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는 사람한데

아메리카노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23-05-30 14:50:14
잘보이려고 풀메컵을 하고 만났는데

제가 그전날 볼터치도 백화점가서 샀구요

신경을 많이 썼어요 아침에 화장하고

중간에 한번더 고치고 만났는데

보자마자 얼굴을 왜그렇게 빨갛게 칠했냐고

ㅠㅠ 물티슈있으니 닦아내라고 ㅠㅠ

이남자 저한데 일도 관심없는것 맞죠?

예쁘게 보이려고 한건데 무참히 무너졌어요
IP : 118.235.xxx.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30 2:53 PM (222.236.xxx.19)

    네 같은 여자한테도 그런 소리 못하죠..혹시 기분나쁠까요.ㅠㅠㅠ 이사람은 나름 볼에 신경써서 화장했는데...
    내가 화장을 지우라 마라 이소리를 같은 동성한테도 못하죠..
    전혀 관심이 없는 멘트잖아요..ㅠㅠ

  • 2. ...
    '23.5.30 2:55 PM (112.220.xxx.98)

    얼마나 화장이 과했길래
    무딘남자가 저런 소리를...;;;
    같이 다니기 민망했나봅니다-_-
    님이 남자 떠나가게 만드는 화장을 한거에요
    그리고 남자들 자연스러운 화장 좋아하지
    풀메싫어해요

  • 3. ...
    '23.5.30 2:56 PM (106.247.xxx.105)

    원글님 상처 받으셨겠어요
    그분 매너가 너무 없네요 ㅜ.ㅜ
    제가 다 속상해요

  • 4.
    '23.5.30 2:57 PM (211.114.xxx.77)

    스타일이 다른거죠. 남자는 화장 진하게 하는 여자가 별로인거고 여자는 화장 진하게 하는 사람인거고.
    맞추던가 아님 콩깍지를 씌우던가 아님 ... 뭐...

  • 5. //
    '23.5.30 2:59 PM (125.137.xxx.240)

    실례지만 몇 살이세요?
    보통 남자같으면 1:1로 약속잡아 만나는 여자한테
    대충 그날 하루 그냥 다니고 담엔 핑계대고 안만나요
    그정도로 무심하게 물티슈로 대놓고 면전에서 화장닦아라 하는 정도 나쁜 센스면
    님 화장이 서투른거와는 별개로
    센스부족이라 지금까지 미혼 재고로 남았을 확률 큽니다.

  • 6. //
    '23.5.30 3:07 PM (125.137.xxx.240)

    그리고 솔직히 맘에 드는 여자는 벌겋게 고추장을 바르고 와도 장미빛으로 보이고
    맘에 안드는 여자는 샤넬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나 정샘물한테 고급 화장 받고 와도 맘에 안드는거예요.

    님이 어떻게 해서가 아니라 그냥 안맞았던거예요.

    제 친구 못생기고 뚱뚱한편인데 아아주 관대하게 보면 그나마 좀 귀엽거든요.

    그런데 동료랑 티키타카 잘되고 그냥 편한 맛에 보던 사이인데
    (워낙 동료가 잘생겨서 안될거야 아마. 하고 더 편하게 살았다고 함)
    세상에...다 같이 워크샵갔다가 장염이 와서 고속도로 갓길에 차세워서 겨우 봉지에 해결하고 왔고
    아 망했다...앞으로 죽어도 얼굴도 똑바로 못본다 싶었는데
    다음 휴게소서 약 사다주고 카톡으로 죽 쿠폰 선물해주고 그러다 결혼했어요.

    그 소리 듣고나선 인연이 될라면 똥을 싸도...되는구나 싶었어요.
    화장갖고 지적질하고 그럴정도면 그냥 안반한거니 다른 사람 찾으세요.

  • 7.
    '23.5.30 3:0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헐 상대를 개무시하는거 아니면 못할 말
    심지어 이성이

  • 8. 와..
    '23.5.30 3:23 PM (211.42.xxx.213)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 어디서 좋으셨어요?ㅠㅠ
    오늘부로 뻥 차버리세요.

  • 9. 싸가지없어
    '23.5.30 3:31 PM (112.167.xxx.92)

    보통 남자는 여자 메컵에 이러쿵저러쿵을 한해요 그런데 지적을 했네 그래 여까지 좋다이거야 그런데 물티슈로 지우라네?? 뭐지 저새키ㅉ 아니 싸가지가 없지않나

    지가 뭔데 상대를 지적을하며 또 지우라고 그지랄이냐고 님이 남자였어봐 남자에게 그런 외모평가를 하겠냐고 못하지

    님이 좋아하는 그새키가 인성은 젓같음 인정할껀 인정해야지 설마 감정에만 끌려 네네 하는건 아니죠? 그러지말라고 열받는 시간에 네네치킨이나 시켜 드세요~~

    여자가 이것저것은 가릴수 있어야 매력이지 덮어놓고 싸가지새키한테 네네 엎퍼지는건 꼴값임 글고 좋아하는 남자의 저런 드런 인성을 보면 있던 감정이 싹 날아가지 않아요 지가 막말로 이동욱 외모라도 재수없다니까는

  • 10. 너는
    '23.5.30 3:34 PM (118.235.xxx.149)

    지우개로 눈.코.입을 다 지우라고 해주세요.

  • 11.
    '23.5.30 3:49 PM (58.231.xxx.119)

    그 분 만나지 마요
    지금 콩깍지 껴서 좋아보이지만
    결혼해서 살면 상처 엄청 받을듯
    기본 매너도 모르는
    남 배려가 전혀 없는 사람이랑 어찌 사시려고
    없어도 이성 만나때는 노력하겠네요

  • 12. ㅇㅈㄷ
    '23.5.30 5:34 PM (106.102.xxx.175)

    어이가 없네요 남자가 할말 못할 말 구분 못하는 사회부적응자에 싸가지도 없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6506 이정도면 주변 학부모들도 공범이네요 17 2023/07/21 7,027
1486505 인재로 20여분 사망했는데 결론은 사대강 9 ... 2023/07/21 3,776
1486504 얼마나 그만두고 싶으셨을지 5 ... 2023/07/21 3,543
1486503 방사성 물질인데 무해하다? 너무 놀라서 주저앉았다" 1 !!!!!!.. 2023/07/21 1,492
1486502 거짓말 1 2023/07/21 1,100
1486501 토성과 물 - 제임스 웹, 토성 고리에 물을 뿜는 엔셀라두스 관.. 1 ../.. 2023/07/21 1,229
1486500 냉장고에서 딱딱해진 김밥 데우는 방법 있나요? 16 ..... 2023/07/21 6,475
1486499 학교 폭력에 미친여자처럼 사고칠듯합니다. 7 r 2023/07/21 6,672
1486498 잠 안오신분 추천!! 80년 전, 서울 인왕산 절벽에 새겨진 5.. 3 ... 2023/07/21 4,988
1486497 어느 초등교사가 새벽1시46분에 받은 문자 18 2023/07/21 25,352
1486496 젊은 교사가 학교라는 공간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7 2023/07/21 4,343
1486495 서이초 추가제보가 있네요 26 .... 2023/07/21 26,066
1486494 저도 애엄마지만 이상한 여자들 진짜 많습니다.. 17 .. 2023/07/21 7,117
1486493 독일을 11월에 갑니다. 19 무엇을 2023/07/21 3,015
1486492 촉법소년 만 14세라니 10세이하로 낮춰야 10 유리지 2023/07/21 1,911
1486491 쪽파강회 넘 좋아하는데 17 ........ 2023/07/21 1,885
1486490 이게 금쪽이의 그 오은영 씨 글이라구요?????? 34 zzz 2023/07/21 23,521
1486489 고등 수학 학원선택좀 도움받고 싶어요~~ 절실해요! 5 선택장애 2023/07/21 1,087
1486488 베드민턴 테니스 비슷하죠? 11 ... 2023/07/21 1,878
1486487 전쟁도 아닌데 부하를 잃은 장군은 책임을 져야죠!!!! 3 .... 2023/07/21 1,240
1486486 구조활동은 적당히하자하면 못된 건가요 9 이런생각 2023/07/21 1,638
1486485 저 그냥 요즘 세상이 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24 ㅇㅇ 2023/07/21 5,944
1486484 허성태... 14 ㅇㅇ 2023/07/21 4,942
1486483 정경심 다리근육이 다빠져 못걷는다고 42 ㄱㅂㄴ 2023/07/21 13,351
1486482 학폭님 4 2023/07/21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