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24평 얘기가 나와서요.

ㅇㅇ 조회수 : 4,847
작성일 : 2023-05-29 21:41:22
저희집도 넓게 빠지긴 했지만 24평이예요. 답답한건 싫어서 모조리 다 확장했습니다. 있을건 다 있는데 잔짐이 하나도 없어요.
대학생1명 고등1명 남펀과 저 4식구예요.
고등아이 가장 큰방 줬구요 책상2개. 침대. 화장실 붙어있어요.
대딩아이는 현관 가까이 있는 방이구요.
저희는 침대. 옷장만 넣고 심플하게 쓰고요.
저희집 주말풍경은 남편은 거실. 저는 안방. 아이들은 각자방. 밥 먹거나 간식먹을때만 만납니다. 매우 평화롭고 여유롭고 답답함은 잘 모르겠어요. 더 나이들면 애들 독립시키고 더 좁혀가고싶어요. 청소하는거 싫어하는 진정한 미니멀스타일이예요.
IP : 211.216.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29 9:44 PM (123.212.xxx.149)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저도 집에 있는 짐 싹 다 내다버리고 깔끔하게 살고 싶은데.. 남편방에 잔짐이 많아요ㅠㅠ 남편은 자꾸 큰집가자고.. 님글 읽으니 짐 한번 싹 다 내다버려야겠어요.

  • 2. 가능할듯
    '23.5.29 9:46 PM (211.109.xxx.92)

    22평과 24평은 틀려요
    22평이면 복도식일테고
    신축 24평은 계단식이고 수납공간도 많을테구요

  • 3. 만족
    '23.5.29 9:47 PM (221.143.xxx.13) - 삭제된댓글

    하시니 된건죠
    24평 구축 살다 남편이 원해서 34평 왔는데 너무 커서 부담입니다
    24평 좁긴 했어도 나쁘지 않았어요. 식구들끼리 자주 부딪히는 게 저는 오히려 좋더군요

  • 4. ....
    '23.5.29 9:49 PM (59.16.xxx.66)

    18평이 복도식이지 22평 방3개 화장실2개에 계단식입니다.

  • 5. ...
    '23.5.29 9:50 PM (219.250.xxx.120)

    저희도 딸둘 24평 이사계획인데 이런글 많은 도움 되네요

  • 6. dkdm
    '23.5.29 9:50 PM (180.69.xxx.124)

    공부하는 사람만 넷이었던 저희 집은
    확장형 24평이 좁아 미치겠더군요.
    책이며 원고며 프린터며 등등......버리자고 하면 다들 꼭 필요한거라고 안된다고 안된다고.
    24평에 있으니 김치 담가먹기도 어찌나 힘든지. 김냉도 없고 냉장고도 작은 편인데.
    그래도 짐이 많지 않은 편이었는데
    코로나를 기점으로 확 늘었고
    궁극적으로 소형견 하나가 늘면서 강아지 계단에 방석에 아우아우......

    지금 30평대인데 살거 같아요.
    전 가족들은 조금 뚝뚝 떨어졌다가 만나는거 좋아해서 당분간은 줄이지 못합니다

  • 7. ㅇㅇ
    '23.5.29 9:53 PM (211.216.xxx.57)

    네. 맞아요. 평수마다 다른데 제가 경험해보니 수납장안에 모든게 들어가있고 옷이랑 그릇종류가 별로 없긴해요. 애들 물건은 공간분리가 확실히 돼있고요. 버리고 줄이면 진짜 공간이 나아지는거 같아요. 최근에 친구집 정리해준적 있는데 우울한집이 호텔 됐다고 새로 태어난거 같다고 좋아했어요.

  • 8. ...
    '23.5.29 10:41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요즘 신축은 소형이라도 주방을 넓게 빼주니 불편함을 모르는게 가능할지도
    구축은 냉장고 넣을자리도 없는 집도 있어요

  • 9. ...
    '23.5.29 10:42 PM (218.55.xxx.242)

    요즘 신축은 소형이라도 주방을 넓게 빼주고 건조기 있으면 이불 많을 필요도 없고
    옷 적으면 불편함을 모르는게 가능할지도
    구축은 냉장고 넣을자리도 없는 집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3078 뚱뚱한 직원이 고맙게 느껴지는 이유 116 ..... 2023/06/02 18,960
1473077 방콕. 항공료 199,900원~ 20 ... 2023/06/02 4,865
1473076 시집 식구들과 사이가 안좋은데 시집쪽 아는 사람을 같이 만나자는.. 15 연 끊다시피.. 2023/06/02 3,610
1473075 욱일기 아니라며? '일본 언론' 욱일기 맞다 3 !!!!!!.. 2023/06/02 530
1473074 삼성서울병원에서 밤 11시 넘어서 택시부를 수 있나요?? 6 .... 2023/06/02 1,158
1473073 영국 사투리는 알아듣기 힘들어요 3 안들려 2023/06/02 1,137
1473072 자린고비 과학적으로 증명함 ㅋㅋ 3 ㅇㅇ 2023/06/02 2,413
1473071 초심님ㅋㅋ "당신 고발해서 시의원 됐잖아" 3 ㅋㄴ 2023/06/02 897
1473070 서울은 부동산이 일요일에 쉬는데 경기도도 그런가요?전국공통인가요.. 5 ,,, 2023/06/02 853
1473069 [절약]커피값, 옷값 아껴서.... 35 --- 2023/06/02 19,804
1473068 남편과 아이중 누구랑 사이 좋은게 14 ... 2023/06/02 2,788
1473067 넷플 영화 추천합니다 ~ 2 유월 2023/06/02 3,037
1473066 1950년대 컬러사진.jpg 7 ... 2023/06/02 2,669
1473065 민주당 당원분들 정청래의원 내정 관련 서명 부탁드립니다. 16 민주당 2023/06/02 1,187
1473064 매몰로 쌍수하신분 4 부분절개 2023/06/02 1,878
1473063 법인 운용 하시는분계세요? 통장에 돈 어떻게 관리하세요? 2 .. 2023/06/02 789
1473062 팥죽처럼 기르시면서 8 보청기글쓴사.. 2023/06/02 1,810
1473061 장볼때 마다 면 가득 3 ㄹㄹ 2023/06/02 1,415
1473060 오늘의 혈당수치 2 2023/06/02 1,468
1473059 본인의 취향이 굉장히 수준높고 고급스러워서 12 2023/06/02 5,368
1473058 과일은 다이어트중에 어느정도 드시나요 14 다이어트초보.. 2023/06/02 2,517
1473057 부동산수수료 법정상한 다 받으려하네요 8 수수료 2023/06/02 2,018
1473056 지금 버버리 체크 가방사면 촌스러울까요? 6 .. 2023/06/02 1,929
1473055 항문 주변 작은 상처 가끔 따가운데 뭘까요? 8 .. 2023/06/02 1,966
1473054 스벅 블렌디드와 프라푸치노 차이 5 ㅇㅇ 2023/06/02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