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팬텀싱어4 팬덤이 상당하네요.

..... 조회수 : 3,310
작성일 : 2023-05-30 21:41:19
태어나 팬카페 같은데 가입한 건 처음인데,
팬텀싱어4 팬덤이 어마어마하네요.
각 팀별 팬카페 가보면 그 열기가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결승에 오른 '포르테나'의 이동규님에 매료되어,
생애최초 팬카페 가입, 국민판정단 신청, 온라인 투표 등등
딸아이나 할 법한 일들을 이 나이에 하는 게 마냥 신기할 따름입니다.

근데, 저만 그런게 아니라 이동규님 팬카페에 오신 분들이 대부분 저와 증상이 비슷하더라구요.
원래 카운터테너 취향이 전혀 아니었는데, 그 오묘하고도 팔색조같은 매력에 완전 홀릭되었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왠지 짜고치는 고스톱 같아서 그닥 신뢰하지 않지만,
최종 결과와 상관없이 아름다운 선율과 행복감을 주는 포르테나 같은 팀을 또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주가 마지막 회라니 많이 서운하지만, 꼭 우승해서 콘서트홀에서 직접 볼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IP : 119.193.xxx.9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30 9:50 PM (113.60.xxx.7)

    며칠전에 난생 처음 팬카페 가입한 갱년기 아짐 손듭니다^^
    저는 서영택이요 ㅎㅎ..
    온라인투표도 열심히 하고 있구요

  • 2. 시청률이
    '23.5.30 9:52 PM (125.142.xxx.27)

    넘 낮네요ㅜㅜ

  • 3. 그냥이
    '23.5.30 9:57 PM (124.61.xxx.19)

    시즌1부터 봤는데 네아폴리스 넘 좋아서
    첨으로 온투 매일 하고 있어요
    기회되면 갈라랑 단콘 가보고 싶어요

  • 4. ㅇㅇ
    '23.5.30 9:58 PM (175.206.xxx.55)

    팬싱 시즌1부터 꼭 챙겨보는데
    이번 네오풀리스라는 노래 진심 대박이에요.
    나폴리에 대한 찬가라니.
    사람의 목소리가 제일 좋은 악기라더니 그말이 앚는것같아요.

  • 5. 그게참
    '23.5.30 9:59 PM (112.153.xxx.148)

    재밌었어요.시즌3에서 그런 경험했어요. 지금?? 나름 진이 빠져서 똑같은 짓?이 안되네요 ㅎㅎ
    저도 그 하바네라 들은 이후 멜론에서 15년 전 음반도 찾고 결국 음반구입도 하면서 이동규에 빠져 있어요. 카테 소리 좀 피했는데 디큐리를 좋아하네요. 그 몰입이 존경스러워요. 포르테나 멤버들 다 맘에 들어요. 두 카테가 절묘하게 섞이고 성현과 영택이 어느 부분 음색도 비슷한데다 음정이나 성량이나 거침이 없이 치고 나오는 모습들이 정말 수준급입니다. 경연이 아니라 공연을 하고 있는 느낌.
    실력있는 팀이 1등하기를.

  • 6. ..
    '23.5.30 10:00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3번팀 펜카페 인원이 훨씬 많더라구요.
    투표 수에서 밀릴까봐 걱정이에요.
    저도 4시즌 만에 처음으로 직관하고 싶다고 생각한 팀이 포르테나여서..ㅎㅎ

  • 7. 깨비
    '23.5.30 10:02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아웅~ 저도 팬카페 가입했어요
    카테 싫어서 3기 노래도 안듣는데 동큐님이나 오스틴은 무슨 조화인지....
    영택님 하도 변방으로 돌길래 딱하고 화딱지나서 팍팍 밀어줘 보려고 가입은 했는데
    이 나이에 생전 안하던 덕질을 하고 있는 자신이
    도대체 내가 뭔짓을 하고 있는건가 싶어요
    우승팀 만들어 놓고 손 털어야지요.

  • 8. ㅇㅇㄹ
    '23.5.30 10:27 PM (112.153.xxx.115)

    카테 소리가 싫어서라니 저같은 팬텀 홍익 위 팀에 호감생기려다가 퍼뜩 브레이크 거네요. 다른 아티스트에 함부로 말하시는 거 반감 들어요.

  • 9.
    '23.5.30 10:29 PM (59.10.xxx.54)

    리베란테 응원하고 난생 처음으로 팬카페 가입하고 재미있게 활동하고 있어요. 저랑 친한 분은 크레즐이래요 둘이서 같이 갈라 가기로 했어요.

  • 10. 제제하루
    '23.5.30 10:32 PM (125.178.xxx.218)

    전 정승원이 좋아 리베란테 팬카페까지 ~~
    투표하고 소문내고 문자부탁하니 애들이 엄마 요즘 좋아보인다나 ㅋㅋ

  • 11. 깨비
    '23.5.30 10:45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ㅇㅇㄹ님, 카운터테너 개취로 안좋아하는데
    동큐리님이나 스틴님의 소리는 묘하게 사람을 잡아끌어 예외라니까요.
    그 팀 네명이 다 매력있어요
    처음 영택님에게 빠져 눈으로 마음으로 좇다가
    동큐님으로 오스틴 님으로 나중엔 성현막내까지
    어찌나 매력적이고 실력이 출중한지
    여태 1기부터 빠져서 봤지만 4시즌 통틀어
    최고의 팀을 이번에 만나네요

  • 12. ㅋㅋ
    '23.5.30 10:47 PM (175.117.xxx.137)

    댓글 제대로 읽으세요
    저도 동일해요 카테는 물론
    여성 소프라노 다 피곤해서 싫어했는데
    동규님 덕에 카테의 매력을 알았습니다.

    팬카페 회원수가 적다니..ㅜㅜ
    투표 열심히 하고있어요.
    유일무이 포르테나 우승가야죠~

  • 13. 깨비
    '23.5.30 10:50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왜 이런 변명을 늘어놓아야 하는지 구차스럽고 짜증나서 댓글 지워요

  • 14. ㅇㅇㄹ
    '23.5.30 11:10 PM (112.153.xxx.115)

    카테소리는 싫은데 동규님은 좋다는 건 개취이니
    알겠고 저는 너무 월클이니 어쩌니 올려치기 별루에요
    세 팀 비슷하게 호감이었는데 유난스런 워딩있는 데는 걸를래요

  • 15.
    '23.5.30 11:18 PM (122.44.xxx.159)

    82에 이동규님 팬 진짜 많네요.
    요새 82 올라온 팬텀싱어 관련글 쭉 봤는데 거의 이동규님 얘기네요 ㅎㅎㅎ
    결승 1차전 1등한거 보니까 포르테나 1등 하겠던데요.

  • 16. 금욜
    '23.5.30 11:33 PM (114.202.xxx.189)

    문자 투표 포루테나 우승하길 간절히 빕니다~~

  • 17. 저도
    '23.5.30 11:33 PM (223.39.xxx.56)

    요즘 하루에 몇번씩 이동규팀이 부른 노래들 듣고 있어요.
    매력이 대단힌 사람이네요.
    우승했음 좋겠는데 온투에서 밀릴 것 같아요

  • 18. 우승기원
    '23.5.30 11:42 PM (61.105.xxx.11)

    서영택 님도 좋지만
    저는 리베란테 요 ㅎ
    정승원이 넘 좋아요

  • 19. 온투
    '23.5.30 11:47 PM (117.111.xxx.89)

    10%이니 아마 2차전 생방에서 문자투표수가 행방을 가를 듯 합니다. 각 개개인의 실력이 어마무시한 팀이라서 직관 기대됩니다.

  • 20. 오늘
    '23.5.30 11:50 PM (117.111.xxx.89)

    https://youtu.be/3wlVqfQCOcQ
    젭포일러 포르테나 편인데 넘 웃겨요.
    이 4명의 남자들이 이렇게 웃음 줄 줄 몰랐어요. ^^

  • 21.
    '23.5.31 12:11 AM (182.221.xxx.29)

    서영택님 김지훈님 팬이에요
    노래로는 이동규님도 좋구요
    근데 리베란테 투표하려구요

  • 22. ..
    '23.5.31 2:06 AM (119.70.xxx.119)

    진짜 82에는 포르테나 팬들이 많네요.
    저는 리베란테 응원해요.

  • 23.
    '23.5.31 5:48 PM (221.158.xxx.145)

    초르테나가 우승했음 좋겠어요.
    오랫동안 보고 싶네요.

  • 24. ..
    '23.5.31 9:48 PM (220.78.xxx.153)

    포르테나 응원하시는 분들 꼭 온라인 투표 방송당일 문자투표 부탁드려요. 현재 많이 밀린다고 하네요. 꼭꼭 잊지말고 투표 주탁드립니다. 그래야 포르테나 단콘도 가고 방송에서도 볼수있어요. 꼭 부탁드려요.

  • 25. 저두 홀렸어요.
    '23.5.31 11:34 PM (49.172.xxx.40)

    저랑 같은 까페 가입하신듯요.
    저두 난생 처음 덕질이란걸 해보네요.
    근데 너무너무 신나요.
    나무위* 큐리^^이동규씨의 삶에 자극받아서
    저의 삶도 되돌아 보게 되었어요.
    포르테나 우승해서 오래오래 노래 듣고 싶어요.

    포르테나 응원하시면 문자투표 꼭 부탁드려요~~

  • 26. 포르테나
    '23.6.1 2:14 AM (211.52.xxx.84)

    12인 모두 대단하지만 저도 포르테나 젤 좋아요.
    넘사벽 클래스는 맞는것 같아요.
    네아폴리스 명곡이 나온것 같아요.

  • 27. 리베란태
    '23.6.1 2:35 PM (104.205.xxx.140)

    팬수가 괜히 많은게 아니죠 .. 숫자 보면 포르테나가 못 이길듯..
    팬텀 화력이 끝내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6206 친정엔 자주가는데 시집은 가기싫어요. 18 딜레마 2023/07/19 4,221
1486205 소방 "실종 해병대원, 예천 고평교서 발견해 인양 중.. 23 ... 2023/07/19 5,968
1486204 나는솔로 15기 16 ㅡㅡ 2023/07/19 6,040
1486203 대구남자, 대구가 어떤 곳인지 모르네요!! 56 .... 2023/07/19 6,592
1486202 5천만원정도로 살만한 차 뭐가 있을까요? 1 5천만원 2023/07/19 2,615
1486201 백세카레로 카레했어요 8 ... 2023/07/19 2,919
1486200 철밥통들이 신입들 과중한 업무로 힘들게 하는듯 10 .. 2023/07/19 2,063
1486199 교장선생님의 훈화말씀이 2 샤인머스켓 2023/07/19 1,837
1486198 변기 밑(왼쪽 뒤쪽)에 물이 새는데.. 4 노후 2023/07/19 1,519
1486197 오늘자 김건희 ...표정이 유난히 해맑네요. 14 마이웨이 2023/07/19 7,045
1486196 뉴스타파 검찰 특활비 공개 보셨어요? 3 어제 2023/07/19 1,106
1486195 두번째 암진단후 극도로 불안해하시는 엄마 7 Aa 2023/07/19 4,257
1486194 강바오 할부지 진짜 친정아버지같은 마음이 확인됐어요.ㅋㅋㅋ(판다.. 13 ㅇㅇ 2023/07/19 4,115
1486193 머리숱이 많아졌는데 7 2023/07/19 4,941
1486192 요즘은 초등학교에 특수반 없나요? 13 .. 2023/07/19 4,593
1486191 교사들 말 많은 동네 발령 안받으려고하는거 사실이에요 13 .. 2023/07/19 5,272
1486190 열무가 연하고 어리면 안 절여도 되나요? 5 ... 2023/07/19 1,359
1486189 카레만들때 고기요. 볶으세요? 아니면 그냥 푹 끓이세요?  14 ..... 2023/07/19 2,403
1486188 기적의 형제 잠시 후에 7 ... 2023/07/19 1,648
1486187 마포구 계약 없는 우유배달 있나요? 9 방학 2023/07/19 947
1486186 룬뚱 부부 보면 공감 능력이 너무 중요하다는걸 느껴요 5 ... 2023/07/19 1,778
1486185 일산에 완두앙금 녹색 앙코 앙금빵 파는곳? 완두앙금 2023/07/19 905
1486184 걸어다닐때 절대 이어폰 꽂고 다니지 맙시다 4 주의 2023/07/19 4,725
1486183 서이초 조부가 그래서 누군가요 53 ㅇㅇ 2023/07/19 44,206
1486182 교사들 모두 학폭 업무 맡기 싫어함. 8 2023/07/19 3,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