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은 하나면 족한것 같아요.

.... 조회수 : 6,496
작성일 : 2023-05-30 16:23:19
다 자리를 잘 잡는다면야 좋지만
그러란 법도 없고
자식 여럿이라고 부모봉양 나눠서 하는 시대도 아니고
딱 하나 낳아서 경제적 독립시키고
나중에 늙어서 정신없어지면
부모돈으로 병원비 결제해줘라 정도만
기대면 족할것 같아요.
자기 자식도 못 믿는 세상이라지만
모르는 남보다는 낫겠죠.
IP : 118.235.xxx.16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나
    '23.5.30 4:24 PM (211.228.xxx.106)

    키우니 심플하긴 해요.
    터울 생각하고 말고 할 것도 없고
    어디 다니기도 편하고
    다 커서 해외여행 가도 3인까지는 한 방에서 자는 거 되는 호텔들 많구요.

  • 2. 그 하나가
    '23.5.30 4:27 PM (210.100.xxx.74)

    폭망이면 없는게 나을수도.
    하나인 자식들이 봉양 몰빵이라 너무너무 힘들다고도 하더군요 둘이서 넷을 신경써야 한다고ㅠㅠ.

  • 3.
    '23.5.30 4:28 PM (125.191.xxx.200)

    요즘은 하나도 벅차죠..
    50,60세 이상분들은 그래도 자식이 있어야한다 하지만
    지금 젊은세다 보면 혼자도 살기 힘든 세상이여요 ㅠㅠ

  • 4. ...
    '23.5.30 4:30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저는 제남동생이 있는데 전 미혼인데도 둘도 나쁘지는 않는것 같아요...
    애를 키우는 저희 올케는..워낙에 조카를 애가 안생겨서 결혼하고도 엄청 오랫동안 어렵게 가져서가졌는데
    ... 남들처럼 좀 쉽게 가졌다면 본인은 둘 낳고싶었다고하더라구요 근데 이제 나이가 많으니...
    .저희 올케 결혼을 일찍 했는데 아이는 39살에 낳았거든요.. . 근데 그 이야기에 미혼인데도 어느정도 공감이 갔던것같아요..

  • 5. ...
    '23.5.30 4:31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저는 제남동생이 있는데 전 미혼인데도 둘도 나쁘지는 않는것 같아요...
    애를 키우는 저희 올케는..워낙에 조카를 애가 안생겨서 결혼하고도 엄청 오랫동안 어렵게 가져서가졌는데
    ... 남들처럼 좀 쉽게 가졌다면 본인은 둘 낳고싶었다고하더라구요 근데 이제 나이가 많으니...
    .저희 올케 결혼을 일찍 했는데 아이는 39살에 낳았거든요.. . 근데 그 이야기에 미혼인데도 어느정도 공감이 갔던것같아요..

  • 6. ...
    '23.5.30 4:36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저는 제남동생이 있는데 전 미혼인데도 둘도 나쁘지는 않는것 같아요...
    애를 키우는 저희 올케는..워낙에 조카를 애가 안생겨서 결혼하고도 엄청 오랫동안 어렵게 가져서가졌는데
    ... 남들처럼 좀 쉽게 가졌다면 본인은 둘 낳고싶었다고하더라구요 근데 이제 나이가 많으니...
    .저희 올케 결혼은 일찍 했는데 아이는 39살에 낳았거든요.. . 근데 그 이야기에 미혼인데도 제가 남매로 컸고 남동생이 있던 삶이 만족되어서 그런가 어느정도 공감이 갔던것같아요..

  • 7. ..
    '23.5.30 4:40 PM (124.54.xxx.144)

    다 케바케죠
    전 둘 낳았는데 만족해요
    하나였으면 좀 그랬을 거 같아요
    둘째 키울때 엄청 좋았거든요

  • 8. 외동
    '23.5.30 4:42 PM (223.62.xxx.6)

    저는 삼남맨데 어릴때 싸우기는 어찌나 싸웠는지..
    풍족하지도 않은데 애는 많이 낳아서 받은 부모복은 없이 다들 커서 효도하는 편인데 인성이야 타고나는거니...
    열을 낳아도 착하고 열심히 살고 효도하면 잘낳은거고 하나낳아도 개차반이고 인간말종이면 무자식이 상팔자인거구요.너무나 결과론적인거죠
    저는 아주평범한 외동아이 낳았는데 너도 힘든세상 사느라 고생 나도 키우느라 고생이다 싶어요

  • 9.
    '23.5.30 4:43 PM (175.113.xxx.3)

    주제 파악 잘하고 하나만 낳은 게 얼마나 다행이고 좋은지 몰라요. 솔직히는 하나도 벅차다 싶은 모먼트가 있지만 요. ㅎㅎㅎ

  • 10. ...
    '23.5.30 4:43 PM (222.236.xxx.19)

    저는 제남동생이 있는데 전 미혼인데도 둘도 나쁘지는 않는것 같아요...
    애를 키우는 저희 올케는..워낙에 조카를 애가 안생겨서 결혼하고도 엄청 오랫동안 어렵게 가져서가졌는데
    ... 남들처럼 좀 쉽게 가졌다면 본인은 둘 낳고싶었다고하더라구요 근데 이제 나이가 많으니...
    .저희 올케 결혼은 일찍 했는데 아이는 39살에 낳았거든요.. . 근데 그 이야기에 미혼인데도 제가 남매로 컸고 남동생이 있던 삶이 만족되어서 그런가 어느정도 공감이 갔던것같아요.. 제가 부모는 안되어 봐서 모르겠고 자식입장에서는요...

  • 11. ker
    '23.5.30 4:45 PM (180.69.xxx.74)

    하나 인데 취업 결혼 걱정에
    무 자식 상팔자다 싶어요

  • 12. ...
    '23.5.30 4:47 PM (221.140.xxx.205)

    하나도 버거워요
    무자식 상팔자

  • 13. ....
    '23.5.30 4:50 PM (211.250.xxx.45)

    하나도 버거운거 맞아요....그런데
    저는 위에 딸 두살아래 아들인데
    평소에는 아웅다웅 사우고하는데

    무슨일있음 동생도 누나찾고..,누나도 동생 뭐 챙기고 상의도하고....
    제가 도움안되는일들은 서로서로 상의해서 하더라고요
    수강신청이나 화장품?패션 이런거.....ㅎㅎ

    그럴때는 마음이 뽀닷해요

  • 14. 비교하지
    '23.5.30 4:51 PM (182.216.xxx.172)

    전 자식이 여럿이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거의다 살고나서 든 생각이
    어치피 인생은 우여곡절을 겪어가는 과정이지 않나 싶어요
    편안하게 일찍 마무리 지은 하나보다는
    바람잘날 없는 여러가지의 나무도
    괜찮았겠다 싶어요 ㅎㅎㅎ
    복에 겨워 그런가요?

  • 15. 저외동
    '23.5.30 4:52 PM (114.207.xxx.83) - 삭제된댓글

    저 외동이고 결혼한지 얼마안됐어요~
    조금 늦은 결혼인데.
    남편은 형제가 많아요.
    근데 형제들이 다 무난해서...
    이런경우는 또 자식많은 거 좋은듯 하고요

  • 16. 동감
    '23.5.30 4:53 PM (223.39.xxx.234) - 삭제된댓글

    제 큰동서가 자식이 6인데(큰딸이 74년생임을 감안하면
    자식을 많이 본거죠.)
    고만고만 하게 살아요. 엄마(큰동서)는 초,중년에
    복이 많았는데.. 자식을 두고 대를 내려오니까
    그걸 6명이 나누어 가진 느낌이 들고요

    둘째 동서는 자식이 하나인데
    한명한테 몰빵해서 그런지 6:1이라도 밀리지는 않아요.

    큰동서는 자식 숫자로 기선제압 하려들고, 둘째동서는
    아이 대학교 레벨로 기선제압 하려들고..

    셋째인 저는 나이차가 많이 나서 결혼한지 얼마 안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는 정해진 그릇의 복이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것을 나누어 가질수도 있고.. 덕을 많이 쌓았으면
    아닐것도 같고요..

  • 17. 자식도
    '23.5.30 5:11 PM (112.155.xxx.85)

    자라면서 이런저런 변수가 많은데
    하나라서 좋다, 여럿이라 안 좋다
    혹은 반대로
    하나라서 안 좋다, 여럿이라 좋다
    이렇게 딱 잘라 말할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아요.

  • 18. ..
    '23.5.30 5:23 PM (121.172.xxx.219)

    하나도 버거워요.
    하나라고 돈 덜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덜 힘든것도 아니고.
    내 노후만 생각하면 부모도 자식도 없이 부부끼리 사는게 여유롭겠죠.
    그런데 인생이 그렇게 심플하게 예상 가능하던가요?

  • 19. 무자식 상팔자
    '23.5.30 5:32 PM (118.235.xxx.219)

    이 말은 셋보다 둘이 낫고
    둘보다 하나가 낫고
    하나보다 없는게 낫고...

    괜히 생긴말이 아니여유..
    둘 키우는데 하나였음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 많이해요
    셋이었음 클날뻔했다..라는 생각도

  • 20. 둘이
    '23.5.30 5:35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제일 나은 듯해요.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고.
    혼자 감당하기 버거운 경우도 많고
    서로 보완도 되고 둘이면 좋죠.

  • 21. ..
    '23.5.30 5:37 PM (121.131.xxx.121)

    저도 제일 잘한게 자식 하나만 낳은거요. 한국 입시 겪어 보고 나면 알고는 못할것이 한국 입시네요. 하나에 최선을 다했고 40대 중후반에 아이 대학생이라 제 인생 돌려받은 느낌이고 너무 늙고 힘없어 지기 전에 저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지금 이시기가 너무 소중해요. 그리고 아이 하나라 남편과 사이 너무 좋고 많은 시간 함께 할수 있어서 원래도 친구사이 같았는데 점점 더 가까운 친구사이가 되어가고 있어요. 아이 대학가고나니 수입의 70프로 저축이 가능해서 노후 준비도 열심히 하구있구요. 이 모든것이 비교적 이른 나이 결혼해서 외동 키워서 가능한것 같아요.

  • 22. 둘이
    '23.5.30 5:38 PM (124.57.xxx.214)

    낫죠. 백짓장도 맞들면 낫고
    서로 보완도 되고 혼자 감당하는 부담감도 덜고
    그래서 결혼도 둘이 하는 것처럼
    낳을 수만 있다면 둘이 좋아요.

  • 23. 전 둘
    '23.5.30 6:31 PM (58.123.xxx.102)

    자매들이 싸울 때는 엄청 싸우지만 좋아요. 전..

  • 24. 하다하다
    '23.5.30 7:59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자식숫자가지고도 비교하고 뭐가낫다 하는게 한국 사람 같아요.
    자식 여섯이면 여섯가지고 나중에는 비교하고
    열이면 열 비교하는 거 보니
    하나만 낳던지 안낳는게 갈라치기 종말의 시작이 될것 같아요.

  • 25. 나이먹어
    '23.5.31 12:38 AM (218.39.xxx.66)

    결혼해 넘 힘들어서 체력적으로 ..
    하나만 낳았는데 ,
    막상 키우면서 아쉬움
    하나 더 낳을 껄
    아직 초딩이라 그런지 너무 귀여워서
    한명 더 있었음 얼마나 귀여웠을까 싶고 너무 아쉬움

    그리고 애가 어리버리 해서
    하나 더 있었으면 좀 더 서로 배우고 낫지 않았을까 생각함
    어차피 하나지민 뭐 많이 해줄 수도 없고
    그런경우 여럿도 나은듯
    어릴때 서로 배우며 치대며 살면서 배우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3882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는데 반응이 없는 사람들... 6 심리궁금 2023/06/05 846
1473881 글루ㅋㅗㅁ 싸게 살 수 있을까요? 21 2023/06/05 2,856
1473880 저희 남편은 부모님 좋은 점만 쏙쏙 빠져있어요 18 ** 2023/06/05 4,898
1473879 팬텀4 결승전 6 해외 2023/06/05 1,569
1473878 자녀 원룸 오피스텔 계약은 누구 이름으로 하세요? 5 .. 2023/06/05 2,754
1473877 돌아가신분 생신잔치 하는 꿈을 꿨어요 5 .. 2023/06/05 2,585
1473876 오타니 얘기 들은후 쓰레기를 주워온 아이 6 ... 2023/06/05 2,486
1473875 닥터 차정숙 마지막 장면 촬영지 아시는 분 6 피요르 2023/06/05 4,461
1473874 강화도 모노레일 타 보신 분 계세요? 7 ㅇㅇ 2023/06/05 1,091
1473873 전남친의 안부가 궁금해요 5 ㄷㄷ 2023/06/05 3,090
1473872 무뚝뚝한 대학생 아들이 감동을 줘요... 5 무뚝뚝 2023/06/05 3,364
1473871 중고등생 아이생일이나...그럴때 식사 보통 어디서 하세요? 2 기념일 2023/06/05 665
1473870 라떼고 원두 교체 질문 2 ^^ 2023/06/05 425
1473869 맥쿼리인프라 배당금 문의드려요 5 *** 2023/06/05 1,656
1473868 곤봉맞고 피흘린 노동자있잖아요ㅜ 42 ㄱㄴ 2023/06/05 5,316
1473867 고2 아이들 기말고사 언제부터 준비하나요 15 ... 2023/06/05 1,858
1473866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떤 걸 선택하시겠어요. 남편? 친구? 20 친구 2023/06/05 1,832
1473865 정부…'1인 2주소제' 검토 21 ... 2023/06/05 4,852
1473864 남편덕 보고 사시는분들 인물이 어떤가요? 43 .. 2023/06/05 7,693
1473863 태제대학이라는 새로운 대학이 2 ㅇㅇ 2023/06/05 2,396
1473862 한동훈 개인정보는 압수수색할만큼 중요하고 국민 100만건의 개인.. 6 .. 2023/06/05 1,007
1473861 선식 뭐 사는게 좋을까요? .. 2023/06/05 454
1473860 혁신위원장 ㅈ선 발 미터기 떴대요 15 민주당이 잘.. 2023/06/05 1,600
1473859 1박2일 시장 말인데요 요새 시장 과자가격이 정말 저런가요? 15 .. 2023/06/05 4,014
1473858 엄마 택배 일 돕던 중학생 교통사고 30 눈물 2023/06/05 5,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