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려동물은 대피소 입장이 안된대요
몰랐네요..
반려동물과 함께 그냥 집에 있는게 제일 낫겠네요
또는 반려동물 재난가이드도 있던데 그걸 참고하셔서 미리 알아두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아요
1. ,,,
'23.5.31 10:56 AM (118.235.xxx.253)대피소는 사람도 공간이 부족해요 저도 반려동물 키우지만 당연한 겁니다
2. 헐
'23.5.31 10:56 AM (175.223.xxx.43)그냥 집에서 같이 죽어야 하는군요 ㅠ
3. ㅇㅇ
'23.5.31 10:58 AM (180.230.xxx.166) - 삭제된댓글당연한거겠지만 저는 저희 강아지 두고 안갈래요 ㅠㅜ
4. b.b
'23.5.31 10:59 AM (59.15.xxx.53)네 안타깝지만 반려동물까지 데리고 오면 아비규환될거같아요
5. ㅇㅇ
'23.5.31 10:59 AM (180.230.xxx.166)당연한거겠죠 ㅠㅠ
생각만 해도 넘 슬프네요
나 살자고 강아지 두고는 절대 못갈거같아요6. ㅎㅎ
'23.5.31 11:00 AM (122.36.xxx.236)어차피 한반도에서 전쟁안나겠지만,
난다고 하면 그건 완전 극으로 가는걸테고. 3차세계대전 일테죠.
중국에 미국에 북한에 러시아에 끼리끼리 편짜서 난리블루스 일텐데.
대피소는 무슨... 전 안갑니다.
어차피 죽게 된다면 대피소에서 안죽을랍니다.
먹을것도 없고 화장실도 그렇고 씻지도 못하고 으...
집에서 반려견과 함께 편하게 있다가 순식간에 하나님께 가는거죠뭐.
서울에 있으면서 어디로 대피할수 있을까요?ㅋㅋ
전쟁 겪으신 저희 엄마도 전화해보니, 서울에 있으면서 대피는 무슨 어디로 대피하냐고
집에 있는거라고 하심요.
이제 뭐 오늘 아침 사이렌에 밖에서 방송까지 난리를 치는 바람에 이런 경험 해보고 나니
더욱 확실해 졌어요. 다음번에 이런다고 한들 누가 오늘 만큼 놀랄까요?
난 그냥 집. 에. 편.하.게.있.을 .꺼.다.
안 무서워요.
사람이 무섭지.7. ㅇㅇ
'23.5.31 11:04 AM (110.70.xxx.202)뻔한 북의 인공위성 발사체
그것도 미리 어디로 떨어질 것이라고 고지까지한걸두고
안보장사하고
국민들이 대피소 까지 생각하게하고…
일본넘들이 매번 저런다더니
친일친일해도 이렇게 일본과 똑같이
극우적 반공장사하는 정권이 들어서다니..8. 멍이
'23.5.31 11:04 AM (118.235.xxx.22)꼭 껴안고 집안에 그냥 있을거예요.
멍이 두곤 절대 안가요.
가족 두고 혼자 대피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한방에 죽길 바랄뿐.9. ㅇㅇㅇ
'23.5.31 11:16 AM (211.192.xxx.145) - 삭제된댓글서울은 워낙 북쪽이랑 가까워서 전쟁난 거 알았을 땐
1. 이미 미사일로 죽었거나
2. 북한군이 문 두드리고 있거나10. ㅇㅇㅇ
'23.5.31 11:18 AM (211.192.xxx.145)서울은 워낙 북쪽이랑 가까워서 전쟁난 거 알았을 땐
1. 이미 미사일로 죽었거나
2. 북한군이 문 두드리고 있거나
저도 집에 있을 거고요. 북한군 오면 밥 해주고 나랑 개랑 죽이지 말아달라고 부탁이나 해보려고요.11. 솔직히
'23.5.31 11:48 AM (175.201.xxx.163)대피소 자리 모자라면
할머니들도 자발적으로 안들어가야하지 않아요?
어따 쓸려구요
옛날옛적에나 연장자의 지혜가 필요하니 우대하는거지12. Zz
'23.5.31 11:50 AM (211.234.xxx.243)하 눈물나요.
13. ᆢ
'23.5.31 11:50 AM (118.32.xxx.104)그렇다고 얘들만 두고갈수도 없고
걍 집에 있어야겠네ㅠ14. 175.201.xxx.163
'23.5.31 12:07 PM (112.155.xxx.85)대피소 자리 모자라면
할머니들도 자발적으로 안들어가야하지 않아요?
어따 쓸려구요
옛날옛적에나 연장자의 지혜가 필요하니 우대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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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같은 잉여인간은 전쟁 아니라도 지금이라도 없어져도 지구에 아무 영향 없을듯.
어따 쓸려구요.15. ..
'23.5.31 12:21 PM (98.225.xxx.50)우크라이나 전쟁 시작했을때 대피소도 못가지만 피난 가는 것도 포기하고 강아지 고양이와 함께 집에 있겠다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ㅠㅠ
16. ㅜㅜ
'23.5.31 12:35 PM (112.161.xxx.169)그냥 우리 강아지 끌어안고
집에 있을 겁니다
각오했어요17. 저도
'23.5.31 12:35 PM (116.34.xxx.234)그냥 집에 있을래요. 우리 강아지고양이들 밥도 줘야하고,
어차피 한국에 제대로 기능하는 대피소 같은 거 없어요.18. 아ㅜ
'23.5.31 12:42 PM (115.21.xxx.250)생각만해도 끔찍
19. 솔직히
'23.5.31 1:41 PM (222.114.xxx.195)너님보다 우리 시어머니가 더 쓸모 있으신데 ㅎㅎㅎ
20. 쓸개코
'23.5.31 3:16 PM (218.148.xxx.196)(175.201.163 님은 쓸모있는 사람인가요? 기가 막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