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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발적 싱글은 눈빛부터 다른거 같아요..

ㄴㄱㅁ 조회수 : 5,020
작성일 : 2023-05-29 20:31:05
오늘 6시 내고향에 경기도에 사는 한 싱글 70대 여성분... 25살때 일본에 가서 40년이상 돈번다고 세신부터 이것저것 다 해봤다고 함.. 일본에서 일하면서 스페인이나 다른 유럽, 미국 여행도 하고 염탐? 하러 다녀왔다 결국은 내 나라가 최고다 해서 한국에 정착한지 5년...

리포터가 그 시절 결혼도 안하고 아이도 없이 남과는 다른 삶을 살았는데 후회는 없었냐하니 불편함도 후회도 없다하더라구요

여자분 생김새와는 달리 목소리가 여장부.. 굵고 파이팅 넘치고요



친정엄마 앞집에 사는 비혼 80대 할머니.. 눈빛이 강하고 호랑이 눈빛에 운동한번도 한적이 없는데 허리 왠만한 젊은 사람보다 꼿꼿.. 어쩌다 한번 검진 받으러가면 의사들도 나이 확인하고 놀란다고 함

80중반 혼자인 오빠가 골골하면 할머니가 간병하고 삼시세끼 다 차려준다함..



그외 사촌언니, 주변에 50대 이상 싱글보니 외로움을 잘 모르고 독립적이고 건강한.. 성향도 좀 남성호르몬이 좀더 많은듯한 분들이 많은거 같았어요



결론은 사바사지만 주변 50,70,80대 자발적 싱글들은 건강하니 적당한 돈만 있어도 잘살아가고 있네요~ 돈많고 건강한 분들은 두말할 필요도 없구요
IP : 111.65.xxx.1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아
    '23.5.29 8:43 PM (1.239.xxx.222) - 삭제된댓글

    저는요 좀 무섭더라구요 모임에 90퍼 골드미스들인데 넘치는 기에 제 기가 죽는느낌

  • 2. 이수영 회장도
    '23.5.29 8:49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노년에 결혼해서 그렇지, 한 기운 하더만요.

  • 3. 요즘도
    '23.5.29 8:56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못깎아내려 안달인 인간들 많은데
    그 시절 독신이면 보통 강단과 주관으론 못견디죠.

  • 4.
    '23.5.29 9:06 PM (118.32.xxx.104)

    보는 사람의 눈이 다를거 같은데요?ㅎㅎ

  • 5. ...
    '23.5.29 9:11 PM (118.235.xxx.81)

    요즘도 못깎아내려 안달인 인간들 많은데
    그 시절 독신이면 보통 강단과 주관으론 못견디죠22222

  • 6. 그시대에
    '23.5.29 9:35 PM (124.53.xxx.169)

    비혼을 고수 했다면
    없는 기도 만들었겠네요.

  • 7. ㅇㅇ
    '23.5.29 9:38 P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비혼이냐 기혼이냐 보다 건강하냐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평생 건강하고 안아프기만 하다면 두려울게 없을거 같아요.

  • 8. 저는
    '23.5.29 11:21 PM (175.117.xxx.137) - 삭제된댓글

    Intj로 외로움도 안타고
    되게 독립적이고 개인적이고
    내 계획대로 일상을 살아야하는지라
    옛날에 태어났으면 진짜 적응못했을거에요.
    지금도 진짜 다들 늙어서 후회한다고
    난리들인데 그러거나 말거나
    인생개쌍마이웨이로 삽니다

  • 9. 저는
    '23.5.29 11:24 PM (175.117.xxx.137)

    남들이 보면 천상 여자라고들 하는데
    싷상은 intj로 외로움도 안타고
    연애나 남자는 번거롭기만 하고
    왜 달라붙는지 싫고
    진짜 관심 자체가 없거든요
    되게 독립적이고 개인적이고
    내 계획대로 일상을 살아야하는지라
    옛날에 태어나서 어쩔수없이
    결혼당했으면ㅎㅎ
    진짜 삶을 적응 못했을거에요.
    지금도 진짜 다들 늙어서 후회한다고
    난리들인데 그러거나 말거나
    인생 개쌍마이웨이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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