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친구들 집에 오는 문제
미국에서 사귄 한국인 학교친구들도 방학을 맞아 들어왔나봐요
근데 둘다 번갈아가며 친구를 집에 초대하고 싶어하는데
갑자기 아이들이 집에 와서 오랜만에 해먹이려니 힘들고 일하는게 무서워져서 예전같이 잘 해먹이지도 못하는데 왜 그렇게 친구들까지 부르고 싶어할까요~?
짜증냈더니 안부르겠다고 하는데 마음도 불편하고 왜 집에 꼭 와봐야되는지 밖에서 만나면 되지않나요?
미국에서는 밖의 음식이 비싸서 집에서 모이는게 자연스럽다고 하는데 좀 싫으네요ㅠ
1. . . .
'23.5.30 1:01 PM (124.54.xxx.86) - 삭제된댓글배달음식 시켜주고 맛있는 디저트 사뒀다 주세요.
2. ......
'23.5.30 1:02 PM (118.235.xxx.137)애들은 배달 만 시켜줘도 자기들끼리 알아서 잘 놀아요.
집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거 아닐까요?3. 음
'23.5.30 1:03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편하게 배달 시켜주세요
만든음식도 섞어서요
어쩌다한번인데 많이 힘드신가봅니다4. ...
'23.5.30 1:06 PM (221.151.xxx.109)한번 정도는 하게 두세요
요새 배달도 얼마나 잘되는데...
그러면서 아이들 친분도 깊어지는 건데5. ㅇㅇ
'23.5.30 1:06 PM (211.205.xxx.170)잘해줘야지 하는 마음이 크니 부담도 크신가보네요
짜증까지 내시고..
간식꺼리만 준비해주시고 아이들 먹고싶은거 시켜 먹으라 하시면 오히려 더 좋아할껄요?
반갑게 맞아주시고 가까운곳 마실 다녀오세요6. 그냥
'23.5.30 1:08 PM (211.228.xxx.106)편하게 시켜 먹으라고 하고 자리를 비켜주셔도 되는데요.
그게 뭐 그리 힘든 일인지.
살면서 친구들 집에 초대한 적 없으세요?
왜 이해를 못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7. dd
'23.5.30 1:09 PM (211.206.xxx.238)저두 집에 누가 오는거 꽤나 싫어하는데
애들친구들은 기꺼이 오라고 합니다.
어떤애들이하고 어울리는지 궁금하지 않나요?8. 그맘때
'23.5.30 1:09 PM (61.105.xxx.11)집에서 편하게 놀고싶은가봐요
저희 딸들도 제가
지방에 며칠 내려가면
친구들 집으로 불러서 놀궁리9. ㅡㅡㅡㅡ
'23.5.30 1:1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오라하고
먹는거 알아서 해결하라 하세요.
성인들인데요 머.10. 흠
'23.5.30 1:11 PM (118.36.xxx.83) - 삭제된댓글저는 초대하는거 좋아 하는데
요리는 얼마든지 제가 해줄수 있는데
집이 좁아서 초대를 못하겠더라구요
손님 초대 안하다가 어쩌다가
오게 되면 그럴수도 있어요
요리도 간편 하게 해먹다가
인원수 많아 지면
부담 스러울수도 있어요 원글님 이해 됩니다
그냥 얘들 이니까
배달 시켜 주시고 디저트만
사와서 주세요
애들은 그정도도 좋아 하드라구요11. **
'23.5.30 1:11 PM (210.96.xxx.45)한번 해주세요
시켜주시거나 김밥, 떡복이같은 편한 음식 해줘도 될텐데12. ㅇ
'23.5.30 1:22 PM (116.42.xxx.47)밖에서 만나면 돈이잖아요
집에 오더라도 먹는건 너희들이 알아서 해결하라하세요
집에 있는 과일 음료 같은건 알아서 챙겨먹고
친구들도 그런게 더 편해요13. 그렇군
'23.5.30 1:23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돈만주시고 배달 어플만 알려주세요.
애들이 알아서 다 시킵니다.14. 그 집은
'23.5.30 1:30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애들 집이 아니고 부모님 집이며 너네가 사람 부르려면 부모허락이 있어야된다는 걸 알려주세요.
미국식으로 초대만 하고 매너는 안따르나봐오.15. 저도
'23.5.30 1:40 PM (121.147.xxx.48)딸아이가 그렇게 친구초대를 하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청소랑 대접할 음식은 네가 알아서 하라고 하고 허락했더니 자기방 청소와 거실화장실 현관부터 부엌까지 친구들과 움직일 동선까지만 반들반들하게 청소를 하더라구요. 돼지우리같던 지 방이 완전 깔끔해져서 놀랐었어요. 대충 떡볶이랑 후식까지 배달시켜 먹고 전 나갔다가 오고 그럭저럭 모두에게 좋은 경험이었어요.
16. 해주세요
'23.5.30 1:52 PM (14.32.xxx.215)전 김밥 말고 카레 해놓고 집 비워줬어요
애들 먹다 지쳐 소파에서 자고 또 시켜먹고 잘 놀았다고 하더군요17. 아니
'23.5.30 1:56 PM (211.205.xxx.170)부모와 상의없이 친구들 데려와 같이 살겠다는 것도 아니고 하루 놀러오는게 뭐라고
이집은 내집이네 어쩌네까지 하라는건지..
아 피곤해18. ㅇㅇㅇ
'23.5.30 2:22 PM (115.21.xxx.250)윗 댓님처럼 자기 방도 청소하고 나름 좋던데요 저는.
애들 친구 분위기도 대충 보이고
까르르 소리도 귀엽고.
륄랙~쓰19. ...
'23.5.30 3:28 PM (218.155.xxx.224)젊은애들 배달음식 엄청 좋아해요
피자나 짜장면 시켜주세요
부담없이20. 잘해주세요
'23.5.30 4:13 PM (211.36.xxx.246) - 삭제된댓글베풀면 아이에게 문제 생겼을 때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엄마를 도와주더라구요
고마운 건 안 잊어요21. ..
'23.5.30 7:27 PM (118.37.xxx.38)제 아이들도 해외에서 만난 친구들 많이 데려왔어요.
한국애들도 있고 외국애들도 있고...
저는 잔치국수에 육전해줍니다.
외국 애들도 잘 먹었어요.
과일 좀 사다 놓구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음식하는거보다 대청소가 힘들긴 했어요.
우리 애들이 해외여행 가면 그애들이 가이드도 해주고 재워주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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