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24평 얘기가 나와서요.

ㅇㅇ 조회수 : 4,858
작성일 : 2023-05-29 21:41:22
저희집도 넓게 빠지긴 했지만 24평이예요. 답답한건 싫어서 모조리 다 확장했습니다. 있을건 다 있는데 잔짐이 하나도 없어요.
대학생1명 고등1명 남펀과 저 4식구예요.
고등아이 가장 큰방 줬구요 책상2개. 침대. 화장실 붙어있어요.
대딩아이는 현관 가까이 있는 방이구요.
저희는 침대. 옷장만 넣고 심플하게 쓰고요.
저희집 주말풍경은 남편은 거실. 저는 안방. 아이들은 각자방. 밥 먹거나 간식먹을때만 만납니다. 매우 평화롭고 여유롭고 답답함은 잘 모르겠어요. 더 나이들면 애들 독립시키고 더 좁혀가고싶어요. 청소하는거 싫어하는 진정한 미니멀스타일이예요.
IP : 211.216.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29 9:44 PM (123.212.xxx.149)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저도 집에 있는 짐 싹 다 내다버리고 깔끔하게 살고 싶은데.. 남편방에 잔짐이 많아요ㅠㅠ 남편은 자꾸 큰집가자고.. 님글 읽으니 짐 한번 싹 다 내다버려야겠어요.

  • 2. 가능할듯
    '23.5.29 9:46 PM (211.109.xxx.92)

    22평과 24평은 틀려요
    22평이면 복도식일테고
    신축 24평은 계단식이고 수납공간도 많을테구요

  • 3. 만족
    '23.5.29 9:47 PM (221.143.xxx.13) - 삭제된댓글

    하시니 된건죠
    24평 구축 살다 남편이 원해서 34평 왔는데 너무 커서 부담입니다
    24평 좁긴 했어도 나쁘지 않았어요. 식구들끼리 자주 부딪히는 게 저는 오히려 좋더군요

  • 4. ....
    '23.5.29 9:49 PM (59.16.xxx.66)

    18평이 복도식이지 22평 방3개 화장실2개에 계단식입니다.

  • 5. ...
    '23.5.29 9:50 PM (219.250.xxx.120)

    저희도 딸둘 24평 이사계획인데 이런글 많은 도움 되네요

  • 6. dkdm
    '23.5.29 9:50 PM (180.69.xxx.124)

    공부하는 사람만 넷이었던 저희 집은
    확장형 24평이 좁아 미치겠더군요.
    책이며 원고며 프린터며 등등......버리자고 하면 다들 꼭 필요한거라고 안된다고 안된다고.
    24평에 있으니 김치 담가먹기도 어찌나 힘든지. 김냉도 없고 냉장고도 작은 편인데.
    그래도 짐이 많지 않은 편이었는데
    코로나를 기점으로 확 늘었고
    궁극적으로 소형견 하나가 늘면서 강아지 계단에 방석에 아우아우......

    지금 30평대인데 살거 같아요.
    전 가족들은 조금 뚝뚝 떨어졌다가 만나는거 좋아해서 당분간은 줄이지 못합니다

  • 7. ㅇㅇ
    '23.5.29 9:53 PM (211.216.xxx.57)

    네. 맞아요. 평수마다 다른데 제가 경험해보니 수납장안에 모든게 들어가있고 옷이랑 그릇종류가 별로 없긴해요. 애들 물건은 공간분리가 확실히 돼있고요. 버리고 줄이면 진짜 공간이 나아지는거 같아요. 최근에 친구집 정리해준적 있는데 우울한집이 호텔 됐다고 새로 태어난거 같다고 좋아했어요.

  • 8. ...
    '23.5.29 10:41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요즘 신축은 소형이라도 주방을 넓게 빼주니 불편함을 모르는게 가능할지도
    구축은 냉장고 넣을자리도 없는 집도 있어요

  • 9. ...
    '23.5.29 10:42 PM (218.55.xxx.242)

    요즘 신축은 소형이라도 주방을 넓게 빼주고 건조기 있으면 이불 많을 필요도 없고
    옷 적으면 불편함을 모르는게 가능할지도
    구축은 냉장고 넣을자리도 없는 집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4521 서울~양평 고속도로 강상면 특혜라던 민주당, 지난 2년간 강상면.. 47 ... 2023/07/13 2,304
1484520 유승준이 항소에서 승소했다네요 72 .... 2023/07/13 13,332
1484519 연예인이 정치인도 아니고 약속 파기할수도 있죠 4 .. 2023/07/13 1,283
1484518 유툽 봤는데 할머니가 애 잡겠어요 94 ㅈㅈ 2023/07/13 26,562
1484517 나의 해방일지에 나온 대사처럼 남의 이야기 듣는건 참 쉽지않아요.. 8 ㅁㅁ 2023/07/13 2,891
1484516 참기름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나요? 10 모모 2023/07/13 3,855
1484515 느타리버섯전 데쳐서 하면 5 2023/07/13 1,394
1484514 빗소리 너무 좋네요(비 싫으신 분 죄송^^) 13 2023/07/13 1,735
1484513 남편이 애들에게 본인 고생 강조 16 탈출 2023/07/13 2,554
1484512 스페인 [트레블 월렛 카드 ]결제가 안됩니다 10 ........ 2023/07/13 4,403
1484511 시어머님에게 친절하지않다고 9 ㅡㅡ 2023/07/13 3,689
1484510 이효리 소속사 들어갔으니 광고 찍어야죠 12 .. 2023/07/13 6,183
1484509 곧 방학이네요. 3 ^_^ 2023/07/13 1,253
1484508 오늘 아침 엘리베이터 비매너 15 동작구민 2023/07/13 4,379
1484507 국토부, 쥴리 고속도로 경제성 조사 안했다 8 2023/07/13 1,026
1484506 너무 좋은 직장. 출산 후 복직할까요? 18 고민 2023/07/13 3,672
1484505 나는솔로 영자(영어강사)분은 왜 인기 없을까요 20 .. 2023/07/13 6,281
1484504 노인 암환자 수술이나 투약 9 흠... 2023/07/13 1,323
1484503 금세를 강제로 외워야 하는 분 계세요? 9 맞춤법 2023/07/13 1,711
1484502 요실금 실비 안되는거 아셨나요? 10 ㅣㅣㅣ 2023/07/13 2,539
1484501 요즘 휴대폰구입 어디서 하세요?(번호이동) ... 2023/07/13 429
1484500 부모님 무릎 수술과 3주 입원 14 .... 2023/07/13 2,179
1484499 기계가 된 기분이에요 3 ㅇㅇ 2023/07/13 1,275
1484498 누가 나에게 관심있는거 어떻게 알아차리세요? 21 공공 2023/07/13 3,257
1484497 이 소파테이블 다시 한 번 봐주세요 82님들~ 11 ... 2023/07/13 1,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