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남아들도 질투라는 감정이 많이 드나요?

Dd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23-05-30 19:50:30
초등헉교 다니는 아들 키우고 있습니다
같이 노는 친구가 잘 놀다가 최근들어 사사건건 트집잡고 질투하는듯한 느낌이 드는데 일반적인가요? 
아이가 아빠랑 상당히 사이가 좋은데 그 친구는 아빠랑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더라구요 
아빠랑 뭐한다 그러면 그딴거 왜하냐 그딴데 왜가냐며ㅜ핀잔주는데 
남자 어린이들도 그런 감정을 크게 느낀다니 .. 아이가 그 친구랑 노는게 너무 신경쓰여요
IP : 39.116.xxx.1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30 7:53 PM (222.236.xxx.19)

    그친구는 느끼네요.??? 솔직히 질투아니면 보통 친구들이 아버지랑 뭐하든 무슨 상관을 하겠어요.
    어릴때 친구네 보면서 그런이야기 들어도 별생각없었잖아요..가고 싶으면.. 집에와서 나도 부모님한테 우리도 거기 가자고 해두요..

  • 2. ㅇㅇ
    '23.5.30 8:12 PM (211.36.xxx.115)

    아빠얘기를 굳이 안할수도 있지않아요?
    예를 들어 한부모자녀거나 할수도 있는데
    거기다 대고 너무 아빠 얘기하면 그친구입장에서도 상처겠죠

  • 3.
    '23.5.31 12:56 AM (116.37.xxx.236)

    남자애들은 감정이 없나요? 당연히 질투심이 있죠. 강아지 고양이도 갖는 감정인걸요.
    아이 초1때 제가 늘 아이를 데리고 다녔어요. 거리가 있어서 차를 타야하기도 했고 소소하게 학교 주변에서 피아노 미술 영어 이런거 배우러 다녔는대 다 동행 했죠.
    어느날 같은 학원에 다니는 동급생 아이를 같이 데리고 다니게 됐어요. 부모가 이혼하고 할머니가 데리고 다니던 아이였는데 할머니가 자주 아프셨거든요.
    근데 어느날 이 아이가 저한테 울면서 욕하고 막 발길질을 하고 때리는데…이유가 자기를 우리 아이와 똑같이 대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어요.
    제 딴엔 우리 아들과 동등하게 대했는데 우리 아이 손은 제가 먼저 잡고 자기는 자기가 내밀어야 잡아주고…뭐 사 먹이는데 우리 아이는 아토피가 심해서 못 먹게하고 자기는 그냥 사주고 그런게 도리어 차별로 느꼈대요. 그 외에도 많은 거요. 특히 그집에선 못하게 하고 우리아이에겐 허용된 일 같은게 있었는데 그런것이 참 어렵더라고요.
    나중엔 우리 아이가 하지도 않은 따돌림이나 너 엄마 없잖아! 하는 말을 딴 아이가 했는데 그걸 우리아이가 했다고 한다던가…많이 힘들었었어요.
    엄마가 따로 사는건 그 아이가 친구들한테 동정심 유발을 위해 직접 말했던거 였었어요. 많이 외로웠던거 같아요.
    여튼 남자아이들도 질투 비교 많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2492 한 번 오른 물가는 내려가기 힘들죠? 11 ㅇㅇ 2023/05/31 2,111
1472491 짜증과 분노 5 .... 2023/05/31 1,682
1472490 대통령은 늦잠자고 16 세상에 2023/05/31 5,157
1472489 저 진급했어요 축하해주세요 23 직장인 2023/05/31 3,160
1472488 위닉스.웅진.샤오미 공기청정기 중 추천해주세요 2 첫 공기청정.. 2023/05/31 534
1472487 속눈썹영양제 어떤 걸로 쓰세요? 4 속눈썹 2023/05/31 912
1472486 고기없이 만두 만들면 맛 없을까요? 7 질문 2023/05/31 938
1472485 KBS 자료화면 ㅋㅋㅋㅋ 4 ㅋㅋㅋ 2023/05/31 3,203
1472484 플리츠 스커트는 뚱뚱해 보일 확률이 크나요 4 패션 2023/05/31 2,204
1472483 서울에서 자취하는 대학생 아이 대피 어디로 해야해요? 16 학교 2023/05/31 3,475
1472482 벌마늘 지마늘 양념마늘(?) 다 각각인지,모르겠어요 2 2023/05/31 1,285
1472481 만일 전쟁나면 대피하지도 못할것같아요 28 .. 2023/05/31 4,352
1472480 어깨가 너무너무 우람해졌어요 6 2023/05/31 2,048
1472479 악플 고소 당한 사람들 사실 주위에 많겠죠? 16 ㅇㅇ 2023/05/31 1,313
1472478 대통령실 “ 서울시가 과도하게 대응” 37 무능 2023/05/31 5,389
1472477 (이시국에죄송해요) 한두달후 운동으로 저는엄청 예뻐질 계획이.. 14 궁금 2023/05/31 2,168
1472476 국민 눈 돌리려고 경보한 거라고 보는 이유 8 ***** 2023/05/31 1,796
1472475 아침에 이런 혼란이 있었다는거 윤가는 모르겠죠? 9 정작 2023/05/31 1,386
1472474 딩크라고 하는데 12 realst.. 2023/05/31 3,251
1472473 맘카페 460억 사기꾼 7 ..... 2023/05/31 4,908
1472472 일본과 한국의 재난문자 비교 17 아줌마 2023/05/31 3,097
1472471 알콜 중독 정부!!!! 4 356 2023/05/31 1,148
1472470 사실상 집권당 심리적 대통령 6 오매 2023/05/31 1,160
1472469 기시다는 부은얼굴로 브리핑하던데... 14 .... 2023/05/31 3,142
1472468 서울시 행안부 다 따로 국밥!! ** 2023/05/31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