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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강아지 귀여운거 한가지만 말해도될까요..?

강아지자랑 조회수 : 2,502
작성일 : 2023-05-30 10:58:12
저희강아지는 배변패드없이, 화장실바닥에  해결하는데요
신기한게, 다른집에가서 첨에 화장실 데려가서 "여기가 화장실이야" 알려주면 화장실을 바로 알더라구요~
전에 키웠던 요크셔도 그랬고, 지금 말티즈도 똑같아요

암튼, 어젯밤 제 옆에서 코골고 자다
요의를 느껴서 깼나봐요, 자다 일어나서 화장실 오줌누고와서 자던데
제 주먹만한 머리로, 그것도 머리라고 생각이란걸 하고 자다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다니 
세삼 너무 기특해요..ㅋㅋㅋ

우리도 자다 깨서 화장실 가려면 귀찮잖아요
나름 귀찮음을 이겨내고 화장실에 다녀온게 어찌나 귀엽던지..
그냥.. 오늘 일하기는 싫고,, 수다 떨고싶어서 써봤어요...^^
IP : 58.79.xxx.14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
    '23.5.30 11:02 AM (211.205.xxx.110)

    모습이 그려져서 너무 귀엽네요.
    부스스한 모습으로 눈도 겨우 뜨고 화장실 다녀갔겠죠? ㅋㅋㅋ
    저희 강아지도 코까지 골면서 자다가도
    고기 굽거나 수육하면 귀신같이 일어나서 어느새 옆에 발 모으고 앉아 있어요.
    게슴츠레~ 눈 껌벅이면서... 사람같죠~ 항상 사랑스러운 존재

  • 2. ..
    '23.5.30 11:04 AM (119.196.xxx.131) - 삭제된댓글

    어쩜..제가 매일 하는 말이에요.
    저 쪼끄만 머리로
    슬퍼하고 좋아하고 눈치보고 무서워하고...
    저렇게 쪼끄만 머리로 샹각이란걸 하네 싶어서 쳐다보면 사랑스럽고 안쓰럽고.

  • 3. ker
    '23.5.30 11:05 AM (180.69.xxx.74)

    이러면 안됩니다
    너무 귀엽잖아요
    사람보다 나아요 제가 다치니 어짤줄 몰라 하며
    얌전해지대요

  • 4. . .
    '23.5.30 11:07 AM (112.214.xxx.126)

    밤에 자다가도 화장실앞 패드에 싸는거 보면 기특
    똥싸러 밖에 나가자하면 마려우면 기어나오고 안마려우면 나오지도 않아요.

  • 5. ...
    '23.5.30 11:09 AM (49.166.xxx.172)

    아웅 너무 귀여워요

  • 6. ..
    '23.5.30 11:09 AM (211.215.xxx.69)

    화장실 잘 가리면 기특하고 넘 귀엽죠
    별이 된 우리 강아지도 엄청 잘 가렸었어요.
    한살 즈음 다른 집에 놀러 갔는데 그 집이 넓어서인지 낯설어서인지 호장실을 못 찾았는지 바닥에 굴러다니던 작은 종이 위에 쉬를 해 놨더라구요.
    자다가 쉬하러 다니는 것도 귀엽고 강아지들 하는 짓은 뭐든 귀여워요.

  • 7.
    '23.5.30 11:11 AM (116.121.xxx.118)

    기특한 귀요미랑 같이 지내는 원글님
    짱 부럽~^^

  • 8. 강아지자랑
    '23.5.30 11:12 AM (58.79.xxx.141)

    맞아요 그 쪼끄만 머리로 희노애락을 느끼고,
    때론 눈치도보고, 상황파악을 한다는게 어찌나 귀여운지요..^^
    다른집 강아지들 자랑도 마구마구해주세요..
    같이 귀여워하고싶어요..ㅋㅋ

  • 9. ㅇㅁ
    '23.5.30 11:15 A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우리개는 패드에 하는데
    전에 뭘 잘못 줘서 배탈이 난적있거든요
    설사를 계속 심하게 하는데
    그밤에 단한번도 실수없이
    패드에 했더라고요ㅠ

  • 10. 위에 작은종이 ㅠ
    '23.5.30 11:19 A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너무 귀엽고 ㅠ
    패드찾는다고 얼마나 ㅠ

  • 11. ㅁㅇㅁㅁ
    '23.5.30 11:20 AM (125.178.xxx.53)

    너어무 기특하고 귀여워요
    또 자랑해주세요

  • 12.
    '23.5.30 11:29 AM (110.70.xxx.70) - 삭제된댓글

    ㅎㅎㅎ 사랑스럽죠~~
    저희는 장시간 외출후 돌아와 현관문 열자 마자 지 화장실로(베란다) 미친듯이 뛰어가서 볼일 보더라구요
    중간 중간 산책 시켰는데 그날은 뭐가 안맞았나봐요

  • 13.
    '23.5.30 11:32 AM (110.70.xxx.7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설사를 심하게 한 날이 있었는데
    현관문을 막 긁어요
    그런적이 없어서 왜 그러지 했더니 설사 때문에 그런거였어요
    안주던 간식 줬더니 탈 났더라구요 (뒤처리 잘 했어요)

  • 14. ㅇㅇㅇ
    '23.5.30 11:34 AM (211.192.xxx.145)

    어제 의자에 앉아서 영화보고 있었어요.
    강아지가 와서 발을 핥아주는데, 너무 오랫동안 핥아서 내려다보니까
    새 신발 신어서 까진 곳을 그렇게 핥아주고 있더라고요.
    며칠 돼서 아프지도 안고 다 아물어 피 냄새도 안 날 텐데
    기특하고 좋은데 할부지 노견이다보니 아버지한테 일 시키는 느낌도 들지 뭐에요.

  • 15. ....
    '23.5.30 11:37 AM (121.165.xxx.30)

    저희강아지는 남편다리가 다쳐서 흉이 있엇어요(조금큰..) 밤이며 낮이며 정성껏 핥아서... 3일이면 나을거 염증생겨서 보름이 걸렸네요...
    눈만뜨면 걱정되서 와서 핥아주는 우리강아지........고....맙.....다...........

  • 16. ,ㆍ
    '23.5.30 11:43 AM (118.32.xxx.104)

    윗님....ㅋㅋㅋㅋ

  • 17. 바닥 질감이
    '23.5.30 11:45 AM (116.34.xxx.234)

    다른 걸 알아서.
    타일이랑 마루나 장판 구분해서 그래요.

    100가지 말하셔도 돼요.
    아웅 이뻐라.

  • 18. 아코
    '23.5.30 12:46 PM (180.66.xxx.230) - 삭제된댓글

    너무사랑스러워요.
    어쩜 그러지? 이뻐라

  • 19. 우리개는
    '23.5.30 1:57 PM (118.235.xxx.21)

    제가 패드 한번싸고 버리기에는 아까워서 요리조리 돌려서 3번정도 싸고 갈아요.

    잘 하는데 가끔 나머지 3번째는 여백이 작게 남아있을때가 있으면
    씩씩거리면서 패드 밖에다가 당당히 싸요.
    눈빛이 너같으면 저 좁은데 싸겠냐? 말하는것 같아요.

    쓰고보니 욕이군요.

  • 20. 귀엽
    '23.5.30 4:51 PM (175.208.xxx.35)

    너무너무 귀여워요.
    이런 자랑은 계속하셔도 되요!!!!!

  • 21. ...
    '23.6.12 7:24 AM (221.138.xxx.139)

    열가지 말하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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