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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사무실 바로옆에 카페가 들어왔는데요

.... 조회수 : 4,338
작성일 : 2023-05-31 12:54:01
20대~30대 초반 젊은 여자 사장 둘이서 카페를 열었어요
문을 열어놓고 장사를 하는데요
정말 하루종일 극하이톤 목소리로 "어서오세요" "~~음료 나왔습니다""안녕히가세요"를
하루에 수천번은 외치나봐요. 
친절한건 알겠는데, 저 똑같은 말소리를 하루종일 듣고있자니
것도 목소리가 극하이톤이라 너무 신경에 거슬러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반대편 옆도 카페인데 거긴 알바들이 있는곳이라, 저렇게 인사를 안해서 조용하거든요
아.........하이톤 여자 목소리 하루종일 듣는데 이렇게 스트레스일줄은 몰랐네요
뭐라고 말하기에도 애매해요. 자기 매장에서 문열어놓고 큰소리로 인사하겠다는거니...
IP : 221.151.xxx.24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31 12:55 PM (222.117.xxx.76)

    초반이라 아직은 에너지 뿜뿜할 타이밍인가봐요 지켜봐주세요

  • 2.
    '23.5.31 12:56 PM (175.114.xxx.59)

    진동벨 사길 바래요.

  • 3. ...
    '23.5.31 1:01 PM (1.241.xxx.220)

    음악 크게 틀어놓는 매장도 있는데요모... 애매할 것 같아요

  • 4. ...
    '23.5.31 1:09 PM (14.52.xxx.115)

    수천번 외치면 버는 돈이 얼마일까 먼저 생각하는 전 찌든걸까요 ㅡㅡ

  • 5. ㅋㅋㅋ
    '23.5.31 1:11 PM (118.235.xxx.16)

    어떤 카페소개 유튜브를 봤는데
    개업한 카페였어요.
    여자사장님이
    어서오세요~를 정말 작은 소리로
    하더라고요.

    그래서 진행자?분이
    손님들한테 들리지도 않겠다고 하니

    혹시 들릴까봐 그런다고ㅋㅋ
    손님들 들을까봐 작게 말한다고ㅋㅋㅋ

  • 6. 딱히
    '23.5.31 1:11 PM (49.175.xxx.75)

    딱히 뭐라 할수 없는듯요

  • 7. 반발짝
    '23.5.31 1:15 PM (122.34.xxx.13)

    시끄러우니 문을 닫아 달라고 요구할수는 있을거 같아요.
    이게 층간소음 같은건데 원글님도 일단 귀가 트인 상태라... 작게 음악같은거 틀어놓으시는건 어떠세요.

  • 8.
    '23.5.31 1:18 PM (118.235.xxx.1)

    거기 커피가 맛있긴 한가요? 저라면 커피가 맛있고 인테리어 예쁘고 하면 단골이 되면 해결됩니다. 아는 사람 소리는 덜 거슬리니까요. 슬쩍 좀 시끄럽다고 말도 할 수 있구요.

  • 9. ㅇㅇ
    '23.5.31 1:23 PM (223.39.xxx.112)

    장사 엄청 잘 되나봐요
    부럽다 ㅜ

  • 10. 선플
    '23.5.31 1:26 PM (182.226.xxx.161)

    좀 지나면 톤다운 되지 않을까요? 이제 오픈이니..ㅎㅎ 열심히 산다 생각하시고..좀 기다려봐 주세요

  • 11. 음음
    '23.5.31 1:51 PM (1.235.xxx.148)

    그분들 장사 처음 하시는 분들인 것 같네요.

    쿨해야 맘 편하게 가서 사먹지 그리 아는 척 하면 부담스러워 안감.

  • 12. ㅋㅋㅋㅋㅋㅋ
    '23.5.31 4:24 PM (211.109.xxx.163)

    아니무슨 아재 상대 다방도 아니고
    보통 카페갔을때 저렇게 인사하는곳 없던데
    부담스러워서 안갈듯
    제조카도 카페하는데 언니가 볼일있어 카페가서
    입구 바로옆에 앉아있다가 손님 나가길래
    인사했더니 조카가 깜짝 놀라며
    그러지말라고 손님들이 싫어한다고 절대하지말라더래요
    젊은층들은 손님에게 오바스럽게 하는거 싫어한다구요

  • 13. ...
    '23.5.31 5:45 PM (222.111.xxx.126)

    좀만 참아주세요
    곧 더워지고 에어컨 틀면 문닫으니 덜 시끄러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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