 8. 그런거
    '23.5.31 3:25 PM (121.134.xxx.62)

    안믿어요. 천공이니 뭐니…

  • 9. 사주에
    '23.5.31 4:18 PM (39.7.xxx.126) - 삭제된댓글

    전 사주에 깔끔하다고 나와요.
    실제로도 늘어놓는거 극도로 싫고 남편하고 방 같이 안쓰는 이유가 노숙자방 처럼 뭐든 방안에 진열해 놓고 지저분하더라고요. 쓰레기 봉지를 방안에두고 버리고요. 이불도 365일 환다처럼 깔아 놓아요.
    전 이불 탁탁 털어 이불장에 넣고 정리하는 습관이 닜고요.
    거기 빼곤 집 깔끔해요.
    그런데도 월 240으로 4식구 살아요ㅠㅠ 그딴 미신 안믿어요. 그저 내집 버릴거 깔꼼하게 버리고 정리해서 넓게 사는거 좋아해요

  • 10. 사주에
    '23.5.31 4:51 PM (39.7.xxx.126) - 삭제된댓글

    전 사주에 깔끔하다고 나와요.
    실제로도 늘어놓는거 극도로 싫고 남편하고 방 같이 안쓰는 이유가 노숙자방 처럼 뭐든 방안에 진열해 놓고 지저분하더라고요. 쓰레기 봉지를 방안에두고 버리고요. 이불도 365일 환자처럼 깔아 놓아요.
    전 이불 탁탁 털어 이불장에 넣고 정리하는 습관이 있고요.
    그방 빼곤 집 깔끔해요.
    그런데도 월 240으로 4식구 살아요ㅠㅠ 그딴 미신 안믿어요. 그저 내집 버릴거 깔꼼하게 버리고 정리해서 넓게 사는거 좋아해요

  • 11. ..
    '23.5.31 7:06 PM (211.234.xxx.91)

    얼마전 이사한집 베란다 물바다 됐는데
    저 부자 되겠어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2930 여의도 한강공원 에서 성수 가려면 ? 6 .. 2023/06/01 633
1472929 (펌)한동훈 근황 32 aqzsp 2023/06/01 5,497
1472928 이름 공개하는건 문제가 좀 있네요 20 .. 2023/06/01 7,403
1472927 “살인 해보고 싶어서”…‘또래 살해’ 정유정의 자백 8 ... 2023/06/01 4,628
1472926 옥탑방 문제아들 에서 2 재활용 2023/06/01 1,470
1472925 끝난 인연 마주치게 될때 5 휴휴 2023/06/01 2,753
1472924 폐경 후에도 냉이 나오나요? 6 ㅇㅇ 2023/06/01 5,721
1472923 엄마한테 암이라고 11 ... 2023/06/01 8,940
1472922 변기를 보면 소변이 급하게 나와요;;; 6 그게 참 2023/06/01 2,460
1472921 맛없는 오디 어쩌나요 ㅠ 4 .. 2023/06/01 970
1472920 언니가 제부에게 연락 잘하나요? 33 친정 2023/06/01 5,948
1472919 간호사 3년하면 어떤일을 할수있나요? 8 .. 2023/06/01 2,407
1472918 방통위원장 지목했네요 1 ... 2023/06/01 1,545
1472917 40대 후반 영양제 뭐 먹을까요 6 .. 2023/06/01 2,286
1472916 요새 리얼리티 프로 보면요 임성한의 계보를 잇는 것같아요. 1 2023/06/01 1,253
1472915 식은땀처럼 땀이 나는데 뭘까요? 2 라나 2023/06/01 1,710
1472914 집앞 필라테스점이 갑자기 이전한대요 환불요구해도 되겠죠? 3 운동 2023/06/01 2,283
1472913 신용카드 없이 체크카드만 사용하시는분 계세요? 4 2023/06/01 2,291
1472912 에버랜드 판다가족 유투브 보면서 기억나는거 정리 8 ... 2023/06/01 2,120
1472911 남자 스킨 좀 알려주세요 4 ㄷㄷ 2023/06/01 571
1472910 몸체가 하얗고 반투명하고 가는 5mm정도 벌레 뭘까요? 7 ... 2023/06/01 3,139
1472909 운동을 배우는데요.. 4 2023/06/01 1,670
1472908 뜬금없는 LGBT 혐오 커밍아웃 15 희안하죠 2023/06/01 2,993
1472907 제가 제사안가니 제사가 없어졌어요 8 어떻게 2023/06/01 6,399
1472906 서민들은 지금부터 내년총선 준비해요 11 죽어난다 2023/06/01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