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짜증나는 화법

ㅁㅁ 조회수 : 3,746
작성일 : 2023-05-29 19:11:58
비행기 마일리지가 많이 있다고 6월에 대만 둘이서 갈래 그저께 지나가는 말도 하더라고요 휴가를 6월중 일찍가야된다고 본인이 말함
애들이 커서 3일정도는 다녀올수 있을거 같은데
그래서 좀전에 어쩔거냐니 머가 어쩌고 머가 어쩌고 게속 안될거 같다 부정적으로 말하는거에요 항상 저 딴식으로 말해요
가자고 해놓고 그럼 휴가를 6월 안가도 되냐니 그건 또 아니래요 그람 애들은 학생인데 본인 혼자 3일을 어딜가던지 말을 꺼내지 말던지
뭘 어쩌자는 건지 날도 더운데 짬 짜증나는 사람이네요
원하는게 뭘까요
IP : 58.230.xxx.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9 7:13 PM (221.154.xxx.180)

    저희 집과 좀 비슷한 상황인데...
    저희는 아시아나 마일리지인데요 마일리지로 대만을 갈 수 있긴한가요?

  • 2.
    '23.5.29 7:17 PM (221.162.xxx.50)

    마일리지로 예약하려면
    보통 1년전에 좌석 오픈되면 바로 해야해요
    일단 예약 가능한지 먼저 알아보세요
    그리고 가냐 못가냐 물어보고
    말 길어지면
    그냥 혼자 가겠다하세요 단호하게!
    그럼 저런병은 좀 고쳐지더라구요

  • 3. ker
    '23.5.29 7:20 PM (180.69.xxx.74)

    알아서 예약하고 나서 얘기하자 하세요

  • 4. 아까운거죠
    '23.5.29 7:21 PM (125.132.xxx.178)

    마일리지가 아깝든지 아님 엄한 다른 놈한테 주기로 했든지 아님 님이 사정사정 조르는 모양새릉 원하든지 셋중 하나가 아닐까요? 딱히 같이 맞춰서 쉬어야하는 거 아님 내버려 두세요. 니중에 자기 휴가날짜 통보하면 님도 님 휴가 날짜 맞통보 해버리세요.

    제 남편도 어딜 가자 어디가 좋겠다 하두 설레발치다가 뒤로 빼는 거 선수라 전 처음부터 말 나오면 비행기표 들고 와서 얘기해라 하고 딱 잘라요

  • 5. ..
    '23.5.29 7:26 PM (114.207.xxx.109)

    막상 갈라니.머리아픈거죠 뭐 ㅎ

  • 6. 아까운거죠
    '23.5.29 7:35 PM (125.132.xxx.178)

    그리고 가성비는 또 얼마나 따지는지, 항상 자기 사정으로 주말껴서(일요일밤 귀국) 여정짜면서 비싸다 타령은 오지게도 해요. 그럼 평일에 가든가....

    뭐 말 나올때마다 자유여행인데 왜 패키지보다 비싼가 패키지 싼 걸로 가면 안되나 헛소리 해대서 어딜가든 난 뭘로 가든 상관없으니까 네가 알아서 예약 다 해놓고 나한테는 통보만 하라고 했어요. 한두번이야 맞장구를 쳐주죠. 이젠 돈쓰기 싫으면 여행갈 생각도 하지 말라고 해뒀어요

  • 7. 안ㅇㅇㅇ
    '23.5.29 8:02 PM (116.42.xxx.132)

    마일리지 좌석은 수시로 보면 돼요
    꼭 1년전에 할거없고요
    저 이번주에 가는데 지난주에 마일리지발권 했어요

  • 8. ㅇㅇ
    '23.5.29 8:05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비행기만 공짜면 뭐하나요. 체류비 생각하니 머리아픈가보네요 ㅎㅎ

  • 9. 어우
    '23.5.29 9:50 PM (125.142.xxx.31)

    그런 남편이랑 푹푹 찌는 대만을 가실거라니
    생각만해도~;;;

  • 10. ..
    '23.5.29 11:48 PM (125.184.xxx.238)

    비슷한사람 여기도 있어요
    무슨 영화음악콘서트 서울에서 하던데
    좋은거같드라 서울여행도 갈겸 6월에가자
    아이(중딩)도 영화좋아하니 좋아할거다 하면서
    아이한테 콘서트내용 보여주고 막 바람넣으니
    아이가 오오~하고 좋아하는거예요
    어제 갑자기 생각나서 그 콘서트 가기로 한거야 하니까
    어물쩌물 그때 일이 잡힐수도있고 어쩌고
    어휴 내가 저런인간이랑 뭘한다고
    맨날 즉흥이예요 순간 생각난거 얘기하고 까먹고
    혼자두고 아이랑 여행갈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6005 폭행당한 교사분 남편분이 쓰신 글 27 2023/07/19 8,108
1486004 유럽 살지만.. 이민 가고 싶어요 38 .... 2023/07/19 9,593
1486003 이혼후의 삶은 언제 안정적이 될까요 13 무지개 2023/07/19 6,058
1486002 제로 웨이스트나 친환경 관련 선물 4 반짝 2023/07/19 675
1486001 매일 새로운 주제로 도배되는 이유를 아세요? 1 커뮤도배 2023/07/19 593
1486000 김병민 '김건희 명품쇼핑? 경호원만 본인 넥타이 구입' 29 ... 2023/07/19 3,502
1485999 상담심리 하시는분들 계신가요 이게 맞는건지 조언부탁드립니다. 5 오호라 2023/07/19 1,243
1485998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사업이 폐지 32 //// 2023/07/19 2,117
1485997 김건희 여사 해외 순방 중 명품쇼핑 논란에...국민 48% “부.. 10 .... 2023/07/19 2,703
1485996 윤석열이 카르텔이란 단어 남발하는 이유 4 칼럼니스트의.. 2023/07/19 2,055
1485995 유시민 매불쇼 3 .. 2023/07/19 2,147
1485994 아직 한국인은 그 정도 역량이 9 ㅇㅇ 2023/07/19 1,242
1485993 시댁에 점점 가기가 싫어져요.. 7 ... 2023/07/19 4,015
1485992 지방사람 서울집 증여하자니.. 5 ... 2023/07/19 1,588
1485991 1박2일 여행 4 . 2023/07/19 1,042
1485990 생리 미루는 약을 먹고 중단했는데 생리를 안하네요. 6 ... 2023/07/19 1,473
1485989 50세 이상은 계좌연결이 12시간 이후에나 가능하네요 4 궁금 2023/07/19 2,408
1485988 이용 의원, 김건희 여사 명품쇼핑 논란에 "문화 탐방의.. 10 qaws 2023/07/19 1,449
1485987 실종 해병대 구명조끼도 안입혔나봐요 29 슬퍼요 2023/07/19 3,179
1485986 이거 호감표현일까요 8 .. 2023/07/19 1,581
1485985 윤석열은 고작 1년 지나 한계가 드러나네요 20 ㅇㅇ 2023/07/19 2,849
1485984 시골 사시는 할머니, 이런 분들 많이 계시나요 14 .. 2023/07/19 3,689
1485983 저기 궁금해서요.. 윤대통령 지칭할 때.. 9 ... 2023/07/19 1,378
1485982 교사를 폭행하는 애들은 문제가 뭔가요? 24 ... 2023/07/19 3,169
1485981 정말 정말 키우기 힘들었던 자식이 저를 사랑해주네요 8 ㅁㅁㅁ 2023/07/19 3,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