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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수술4년차인데..또 뭐가보인데요..기도좀 해주세요..ㅜㅜ

... 조회수 : 5,369
작성일 : 2023-05-29 13:42:43
너무 못되게 살아서 그런가..
잘 못챙겨먹어 그런가..
남편을 미워해서 그런가..별별생각이 다드네요.
다음주에 결과 나옵니다.저 기도좀 해주세요.
너무 괴롭네요. 정기 검진 으로 빨리 발견한거니 다행일거야 생각하다가도
또 그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생각이 드니 미칠거 같고..그래요.
제 인생은 왜이렇게 오르막길 연속일까요.
나이 많지도 않아요.
가끔 연락하는 친구에게는 말했는데 가족에게도 아직 말은 못했어요.
알게되는 순간 지옥일거 같아서요.지옥은 저만... ㅜㅜ
IP : 123.142.xxx.24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 것도
    '23.5.29 1:44 PM (59.6.xxx.156)

    아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무탈하시길.

  • 2. ..
    '23.5.29 1:45 PM (223.33.xxx.111)

    별거아닐껍니다 더 건강해지실꺼에요

  • 3.
    '23.5.29 1:47 PM (211.219.xxx.62)

    편안한 맘으로 기적을 꼭 체험하시길 기도합니다.
    당신은 귀한사람입니다.

  • 4. *-*
    '23.5.29 1:48 PM (121.162.xxx.152)

    힘내세요!!!
    별일 아닐겁니다
    인간관계는 상대적인거니까 자책하지 마시구요
    착하게 살아야겠단 강박도 버리시구요
    여직도 잘하셨듯이 잘 하시리라 믿어요

  • 5.
    '23.5.29 1:48 PM (67.160.xxx.53)

    별거 아니실거에요.

  • 6. Chjjk
    '23.5.29 1:50 PM (175.114.xxx.153)

    별거 아니라고 괜히 걱정하게 해서 죄송하다 할겁니다
    같이 기도드릴게요

  • 7. 잘못봤다고
    '23.5.29 1:57 PM (118.235.xxx.108) - 삭제된댓글

    죄송하다 할거에요.

  • 8. 괜찮기를
    '23.5.29 2:02 PM (14.32.xxx.215)

    기도 할게요
    그런데 설령 맞다고 해도 처음처럼 힘들지 않아요
    제가 10년차라 잘 압니다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닥쳐도 곧 지나갈 일이다 생각하시고...
    그런데 괜찮으실거에요
    5년 졸업하기까지 몇번씩 그런일 겪어야 하더군요
    날씨 좋은데 나가서 기분전환 하세요

  • 9. 기도합니다
    '23.5.29 2:03 PM (49.163.xxx.3)

    저도 완치판정 5개월 남겨놓고있어 남일같지않아요.
    별거아니라고 걱정마시라는 결과 나오길 간절히바라고
    원글님위해 매일 기도할게요.

  • 10.
    '23.5.29 2:06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기도 드려요
    김웅열 신부님께서 말씀 하시길 인생에서 가장 먼저
    버려야 할 것이 두려움과 공포라고 하시네요
    스스로에게 계속 괜찮다 괜찮다 하시면서
    내가 니까짓것 쯤은 싸워 이긴다는 마음으로
    생활 하시면 다 해결 될 거예요
    김웅열 신부님의 기도문 올립니다
    주님은 나의 앞길 선하게 예비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 11. 기도드려요
    '23.5.29 2:18 PM (39.115.xxx.22) - 삭제된댓글

    별일 아닐거에요.
    기도드립니다.

  • 12. ..
    '23.5.29 2:24 PM (118.235.xxx.81)

    괜찮길 기도 할게요

  • 13.
    '23.5.29 2:35 PM (211.49.xxx.99)

    지인도 암수술 하고 뭔가 보인다고...
    근데 오진이었어요.
    진짜 우리나라 알만한 빅5병원중 한곳인디..
    원글님도 별거 아닐겁니다.

  • 14. 57세에
    '23.5.29 2:37 PM (223.38.xxx.17)

    두번째 람판정
    조직검사 나로면 원발인지 전이린지..
    암친한테만 말하고
    가족한테 말안하다가 어제 남편한테 말햇어요

    하고나니 내맘은 좀 편해지고
    남편이 지옥이겟죠
    남편한테 미안하네요

  • 15. illillilli
    '23.5.29 2:56 PM (182.226.xxx.161)

    아..그맘 너무 잘알아요. 그냥 양성혹이길 바랍니다..유방암인줄 알았는데 그냥 양성혹이었어요!

  • 16. ㄴㄷ
    '23.5.29 3:04 PM (211.112.xxx.173)

    우리 시엄니 췌장암3기 수술하고 5년 완치인데
    저번달에 신장에 혹있다고 했는데 검사결과 양성혹이었어요. 괜찮을거에요

  • 17. ..
    '23.5.29 3:38 PM (59.15.xxx.171)

    별일 아닐겁니다
    같이 기도할게요!!!!

  • 18. 용서하세요.
    '23.5.29 4:00 PM (116.40.xxx.232)

    주변분들을 용서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그 몫에 대한 상벌을 내리실겁니다.

  • 19. ..
    '23.5.29 4:01 PM (118.235.xxx.199) - 삭제된댓글

    저도 3년간 괜찮다가 올 1월, 뭔가 보인다고 전신펫 했는데
    이상 없는 걸로 나왔습니다. 꼭 좋은 결과 나오실 거에요.

  • 20. 저도
    '23.5.29 4:04 PM (211.217.xxx.174)

    양쪽 유방암 수술 1년 반차에요
    처음 6개월때 정기검사할때
    초음파 검사때 또 한 쪽에 뭐가 보인다고해서
    CT 검사해보니 괞찮다고했어요
    정말 가스 철렁했어요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생활하다가
    6개월마다 정기검사하면 무서워요
    아무일도 아닐거에요

  • 21. 기도해요
    '23.5.29 6:28 PM (112.153.xxx.148)

    괜찮을 겁니다. 다음 검사에선 아무 것도 없습니다....소리 듣기를!!

  • 22. 저도
    '23.5.29 6:33 PM (182.210.xxx.178)

    기도 보태드릴게요!
    제발 그냥 신경 안써도 되는 정도이길 바랍니다.

  • 23. ,...
    '23.5.29 7:43 PM (123.142.xxx.248)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82기도발 믿을게요.남편에겐 내일 얘기하려고요..수요일 검사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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