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존감 없는 시어머니 때문에 힘들었어요.

조회수 : 6,586
작성일 : 2023-05-30 18:46:20
저는 제 시어머니가 자존감이 많이 부족한 분이라고
생각했어요. 새댁이니 일주일에 두세번 전화 드렸어요.
잘못했죠. 그랬더니 어느날 통화 하며 너도 나중에는
일주일에 한번이나 전화할꺼다 이러시더라구요.
그냥 네하고 말았는데 어쩌라구 싶더라구요.
따로 멀리 사는데 어느날 본인이 시누네 놀라가신다고
가셨는데 그때 전화로 폭탄 맞았네요.
본인 도착 했는데 잘 도착하셨냐고 아들,며느리한테
안부 전화가 안와서 창피해 죽는줄 알았다고 노발대발
어이가 없었어요. 같이 사는것도 아닌데 이게 그렇게
며느리한테 전화해서 화낼일인가? 싶었죠.
그뒤로 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그 뒤에 일화야 또
무진장하죠.
IP : 175.114.xxx.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3.5.30 6:49 PM (112.151.xxx.95)

    자존감 없는 시어머니가 아니고 그냥 못된 시어머니죠.
    그래서 이후에 다시 전화를 했나요? 저같음 안해요.(저는 원래도 전화를 안합니다만)

  • 2. ...
    '23.5.30 6:50 PM (118.37.xxx.38)

    지금도 진행중이세요?
    한번 들이받으면 끝나요.

  • 3. 물론
    '23.5.30 6:51 PM (175.114.xxx.59)

    지금은 잘 안해요.
    본인 말대로 된거죠.

  • 4. 창피할일도
    '23.5.30 6:53 PM (123.199.xxx.114)

    쎘네요.
    그놈의 남의 이목은

  • 5. ..
    '23.5.30 7:00 PM (211.246.xxx.169)

    심보 고약한 시모네요
    저러니 있는 복도 차버리죠

  • 6. 하도
    '23.5.30 7:06 PM (175.114.xxx.59)

    지적질을 많이 받아서
    오죽하면 제가 많이 떨어지는
    조건이면 드럽고 치사해서 못살았겠다 싶었어요.
    모든 조건이 제 친정이 좋았고 저도
    남편과 cc였으니 속으로 무시할수 있어서
    살았네요. 왜그리 그 속 뻔히 보이는데
    절 잡들이 하는지...

  • 7. ker
    '23.5.30 7:38 PM (180.69.xxx.74)

    하여간 스스로 화를 불러요

  • 8. ......
    '23.5.30 7:49 PM (1.241.xxx.216)

    남이목 신경쓰고 착하다는 소리 듣는 분들이
    사람 잡는 경우 있어요 남들은 모르지요
    자존감 낮고 사람 가려가며 이기적인거에요

  • 9. ....
    '23.5.30 7:49 PM (110.13.xxx.200)

    일주일에 두세번씩이나 하셨어요??
    세상에... 효부셨네요..
    줄을일도 쎄고 쎘네요
    그김에 본인이 얼마나 며느리를 괴롭혀서 전화한통 못받는지나 반성을 했어야 하는데
    대접못받아 죽은 귀신들을 들러붙었는지..
    죽을때나 되서 정신 차릴려나 몰라요.. ㅎㅎ
    우리집도 그런 화상한명 있어서 아주 잘 알지요.
    저한테 전화 3번도 못받고 끝났지만요. 훗..

  • 10. 너무 피곤
    '23.5.30 7:51 PM (115.21.xxx.164)

    거리두세요 안보고 살아도 될 피곤상이에요

  • 11. ker
    '23.5.30 7:57 PM (180.69.xxx.74)

    며느리만 보면 안하던 짓을 하네요
    자식들이 언제 그런 연락 했다고

  • 12. ㅇㅇ
    '23.5.30 8:03 PM (115.138.xxx.245)

    자존감도 자존감인데 전 못배워서 더 저런다고 생각했어요 무식하니 남눈 의식만 하고

  • 13. ㅇㅇ
    '23.5.30 8:04 PM (123.111.xxx.211)

    딸한테 부끄러울 일도 참 많네요

  • 14. ㅎㅎㅎ
    '23.5.30 8:37 PM (222.236.xxx.112)

    울 시모랑 똑같네요. 본인 친구들이랑 여행가도 티나게 며느리가 전화 매일 해줘야해요.
    저도 너무나 많은 일들 있고 지금은 전화 아예안함요.
    카톡 전화 차단

  • 15. 배려
    '23.5.30 9:57 PM (175.192.xxx.113)

    시어머니가 며느리전화를 받고 싶어하는 이유가 어른대접받고싶어서
    그러는 걸까요..도대체 왜 그러는지..
    신혼에 일주일에 2~3번씩 안부전화 해야하는줄알고한게 일주일에 한번 하니
    오랜만이다.. 2주에 한번하니 이민간줄 알았다고…비아냥..
    미성숙한 사고를 가진 어른이라 너무 힘든일이 많았고..
    인제는 안합니다.. 딸도 엄마한테 상처받고 절연..제가 왜…
    나이들었다고 다 어른 아니더라구요..

  • 16. 진짜
    '23.5.30 10:56 PM (175.204.xxx.183)

    전화했을때 비아냥 너무 싫어요.
    그럴수록 정떨어짐을 모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3565 바이럴 좀 눈치껏 적당히 7 아웅 2023/07/10 1,669
1483564 일반주택 전세보증금 즉시 반환제도 같은거 있나요? 3 궁금 2023/07/10 429
1483563 고등아이뒷바라지하느라 마음이 심난해서 3 그냥 2023/07/10 1,599
1483562 오늘 김명신이가 에코백 든 사진 떴네요. 거짓 이미지의 달인 13 영통 2023/07/10 5,546
1483561 여자 교수되는 난이도 19 난이도 2023/07/10 4,067
1483560 시아버님 제사랑 시어머님 제사 문제 8 선택 2023/07/10 3,059
1483559 조국 아들 한국에서 대학나왔으면 21 ㅇㅇ 2023/07/10 3,765
1483558 건축과 산업디자인 중에 어떤 전공이 좋을까요? 14 ㅇㄹ 2023/07/10 1,326
1483557 여자는 연애결혼하면 손해입니다 34 ㅇㅇ 2023/07/10 6,033
1483556 아이에게 유전적으로 안좋은걸 물려줘서 맘이 아파요... 17 // 2023/07/10 6,084
1483555 기안84, 미미 이런 사람들 인기있는거 신기해요 57 5252 2023/07/10 7,829
1483554 무선청소기 가성비 좋은거 하나씩 얘기해주세요 1 .... 2023/07/10 725
1483553 네이버 웨일 다크모드 쓰고 있는데 갑자기 이상해요. 1 .. 2023/07/10 361
1483552 하트시그널4 민규 평범한 스타일 아니죠? 9 ㅇㅇ 2023/07/10 2,688
1483551 스콜처럼 게릴라성 폭우가 늘어나네요 4 ㅇㅇ 2023/07/10 1,620
1483550 리스의 이유 5 ㅇㅇ 2023/07/10 3,008
1483549 킹더랜드…나만 이렇게 힘든가요 27 2023/07/10 5,805
1483548 인왕산 현대(힐스테이트) 사시는 분 계세요? 2 --- 2023/07/10 1,798
1483547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4 속지마세요 2023/07/10 1,370
1483546 원희룡과 국민의 힘이 자꾸 거짓말을 하니 복습해봅시다.  9 복습 2023/07/10 1,275
1483545 B군 발암물질 아스파탐만 문제인가요 3 ........ 2023/07/10 1,074
1483544 민주, 김건희땅엔 “국정농단·탄핵사유”…野군수땅엔 “어이없는 의.. 10 국정농단·탄.. 2023/07/10 1,129
1483543 엄마가 아침에 일어날때 어지러우시다는데 5 .. 2023/07/10 1,296
1483542 미역줄기 무침 며칠이나 두고 먹어도 될까요? 2 포포로포 2023/07/10 736
1483541 속옷레이스가 이렇게 따가울수도 있군요 6 나원참 2023/07/10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