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저한테 냉장고 정리하시는 기분

... 조회수 : 5,765
작성일 : 2023-05-30 18:16:06
텃밭 농작물들
옆집앞집서 받은 야채를 비론한 간식들
혼자계시니 안먹고 냉장냉동실에 넣어두시고
한번씩 가면 다 싸주세요
워낙 자린고비시라
버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남주긴 아깝고

데쳐서 얼린 온갖 야채며
그냥 얼린 채소들
언제 받은지 모르는 떡
국 끓여먹은라고 받으셨다는
정체모를 살붙은 소 뼈다귀
마른 고등어
말린 감 사과 버섯...
어느집 김친지 모르는 김치 여러종류
ㅡㅡ
안받으면 히스테리 부리시고
받아오면 진짜 버리는게 반ㅡㅡ
감사하지 않아요 진짜ㅠ
IP : 125.186.xxx.18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5.30 6:22 PM (180.69.xxx.74)

    바로 싹 다 버리고 들어가세요

  • 2. ker
    '23.5.30 6:22 PM (180.69.xxx.74)

    히스테리 부려도 꾸준히 안받는게 더 낫고요
    왜들 딸은 만만한지 원

  • 3. 모모
    '23.5.30 6:23 PM (222.239.xxx.56)

    정말 글만으로도
    님의 답답한심정
    그대로 전해지는거같습니다
    한번이 어렵지
    두번세번 그때마다
    생난리를치세요
    그래야 멈추겠죠
    내가 다 짜증 나네요

  • 4. ㅇㅇ
    '23.5.30 6:23 PM (125.179.xxx.236)

    받지말고
    히스테리 부리라 하세요
    엄마도 그렇게 배워가시겠죠

  • 5. 모모
    '23.5.30 6:24 PM (222.239.xxx.56)

    저희 시어머니는
    노인정에서 할머니들
    갖고오는 떡 부침개
    이런거 왜 이리들고오는지
    정말 신경질나요

  • 6. ker
    '23.5.30 6:35 PM (180.69.xxx.74)

    내가 만만하지 않단걸 알려줘요
    부모자식도 서열이 있는데
    자식이 나이들면 우열이 바뀌어야해요

  • 7. ..
    '23.5.30 6:36 PM (211.234.xxx.210)

    히스테리 부리던 말던 절대 받지마세요.
    쓰레기 처리하는거 맞아요.
    준다고 생색내고, 본인이 음쓰 버려야하는 귀차음 해결.

    저도 아는 애가 자기 가방 하나 새로샀는데, 자기 쓰던 가방 줄까?하더라구요.
    기가막히고, 코가 막혔어요.
    가방 줄이 다 터져서 똑같은걸로 다시 샀다면서 저보고 그거 쓰겠냐고.
    제 정신이 아니구나했어요.

  • 8. 가스라이팅
    '23.5.30 6:39 PM (39.7.xxx.226)

    버릴걸 왜 받아오세요?
    어머니가 히스테리 부리셔도 절대 안가져와야죠.
    뭐든 내가 싫으면 그만이죠.
    성인인데 어머니가 하란대로 하고 살 필요 없고,
    불편하면 어머니댁에 가지 마세요.
    당신 멋대로인 부모들은 결국 자식과 멀어집니다

  • 9. 저희
    '23.5.30 6:41 PM (14.32.xxx.215)

    엑스동서가 추석에 제가 준 더덕을 다음해 설에 다시 저한테 주고요
    지 할머니가 텃밭농사지었다고 다 썩은 야채를 줘요
    이혼해서 안보니 살것 같아요

  • 10. 받아오니
    '23.5.30 6:48 PM (113.199.xxx.130)

    자꾸 주는거에요 말은 저래도 가져가서 다 먹을거아녀
    이럼서....보는데서 싹 싸서 버리세요
    어차피 우리집 가져가서 버리나 여기서 버리나 마찬가지라 하시고요

  • 11.
    '23.5.30 7:03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이거 여기서 버릴까, 집에 가서 버릴까?
    집에 가서 버리면 돈 많이 들어. 버리는게 너무 힘들어. 엄마..
    이렇게 말씀 드리세요.

  • 12. ...
    '23.5.30 7:13 PM (116.120.xxx.241)

    시간이 좀 걸리지만 계속 말씀하세요.
    이제 안받아요 안먹어요!
    음식 나눠주는 부심, 내가 원치않는 호의는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 13. ..
    '23.5.30 8:12 PM (59.23.xxx.138)

    시누이가 매번 올때마다 그런 음식 가져다 주는데 얼마나 기분 나쁜지 몰라요

    대놓고 가져오지 말라고 하는데도 본인이 더 난리니 난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2866 엑스맨 시리즈 좋아하시는분 있나요? 6 ㅇㅇ 2023/06/01 394
1472865 요즘도 아파트 1층에 어린이집 허가 나나요? 6 .. 2023/06/01 3,037
1472864 조용한 영화 좋아하는분 추천 2 추천 2023/06/01 1,627
1472863 여자들이 질투하는 여자 11 2023/06/01 7,012
1472862 건강장보기 -뭘살까요? 19 ㅁㅁㅁㄴ 2023/06/01 2,442
1472861 인생 선배님들 원래 40대가 제일 고통스러운거죠? 21 ㄴㅁ 2023/06/01 6,072
1472860 될대로 되라지... 설마 망하기야 하겠어.... 8 2023/06/01 2,340
1472859 미운 말만 골라하는 선배 3 aaa 2023/06/01 1,088
1472858 운동이 좋다는 아이 3 2023/06/01 646
1472857 많이 하는 착각 사형 왜 안 때려 12 더리 2023/06/01 2,655
1472856 사춘기 증상이라고 생각했던게 스마트폰 중독증상이었나봐요. 12 .. 2023/06/01 3,552
1472855 자외선 차단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23/06/01 1,717
1472854 디즈니 채널보시면 판타코 2023/06/01 492
1472853 아침에 8시에 일어나 6 에휴 2023/06/01 2,087
1472852 58세 대표와 결혼, 노모 모실 평생사원" 전북서 충격.. 19 와우 2023/06/01 7,656
1472851 크록스 티몬 같은데서 2만원대 초반에 파는거 진품인가요? 10 .. 2023/06/01 2,235
1472850 싱가포르 남편이 뜯어말리는데요.. 69 띠지맘 2023/06/01 27,037
1472849 오십 이런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아졌어요. 55 이런나이 2023/06/01 23,879
1472848 수출·내수 다 망가졌다… 제조업 재고율 '사상최고' [경기는 악.. 12 ... 2023/06/01 1,802
1472847 대중교통 이용하는데 3 Mnlll 2023/06/01 755
1472846 또래여성 죽인 20대女 “살인해보고 싶어서” 계획된 범행 시사 23 2023/06/01 5,888
1472845 갈때가 다가오는거 같아요 19 인생은 아름.. 2023/06/01 6,072
1472844 페이스북에서 돌아다니는 내글 삭제법요 ,, 2023/06/01 644
1472843 우리나라 체육계에도 드디어 성전환 선수가 22 ㅇㅇ 2023/06/01 3,826
1472842 나이 35세가 넘어도 계약직이 무슨 의미인지 3 ㅇㅇ 2023/06/01 2,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