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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정결핍 어떻게 해야하나요

고민 조회수 : 4,335
작성일 : 2023-05-29 19:20:06

나이먹어갈수록 선명해지는것이
나는 사랑이 늘 고프다는것.
누군가에게서 마르지않는
큰사랑을 받고싶어요.

IP : 118.235.xxx.12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3.5.29 7:22 PM (118.235.xxx.125)

    가족도 친구도
    주는것만큼 안오는 사랑에 지쳐요.

  • 2. ...
    '23.5.29 7:24 PM (211.36.xxx.7) - 삭제된댓글

    솔직히 체념하고 내가 나를 사랑해주며 사는수밖에 없어요. 그나마 연인 배우자한테 기대할만 한데 그것도 운이 좋은 사람들이나 그런 사람 만나는 거고요.

  • 3. 내가
    '23.5.29 7:25 PM (220.117.xxx.61)

    내가 나를 지극히 사랑하고
    그게 오래 쌓여야해요
    독서 음악등으로 나를 가득 채우세요
    좀 오래 걸려요

  • 4. ..
    '23.5.29 7:2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누군가에게서 마르지않는
    큰사랑을 받고싶어요.
    ---------------
    다큰 성인이..
    그런 사랑은 없어요.

  • 5. ..
    '23.5.29 7:29 PM (175.201.xxx.84) - 삭제된댓글

    하고 싶은 것을 찾아내서 꼭 하시고
    그것을 같이 할 누군가를 만나세요

  • 6. 버드나무숲
    '23.5.29 7:33 PM (118.217.xxx.93) - 삭제된댓글

    원글의 답은 개과 반려동물이고
    사람은 없어요
    이나이에는 나를 스스로 토닥여주는것

  • 7. ..
    '23.5.29 7:36 PM (175.201.xxx.84) - 삭제된댓글

    그 사랑을 나(본인)에게 주세요

    // 누군가에게 주다보면 내 마음이 없어지고 힘들어지고 바라고 있는 내가 안쓰러워요 ㅠㅠ 그런 나를 내가 보듬어 주세요

  • 8. ....
    '23.5.29 7:40 PM (218.155.xxx.202)

    100프로 불가능한 걸 갈구하면 죽을때까지 인생 너무 힘들어요
    적당히 포기하고 내가 나를 젤 사랑해주면 됩니다

  • 9. .....
    '23.5.29 7:48 PM (211.42.xxx.213)

    안타깝네요.
    성에 차지 않는 사랑에 늘 지쳐 하느니 차라리 관계가 완벽하게
    끊어지면 정말 카타르시스 같은 자유를 체험하게 되실 텐데요.

    이게 쉽지는 않아요.
    그 찔금 받는 사랑도 사랑이라고 그 사람을 맘속에서 놓지를 못하니까요.
    한편으로 생각하면 그래도 찔금이라고 사랑을 받는다는 맘이 있군요.

    그마저도 너무 심하다 생각하면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마음이 차가워지며
    상대에 대한 집착(그 당시엔 집착이라는 생각 자체가 없음)이 사라지거든요.

    차라리 그 순간이 와서 원글님이 인간들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바랍니다.

    (이건 번외의 이야기랄까요?
    사랑을 주고, 또 주고, 또 주고 마구마구 퍼부어 주세요.
    바라지 말고요. 준 만큼 받으려 하지 말고, 내가 주고싶어 주는 것이니 그냥 주고 잊어버려요.
    어느 날 상대에게 서운하지 않을 만큼의 사랑을 되받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계산적인 것은 상대가 아니라 원글일 지도 모른다는 말씀도 번외로 드립니다..)

  • 10. 인간의 마음을
    '23.5.29 7:50 PM (123.199.xxx.114)

    채우는건 바닷물을 채우는것 보다 더 어려워요.
    큰사랑 님은 줄 마음의 준비가 되셨나요?
    역으로 생각해보면
    세상에 가능하지 않은 일을 추구하다 지쳐서 낙심합니다.

    너무 큰 욕심이에요.

  • 11. ..
    '23.5.29 8:00 PM (223.38.xxx.74)

    하나님이요.. 예수님이요.. 날 위해 죽기까지 주신 사랑이요..

  • 12. ....
    '23.5.29 8:11 PM (221.157.xxx.127)

    강아지는 안될까요 ㅎㅎ

  • 13. 그런 사랑은
    '23.5.29 9:47 PM (124.53.xxx.169)

    부모만이 가능해요.
    부모에게 돌아가세요.

  • 14. ...
    '23.5.29 9:56 PM (112.152.xxx.69)

    부모도 안줌
    내가 나를 사랑해줘야해요 무조건적인 사랑

  • 15. ...
    '23.5.29 10:12 PM (211.42.xxx.213)

    부모요??
    그저 웃지요.
    모르긴 몰라도 원글의 애정결핍의 최대 원인제공자가
    부모, 형제일걸요.

  • 16.
    '23.5.29 10:44 PM (112.150.xxx.117)

    받을 생각부터 하고 주니까 늘 갈증을 느끼죠.
    받을 생각 말고 그냥 사랑을 줘 보세요. 작은 것에도 감동할 겁니다.

  • 17. 내가
    '23.5.29 11:10 PM (112.157.xxx.4) - 삭제된댓글

    있잖아요
    Learnig to love yourself is the greatest love of all.

  • 18. 원글
    '23.5.30 6:57 AM (121.160.xxx.61)

    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19. 원글
    '23.5.30 6:58 AM (121.160.xxx.61)

    나를 사랑해주는 것이 중요
    독서와 음악으로 나를 채워가는 연습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바라지않고 주는연습도요

  • 20. 버드나무숲
    '23.6.7 8:17 AM (118.217.xxx.93)

    노래하나 소개할께요
    에피파니 방탄진 노래인데
    원글님 상태일때 듣고 위로 받은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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