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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신 믿으시나요?

미신 조회수 : 1,978
작성일 : 2023-05-31 14:03:48
어릴 때 엄마가 산소 앞에 큰나무가 있으면 집안이 안된다, 집에 사람보다 큰 나무가 있으면 집안이 안된다 등 여러 이야기를 하셔서 들으며 자랐는데요, 제가 믿는 거는 한가지....

물난리 나면 돈 들어온다는 속설?

최근 이승철 기사보니까 억대 스피커까지 사서 꾸민 지하 음악작업실이 홍수로 피해를 봐서 속상했는데 이수만한테 그 이야기를 하니 이수만 사옥도 물난리로 피해를 입고나서 hot로 대박이 터졌다고 했대요. 이승철도 그 물난리 다음 해에 네버엔딩 스토리로 대박을 터트렸다고 하네요..

로또 크게 터진 판매점 보면 수도관 파열돼서 물난리 났었다는 기사도 보고 실제로 우리집에서는 세면대 밑에가 터져서 밤새 물이 철철 내려갔는데 자는데 장마비 내리는 줄 알았어요. 소리가.... 그랬는데 생각지도 않은 2천만원이 생기고..... 

이런 거 믿으시는 거 있나요?

IP : 211.252.xxx.1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31 2:07 PM (121.190.xxx.131)

    물난리 났는데도 돈 안들어온 집이 훨 훨 많을겁니다

  • 2. ㅡㅡㅡㅡ
    '23.5.31 2:08 PM (118.235.xxx.227)

    물난리나서 금전적으로 손해난집이 더 많을걸요
    저지대 집들 장마때 침수해입고 다 대박난거 절대 아닌거

  • 3. ㅎㅎㅎ
    '23.5.31 2:15 PM (182.216.xxx.172)

    70년대
    한강옆 용산 우리집은
    장마때는 폭우 쏟아지면 하수구로 물이 역류했었어요
    73년이었었나? 그때는
    처마까지 물이 찼었고
    정말 플라스틱통 타고 피난도 갔었죠
    그때
    툭하면 물난리 났던 우리동네 살던 사람들은 다 재벌 됐겠네요?

  • 4. ..
    '23.5.31 2:17 PM (58.233.xxx.65)

    꼭 물난리 관련한 미신은 모르겠지만
    무언가 입증 불가능한 인과 관계가 있는것은
    나이 먹다보니 인정하게 돼요

  • 5. 우연히
    '23.5.31 2:29 PM (124.53.xxx.169)

    그거 때려 맞추길걸요.

  • 6. 저는
    '23.5.31 2:37 PM (220.75.xxx.191)

    불 주위와 현관 깨끗해야
    돈 들어온다는 말 믿어요 ㅋ
    사실 불 주위야 안전과 직결되고
    현관도 집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곳이니 당연히 항상 깨끗한게 좋죠
    그래도 그 속설 들은 이후로는
    꾀나서 다른덴 안 닦더라도
    꼭 출근전에 그 두군데는 깨끗이
    하거든요
    한 십년 됐는데
    확실히 그때부터 일이 잘돼욯ㅎㅎ
    게으른 분들 핑곗김에 함 해보세용ㅋ

  • 7. 적당히
    '23.5.31 2:46 PM (58.228.xxx.108)

    믿어요
    믿고 사는거 피곤한데 알게 되버리니 좋은게 좋다고....

  • 8. 그런거
    '23.5.31 3:25 PM (121.134.xxx.62)

    안믿어요. 천공이니 뭐니…

  • 9. 사주에
    '23.5.31 4:18 PM (39.7.xxx.126) - 삭제된댓글

    전 사주에 깔끔하다고 나와요.
    실제로도 늘어놓는거 극도로 싫고 남편하고 방 같이 안쓰는 이유가 노숙자방 처럼 뭐든 방안에 진열해 놓고 지저분하더라고요. 쓰레기 봉지를 방안에두고 버리고요. 이불도 365일 환다처럼 깔아 놓아요.
    전 이불 탁탁 털어 이불장에 넣고 정리하는 습관이 닜고요.
    거기 빼곤 집 깔끔해요.
    그런데도 월 240으로 4식구 살아요ㅠㅠ 그딴 미신 안믿어요. 그저 내집 버릴거 깔꼼하게 버리고 정리해서 넓게 사는거 좋아해요

  • 10. 사주에
    '23.5.31 4:51 PM (39.7.xxx.126) - 삭제된댓글

    전 사주에 깔끔하다고 나와요.
    실제로도 늘어놓는거 극도로 싫고 남편하고 방 같이 안쓰는 이유가 노숙자방 처럼 뭐든 방안에 진열해 놓고 지저분하더라고요. 쓰레기 봉지를 방안에두고 버리고요. 이불도 365일 환자처럼 깔아 놓아요.
    전 이불 탁탁 털어 이불장에 넣고 정리하는 습관이 있고요.
    그방 빼곤 집 깔끔해요.
    그런데도 월 240으로 4식구 살아요ㅠㅠ 그딴 미신 안믿어요. 그저 내집 버릴거 깔꼼하게 버리고 정리해서 넓게 사는거 좋아해요

  • 11. ..
    '23.5.31 7:06 PM (211.234.xxx.91)

    얼마전 이사한집 베란다 물바다 됐는데
    저 부자 되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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