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신 믿으시나요?

미신 조회수 : 1,984
작성일 : 2023-05-31 14:03:48
어릴 때 엄마가 산소 앞에 큰나무가 있으면 집안이 안된다, 집에 사람보다 큰 나무가 있으면 집안이 안된다 등 여러 이야기를 하셔서 들으며 자랐는데요, 제가 믿는 거는 한가지....

물난리 나면 돈 들어온다는 속설?

최근 이승철 기사보니까 억대 스피커까지 사서 꾸민 지하 음악작업실이 홍수로 피해를 봐서 속상했는데 이수만한테 그 이야기를 하니 이수만 사옥도 물난리로 피해를 입고나서 hot로 대박이 터졌다고 했대요. 이승철도 그 물난리 다음 해에 네버엔딩 스토리로 대박을 터트렸다고 하네요..

로또 크게 터진 판매점 보면 수도관 파열돼서 물난리 났었다는 기사도 보고 실제로 우리집에서는 세면대 밑에가 터져서 밤새 물이 철철 내려갔는데 자는데 장마비 내리는 줄 알았어요. 소리가.... 그랬는데 생각지도 않은 2천만원이 생기고..... 

이런 거 믿으시는 거 있나요?

IP : 211.252.xxx.1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31 2:07 PM (121.190.xxx.131)

    물난리 났는데도 돈 안들어온 집이 훨 훨 많을겁니다

  • 2. ㅡㅡㅡㅡ
    '23.5.31 2:08 PM (118.235.xxx.227)

    물난리나서 금전적으로 손해난집이 더 많을걸요
    저지대 집들 장마때 침수해입고 다 대박난거 절대 아닌거

  • 3. ㅎㅎㅎ
    '23.5.31 2:15 PM (182.216.xxx.172)

    70년대
    한강옆 용산 우리집은
    장마때는 폭우 쏟아지면 하수구로 물이 역류했었어요
    73년이었었나? 그때는
    처마까지 물이 찼었고
    정말 플라스틱통 타고 피난도 갔었죠
    그때
    툭하면 물난리 났던 우리동네 살던 사람들은 다 재벌 됐겠네요?

  • 4. ..
    '23.5.31 2:17 PM (58.233.xxx.65)

    꼭 물난리 관련한 미신은 모르겠지만
    무언가 입증 불가능한 인과 관계가 있는것은
    나이 먹다보니 인정하게 돼요

  • 5. 우연히
    '23.5.31 2:29 PM (124.53.xxx.169)

    그거 때려 맞추길걸요.

  • 6. 저는
    '23.5.31 2:37 PM (220.75.xxx.191)

    불 주위와 현관 깨끗해야
    돈 들어온다는 말 믿어요 ㅋ
    사실 불 주위야 안전과 직결되고
    현관도 집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곳이니 당연히 항상 깨끗한게 좋죠
    그래도 그 속설 들은 이후로는
    꾀나서 다른덴 안 닦더라도
    꼭 출근전에 그 두군데는 깨끗이
    하거든요
    한 십년 됐는데
    확실히 그때부터 일이 잘돼욯ㅎㅎ
    게으른 분들 핑곗김에 함 해보세용ㅋ

  • 7. 적당히
    '23.5.31 2:46 PM (58.228.xxx.108)

    믿어요
    믿고 사는거 피곤한데 알게 되버리니 좋은게 좋다고....

  • 8. 그런거
    '23.5.31 3:25 PM (121.134.xxx.62)

    안믿어요. 천공이니 뭐니…

  • 9. 사주에
    '23.5.31 4:18 PM (39.7.xxx.126) - 삭제된댓글

    전 사주에 깔끔하다고 나와요.
    실제로도 늘어놓는거 극도로 싫고 남편하고 방 같이 안쓰는 이유가 노숙자방 처럼 뭐든 방안에 진열해 놓고 지저분하더라고요. 쓰레기 봉지를 방안에두고 버리고요. 이불도 365일 환다처럼 깔아 놓아요.
    전 이불 탁탁 털어 이불장에 넣고 정리하는 습관이 닜고요.
    거기 빼곤 집 깔끔해요.
    그런데도 월 240으로 4식구 살아요ㅠㅠ 그딴 미신 안믿어요. 그저 내집 버릴거 깔꼼하게 버리고 정리해서 넓게 사는거 좋아해요

  • 10. 사주에
    '23.5.31 4:51 PM (39.7.xxx.126) - 삭제된댓글

    전 사주에 깔끔하다고 나와요.
    실제로도 늘어놓는거 극도로 싫고 남편하고 방 같이 안쓰는 이유가 노숙자방 처럼 뭐든 방안에 진열해 놓고 지저분하더라고요. 쓰레기 봉지를 방안에두고 버리고요. 이불도 365일 환자처럼 깔아 놓아요.
    전 이불 탁탁 털어 이불장에 넣고 정리하는 습관이 있고요.
    그방 빼곤 집 깔끔해요.
    그런데도 월 240으로 4식구 살아요ㅠㅠ 그딴 미신 안믿어요. 그저 내집 버릴거 깔꼼하게 버리고 정리해서 넓게 사는거 좋아해요

  • 11. ..
    '23.5.31 7:06 PM (211.234.xxx.91)

    얼마전 이사한집 베란다 물바다 됐는데
    저 부자 되겠어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6742 성남 길거리 현수막 ( feat. 노회찬 ) 3 ... 2023/07/21 1,950
1486741 장모 마지막까지 "약을 먹어서 자살이라도 하고 싶다, .. 21 ddd 2023/07/21 6,639
1486740 너무 날것으로 사는친구 54 ㅜㅜ 2023/07/21 25,230
1486739 더위가 싹 가시네요 12 .. 2023/07/21 5,736
1486738 차고장시 보험으로 대차가능한가요? 2 !!! 2023/07/21 447
1486737 오은영강형욱한문철 동시에 필요한 상황이래요 7 웃겨 2023/07/21 4,533
1486736 썬크림가 메베 바르는 순서 2 33 2023/07/21 1,503
1486735 강형욱씨 개 레오가 무지개다리 건넜대요 3 잘가 2023/07/21 4,068
1486734 장모 법정에서 난동부리다 끌려나갔대요 57 ㅋㅋㅋㅋ 2023/07/21 16,012
1486733 장모 법정에 드러누워 끌려나갔다고 10 2023/07/21 3,067
1486732 50살 인비절라인교정할까요 3 고민 2023/07/21 1,252
1486731 이재명 영장치기위한 큰 그림? 7 ... 2023/07/21 1,278
1486730 가사도우미님... 5 .... 2023/07/21 2,524
1486729 다른것도아니고 영부인 어머니가 잔고증명 위조 15 .... 2023/07/21 3,126
1486728 PT 비용문의 4 운동좋아 2023/07/21 1,563
1486727 옥수수 수염색 2 ..... 2023/07/21 608
1486726 웅남이 5 ㅇㅇ 2023/07/21 1,407
1486725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 빈소에 아버지(父) 한자 '夫'로 잘못.. 4 ... 2023/07/21 3,421
1486724 여름엔 톤업썬크림보다 썬쿠션이 낫네요~ 2 1 1 1 .. 2023/07/21 2,366
1486723 카카오 계정 송금받기로 했는데 제 계정이 2개로 나오네요. 급질 2023/07/21 529
1486722 딱복파계신가요 7 , , 2023/07/21 1,531
1486721 남매 사이가 너무 안좋아요 21 82 2023/07/21 7,551
1486720 아버지가 식도암이래요 어느 병원이 좋을까요? 14 .. 2023/07/21 2,778
1486719 십자인대 수술 1 엄마 2023/07/21 402
1486718 긴급재난문자 16 뭔가요? 2023/07/21 3,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