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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원화성, 행궁 왔는데 세상에...

정조가노할듯 조회수 : 23,596
작성일 : 2023-05-29 17:43:47
행궁 안 유여택 안에 뒤주 네대 갖다놓고
'뒤주에 갇히는 체험'공간이 있네요.
세상에 정조가 머물던 곳에 그런 체험공간을
만들어 놓다니... 누구 머리에서 나온 건지
충격이고 어이없네요.
IP : 223.38.xxx.214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못됐네요
    '23.5.29 5:45 PM (14.32.xxx.215)

    저 궁의 유래도 모르나...수원시에 항의하고
    저거 발의한 공무원부터 가두는게...

  • 2.
    '23.5.29 5:46 PM (121.165.xxx.112)

    미쳤네요.
    해 볼 체험이 없어
    뒤주에 갖혀 죽은 체험을..

  • 3.
    '23.5.29 5:47 PM (123.212.xxx.149)

    누구 아이디언지 미친놈이네요.
    와 진짜 어이없음

  • 4. dd
    '23.5.29 5:50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미친
    사이코패스네요

  • 5. ...
    '23.5.29 5:52 PM (221.146.xxx.22)

    미쳤 .......!!!!!!!

  • 6.
    '23.5.29 5:52 PM (121.165.xxx.112)

    저 체험 공간 오래전부터 있었다네요.
    제 아이가 2019년에 갔을때도 있었다고..
    아무도 컴플레인을 안하나 봅니다

  • 7. ..
    '23.5.29 5:55 PM (211.234.xxx.219)

  • 8. 세상에나
    '23.5.29 5:55 PM (106.101.xxx.148)

    당장 시청(?)
    시청 맞겠죠? 민원 넣어야할듯요

  • 9. ㅇㅇ
    '23.5.29 5:58 P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

    다크 투어 있죠
    독일에도 포로수용소 관광도 있고요

  • 10. ㅇㅇ
    '23.5.29 5:59 PM (118.235.xxx.143) - 삭제된댓글

    다크 투어 프로그램 원래 있죠
    독일에도 포로수용소 체험도 있어요

  • 11. 사도세자의
    '23.5.29 6:06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억울함을 알리는 측면도 있겠죠

  • 12. ㅁㅇㅁㅁ
    '23.5.29 6:08 PM (125.178.xxx.53)

    욕할일인가

  • 13. 음..
    '23.5.29 6:13 PM (125.132.xxx.178)

    딱히 문제가 될까요? 역사적 관련이 있는 곳에서 그런 체험을 하면 정조의 피토하는 마음과 영조의 회한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 체험이란게 사도세자처럼 똑같이 몇날며칠 갇혀있는 것도 아니고 길어야 5분 남짓일텐데요 그리고 화성행궁 방문자가 강제로 모두다 꼭 강제로 체험하는 것도 아니고요.

  • 14. 음..
    '23.5.29 6:15 PM (125.132.xxx.178)

    민속박물관이나 각 지방 읍성에서 옥사체험 하는 것도 기함하시겠어요?

  • 15. ...
    '23.5.29 6:18 PM (118.235.xxx.23) - 삭제된댓글

    서대문 형무소도 비슷한 거 있어요
    이상하다 생각 안했는데요...

  • 16.
    '23.5.29 6:21 PM (14.32.xxx.215) - 삭제된댓글

    형무소랑 옥사는 좀 다른것 같아요
    하다못해 저기는 사도세자가 죽은 곳도 아니고 ㅠ
    특정인의 뼈아픈 체험인데...
    화성가서 논두렁에소 교살체험이랑 같은 급은 되려나요

  • 17. ㅇㅇ
    '23.5.29 6:21 PM (175.207.xxx.116)

    저도 봤어요
    오히려 정조의 원통함을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 18. ...
    '23.5.29 6:23 PM (222.112.xxx.92)

    사도세자의
    억울함을 알리는 측면도 있겠죠2222

  • 19. ..
    '23.5.29 6:26 PM (58.79.xxx.33)

    정조가 수원화성을 설계한 그 이유의 시작점이죠.

  • 20. 옥사나
    '23.5.29 6:30 PM (14.32.xxx.215)

    서대문 형무소와는 다른것 같아요
    사도세자가 저기서 죽은것도 아니고
    조선왕조의 제일 다크한 사건인데다
    개인의 일탈이잖아요

  • 21. 음..
    '23.5.29 6:34 PM (125.132.xxx.178)

    개인의 일탈이나 마나 사도세자가 그렇게 죽은 결과 정조의 나중행보가 정해졌고 그때문에 만들어진 화성과 행궁인데, 실제 죽은 장소보다야 훨씬 더 관련성이 있죠. 그리고 그 집행된 형이 참혹했으니 더 피토하는 마음으로 사도세자를 그리워했고 정통성을 찾으려한 거 잖아요.

  • 22. ...
    '23.5.29 6:35 PM (1.241.xxx.220)

    다크 투어죠... 체험이라는게 밝은 느낌의 그런게 아니라요.

  • 23.
    '23.5.29 7:36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거기 좀 이상해요 궁 안에 나무도 없고 삭막한 느낌 들더군요
    관리하는 부처의 분위기가 다크한건가요?

  • 24. 궁안에 나무
    '23.5.29 7:43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없는건 자금성도 같아요

  • 25. 정조가노할듯
    '23.5.29 8:11 PM (221.140.xxx.55)

    다크투어도 다크투어 나름이죠.
    혜경궁홍씨와 정조대왕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 만든
    장소잖아요. 차라리 화성박물관 안에 체험장소가 있었음
    어땠을까 싶어요.

    나무는, 원래 궁안에는 큰 나무들이 없어답니다.
    자객 때문에요.

  • 26. 12
    '23.5.29 8:14 PM (175.223.xxx.162)

    딱히 문제가 될까요? 역사적 관련이 있는 곳에서 그런 체험을 하면 정조의 피토하는 마음과 영조의 회한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 체험이란게 사도세자처럼 똑같이 몇날며칠 갇혀있는 것도 아니고 길어야 5분 남짓일텐데요 그리고 화성행궁 방문자가 강제로 모두다 꼭 강제로 체험하는 것도 아니고요. 2222

  • 27. ㅇㅇ
    '23.5.29 8:39 PM (58.228.xxx.36)

    프로불편러이신가

  • 28.
    '23.5.29 8:45 PM (223.39.xxx.203)

    프로불편러
    체험을 강제로 시키는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임?

  • 29. 저도
    '23.5.29 10:42 PM (39.117.xxx.171)

    듣고 이상한 체험이란 생각은 안드는데요

  • 30.
    '23.5.30 1:11 AM (118.235.xxx.174) - 삭제된댓글

    창덕궁이나 경복궁은 큰나무는 없어도 꽃나무 화초 많은디요?

  • 31. 저도 충격
    '23.5.30 1:13 AM (188.149.xxx.254)

    무슨노메 프로불편러란 말입니까.

    아들의 행궁안에 그 무슨 못할짓 인가요.

    누구 머릿속인지 그 노메 역사의식은 아주 안드로메다로 가버린듯.

  • 32. 이게
    '23.5.30 3:02 AM (118.235.xxx.201) - 삭제된댓글

    욕할 일인가 2222

  • 33. ㅠㅠ
    '23.5.30 3:03 AM (1.240.xxx.179)

    수원화성은 어찌 그리 졸작? 처럼 보이는지...
    건물도 행사도 많이 허술해서 속상하더라구요

  • 34. 에효
    '23.5.30 3:43 AM (118.34.xxx.184) - 삭제된댓글

    이 세상이 내 중심으로 도는 것도 아닌데
    내가 마음에 안 들면 다 이상하다고
    뭐라하는 사람이 왜 이리 많은지

  • 35. ㅇㅇ
    '23.5.30 3:46 AM (118.34.xxx.184) - 삭제된댓글

    이 세상이 내 중심으로 도는 것도 아닌데
    내가 마음에 안 들면 다 이상하다고
    발끈하는 사람이 왜 이리 많은지

  • 36. ㅇㅇ
    '23.5.30 4:23 AM (118.34.xxx.184) - 삭제된댓글

    이 세상이 내 중심으로 도는 것도 아닌데
    내가 마음에 안 들면 다 이상하다고
    매도하는 사람이 왜 이리 많은지

  • 37. ㅇㅇ
    '23.5.30 4:31 AM (118.34.xxx.184)

    이 세상이 내 중심으로 도는 것도 아닌데
    내가 마음에 안 들면 다 이상하다고
    발끈하는 사람이 왜 이리 많은지

  • 38.
    '23.5.30 6:58 AM (41.73.xxx.78)

    생각이 이리 다르니
    걍 놔두는 걸로

  • 39. 정조의
    '23.5.30 7:04 AM (119.193.xxx.121) - 삭제된댓글

    마음까지 우리가 배려해야 하나요. 그냥 역사적 사실을 연결시켜 하는 체험일뿐

  • 40. ...
    '23.5.30 7:56 AM (125.177.xxx.181)

    궁궐 자객 소리는 중국 얘기구요
    19세기 동궐도만 봐도 창덕궁 창경궁에 나무 천지입니다

    수원화성은 일본이 철저히 파괴한 곳이고 지금 복원 중입니다

  • 41. ...
    '23.5.30 8:46 AM (110.12.xxx.155)

    정조의 마음에 빙의하면 원글님처럼 느낄 수 있죠
    가슴아픈 죽음을 겪은 아비와 그걸 지켜본 어미를
    위로하는 의미의 장소인데 그 죽음을 재현하고
    체험하게 한다 ?
    그렇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뭐 그럴 수도 ...
    그렇게 받아들여지네요

  • 42. ...
    '23.5.30 8:56 AM (1.241.xxx.220)

    아...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박물관에 있는게 차라리 나을 수 있겠어요.
    세심하시네요.

  • 43. 참나
    '23.5.30 10:16 AM (58.79.xxx.141)

    누가 원글한테 강제 체험해보라고했어요?
    별게 다 불편하네요

  • 44.
    '23.5.30 10:16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맞아요 화성 가보면 무슨 세트 장인가싶게 허술해요
    우리 선조들이 이렇게 풀한포기없는 궁궐을 만들었을까 의심하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이상한 큰 꽃 조형물 갖다놓지 않았나요? 당췌 뭔가 싶던데요

  • 45.
    '23.5.30 10:18 AM (118.235.xxx.4) - 삭제된댓글

    다들 역사 의식이 참
    정조와 관련된게 뒤주밖에 없나요? 체험할게 그리 없어요?

  • 46. 정조가노할듯
    '23.5.30 10:26 AM (221.140.xxx.55)

    화성 성곽은 아름다운데
    행궁은 윗님 말씀처럼 좀 세트장같더군요.
    확장 복원 중이던데... 음... 더 지켜봐야할 것 같아요.

  • 47. .......
    '23.5.30 12:46 PM (1.241.xxx.216)

    노할 수도 있지만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그 역사를 사람들이 바로 아는게 더 좋을 수도 있어요
    그 당사자도요
    그 체험 하나로 아이들은 사도세자가 어떻게 죽었는지 기억에 콕 박히겠지요
    사물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달린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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