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보면서 손태진이 너무 아깝네요.

[ㅣ]

트로트에 뺏겼다는 기분이 들어서
그래도 유명해지고 팬도 많아져서 좋은 거겠죠?
그래도 그 우월한 스팩으로 꼭 그래야만 하는 건지
불타는 .. 그 프로 보면서 뭔가 씁쓸한 기분이

[김]

저두요ㅜ 거기나가는거 넘 아까웠어요. 원래그대로가 좋았는데..품위있고..

[ㅣ]

이상한 춤 출 때 너무 좀..

[괴롭]

그 실력에 스펙에 왜 ㅠㅠ
송가인 신승태같이 국악전공 트로트가수도 안타까운데 ㅠㅠ

[그러니까요]

참나
나간다고 해서 아니 뭐래 ? 왜 거길? 했는데
떡하니 우승까지 해버리니 이것 참 축하안할수도 할 수도 없더라구요..
되게 유명해지고 싶은가보다 합니다
좀 그래요

[1등 신랑감]

차분한 성격에 집안좋고 서울대 출신에 5개국어하는 엘리트, 키크고 체격좋고 피부좋고. 홍진영이 너무 대놓고 좋아하던걸요.
춤도 잘추고 귀엽게 받아치는 센스도 있고 팬카페 가입해서 보니까 글씨까지 잘써요. 누구랑 결혼할지 벌써부터 질투납니다ㅠㅠ
참한 비 연예인 처자랑 결혼하시길ㅎㅎ
성악이나 뮤지컬 팬덤은 한정적이죠. 이런모습 저런모습 있어야 오래 살아남는거고요.

[ㅣ]

성격이 너무 좋아보여요. 사람이 모난 데가 없고
눅 한테 장가 갈런지 그 여자는 복 터졌네

[우리나라에서]

성악이나 뮤지컬같은 장르로 성공하기 힘들잖아요. 아마 본인이 제일 고민을 많이 하지않았을까 싶은데.. 아이돌 마저 너도나도 트로트로 전향하던데요. 저도 트로트 좋아하는편이지만 참 국민수준이 고급스럽지가 않죠. 특히 중장년분들...

[ㅇㅇ]

중장년층 특히 노인층은 배움이 많지 않고 어렵게 산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트로트에 환장을 하나봐요.
에효...

[ㅇ]

아무리 그래도 같이 나오는 트롯가수들과 너무 비교되고 급이 다르다보니 뭔가 이질감이 드는 건 사실

[..]

그렇긴하죠

[불트 손태진]

이모할머니가 심수봉이던데요? 유전자의 힘 무시 못하죠. 미트2의 김용필은 아무도 아깝다고 하는 사람이 없네요. 아나운서가 잘 어울리던데 ㅜㅜ

[어쩌다가]

유투브로 꽃보다 트롯맨 시트콤 봤는데 심지어 연기까지 잘해요..
부디 똑똑하고 참한 비연예인 처자랑 결혼하시길22222

[팬덤싱어 길병민은]

적성에 맞는 듯 보여요. 트로트예능에도 자주 나오네요. 의외로 잘 하고 즐기는 것 같아요.

[ㅇㅇ]

홍 ㅈㅇ 이 꼬리 치던데 넌 아니야 ㅜ

[꽃보다 트롯맨]

댓글보고 오늘 처음 알았는데 손준표 너무 웃기네요.
신성, 에녹, 민수현, 박민수 다 잘하네요ㅎㅎ
연예인 관종 배우자는 진심으로 결사반대입니다ㅜㅜ
똑똑한 사람이니 알아서 거르겠지만요.

[그래도]

트로트와성악에서 1등을찍었으니 원픽임을 틀림없네요 사촌인 이번팬텀싱어에나온 진원도있는것보면 그집안에 흐르는끼들은 어쩔수없나봅니다
성향자체가 뽕끼는아니라서 고급스런목소리로
트로트의 이미지를 잘정화시킬것같구요
가수나성악가나 불러주지않으면
살기위해 다각도로 진출합니다
이모할머니가 심수봉이잖아요
심수봉이 싼티나지않잖아요
자기이미지잘끌고갈 사람이니 걱정우 노노~

[쭈희]

일단 참 착해요. 학창시절부터...
배려심 깊고 순하고..
포르테로는 별로 돈을 못벌죠
인기도 하락하고 4등분해야하니...
덕분에 포르테 콘서트나 공연에 팬들이 더 유입되서 이득이죠
너무 착해서 트롯이든 성악이든 임영웅처럼 성공했음 좋겠어요

[..]

트롯으로의 도전도 크로스오버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트롯으로 전향이 아니라 외연확장이죠.
손태진이 부르는 트롯은 자기만의 색이 확실하더라구요.
기존 트롯과 달라서 저는 참 좋아요.

[ㅇ]

저도 진심으로 잘 됐으면 하는 가수는 다 통틀어 첨이에요. 사람이 너무 착하고 품위있고 젠틀해서요.
근데 손태진 인기 많구나요. 댓글보니 ㅋㅋ

[저도 팬]

다만 너무 마른듯한 최근 모습과 다양한 시도가 좀 서먹해요.
열심히 하는 모습에 저렇게까지??싶어 살짝 속상하기도 하고요.
너무 진심으로 열심히 하고 방송국은 너무 막 굴리는 느낌이ㅠㅠ

[ㅓ]

불트 제작진이 너무 막 굴려요. 잘난 니가 이거까지 하나 보자 오기로 더 굴리나 의심이 갈 정도로 막 굴려요.
어디까지 망가트릴건지
속상해요. 그래서 살이 점점 빠지고 ㅠ

[트로트와]

함께가며 인지도를 높이는거죠. 장민호나 이찬원처럼 엠씨를 해도 되고 참고로 엠씨는 가수보다 정년이 더 길죠. 유튜브 같은걸 해도 인기나 이름이 한번더 익은 사람이면 유리하죠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엘리트 출신에 그 키에 인물에 그 나이면 여자들 침 질질 흘리면서 꼬리치거나 들이댑니다. 여자연예인들 조심하시길
키큰 엘리트 출신 남자연예인들 게다가 앞으로 돈이나 방송계 입지도 탄탄해보인다 싶음 여자들 들이대는거 가관입니다. 조심하시길
서혜진피디가 미스터트롯 출신들도 얼마나 힘들게 굴렸는지 계약 끝나고 서혜진이랑 같이 일하겠다는 놈들이 없었다고. 목 관리 잘해야 할껍니다.

[저도]

첨엔 좀 안타까웠는데 저 윗분 말대로 외연 확장이라고 봅니다.
트롯 경연도 일종의 도전이었을텐데 1등을 해버리니 책임감이 생겼을거에요.
포디콰 활동 할때도 녹음 에피소드 보면 주도적인 면도 있었고 자신감도, 책임감도 다 가지고 있었어요.
트롯경연은 부모님 때문에 매번 강제 시청이었는데 이번에 손태진이 출연해서 즐거운 마음 반, 심난한 마음 반으로 봤는데 의외였던게 거기서도 자기 색을 확실하게 지키더라구요.
처음에 다른 팬덤에서 손태진이 부르는 트롯은 트롯이 아니라는 비난도 하던데...
꿋꿋하게 밀고 나가는거 보니 소위 트롯판에서도 자기만의 영역을 만들거 같네요.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이 멤버들을 너무 굴려서(?) 걱정인데...
어느 정도 마무리 되면 다시 포디콰 할동도 시작할 거라고 믿어요.

그리고 다들 포디콰 해서 돈을 못번다 자꾸 그러시는데...
물론 트롯으로 버는 것보다는 못하겠지만
팀 활동 하면서도 다 잘 벌었습니다. ㅎㅎ

[00]

엄마가 에녹 팬이라 불트 강제시청중인데
홍진영이 들이댄다고요?
다른가수들한테도 원래 그러는것 같던데.ㅎㅎ
손태진주변을 매의 눈으로 보시니
넘 과민한거 아님?

[팬텀싱어]

우승하고 서울대나오고 외모 준수해도
성악해서는 인지도가 별로 없다는 증거같아요

시즌 3의 탑3에 들었던 길병민도
미스터트롯 2에 나와서 놀랐어요

게다가 팬텀싱어 3까지 할동안
불후의 명곡이나 행사때
시즌 2의 우승팀 포레스텔라가
팬텀싱어 대표로 계속 나가고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이 김연아랑 결혼하는바람에
더 인지도 올라가고요

팬덤싱어에서 인지도높인 뮤지컬가수들은
더 활발하고 몸값 올라가는 현상이니

전통 성각가들보다
트롯이나 뮤지컬이
돈 많이버는 현상이 좀 씁쓸하네요

[ㅡㅡ]

중장년층 특히 노인층은 배움이 많지 않고 어렵게 산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트로트에 환장을 하나봐요.
에효...
ㅡㅡㅡㅡㅡㅡ
임영웅 광팬 방송에 나왔는데 서울대 출신 할아버지던데요.ㅎ
편견을 버리세요. 좀.

[저는]

개인 멤버보다 그룹 포디콰팬인데
결국 포디콰 활동에 주력할 수 없을만큼
손태진의 개인영역이 커져서 섭섭합니다.
손태진 팬이 늘어
포디콰 공연으로 유입되어도
안그래도 힘든 티켸팅ㅜㅜ
내 자리는 더 힘들어진거고..
아무래도 일년에 두번 공연했다면
앞으로는 포디콰 공연은 횟수가 줄어들겠죠.
솔직히 트롯이 더 돈이 되는데ㅜㅜ
포디콰 맘 접고 이번4 로 완젆갈아타야하나
심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