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들 어릴 적 성향이 계속되나요?
1. 관찰력
'23.5.29 1:41 PM (210.117.xxx.5)집중력 어릴때부터 성향이 그랬는데
초4 지금까지는 그래요^^2. ..
'23.5.29 1:47 PM (116.121.xxx.209)비슷하지 않을까요? 성격이 기질 플러스 부모의 양육환경에 따라 고착화된다고 하지요.
커가는 과정에서 아이가 받아 들이기에 충격적인 사건 사고, 예컨데 부모의 부재, 이혼 등이 있지 않는 이상, 기질은 바뀔수 없다고 봐요.
울 애도 고집은 있어도 예민하진 않아 키우기 수월했어요.
남자애 치고 소파나 침대 위에서 방방 뛰거나 벽에 낙서를 하거나..뭐 그런, 제 기억에 한 번도 없어요.
지금 중3인데..활달하긴 해도 전혀 범잡스럽진 않아요.
남아치고는 말이 빨랐고 자기 감정 표현에 익숙했는데..크면서논리가 장착되니 말발이 장난 아니고 말로는 못 싸워요.
강한 기질은 여전하고요.3. 글쎄요
'23.5.29 1:48 PM (220.75.xxx.191)셋 길러본 경험으로는
초등 들어갈 정도와 거의 비슷하게
자라는듯해요4. 답글들
'23.5.29 1:49 PM (116.37.xxx.3)쓰면서도 좀 뻘글이다 싶었는데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아기가 너무 귀여워요. 이왕이면 집중력도 좋고 똑똑한 아기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남겨봤는데..그렇지만 어떻게 자랄진 또 알 수 없다 싶으면서도. 그런 마음입니다. ㅎ (혹시나 유전 이야기 나올까봐서- 저희 남편이 유난히 집중력이 좋긴해서요..남편 더 닮았으면 좋겠는 마음에 ㅎㅎ)
5. 애기때부터
'23.5.29 1:52 PM (220.75.xxx.191)습관과 교육 잘 잡아주시면 돼요
예쁘게 잘 클거예요^^6. 제 아이
'23.5.29 1:56 PM (1.227.xxx.55)경우에도 엇비슷하게 성향이 유지된 거 같아요.
순한데 집중력,관찰력 좋고 늘 유쾌한 성격.7. ..
'23.5.29 2:02 PM (124.54.xxx.144)네 그런 거 같아요
세상 밝고 따듯했던 둘째는 여전히 밝아요
예민히고 똘똘했던 첫째는 아직도 살짝 예민하고 똑똑해요8. 답글들
'23.5.29 2:03 PM (116.37.xxx.3)답글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성향이 의외로 계속 유지되기는 하는가봐요! 신기합니당 ㅎㅎ
9. 쭉 갈거예요ㅎ
'23.5.29 2:20 PM (112.152.xxx.112)타고난 성향이란게 있어서 훈육만 잘하시면 거의 그대로 갈거예요
저희 아들 둘 다 아기때 차분하고 정적이었고 크면서도 윗님자녀처럼 낙서니 떼쓰기니 막무가내 고집 그런거 전혀 안했고 오히려 마트.백화점서 드러눕는 아이들 보면 충격받은 얼굴로 내려다보는 아이들이었고 고딩된 지금도 차분하니 착하고 성실해요ㅎ
반대로 전 그래서 쎈 남자애들한테 치일까봐 항상 걱정했는데
쎈 아이들은 앉아서 자기과가 전혀 아닌 애들은 건들지도 않더라구요ㅎ10. ㅁㅁ
'23.5.29 2:25 PM (223.39.xxx.125)아직 7살밖에 되지 않긴하지만..
비슷하게 커 나갈거라고 봐요^^
커서 애 먹이는 애들은, 아주 어릴때부터 남달랐던 경우가 많더라구요. 유난히 예민하다거나 등등..11. 주욱
'23.5.29 2:36 PM (211.49.xxx.99)갑니다.
부럽네요.집중력 좋은 남편이라니..아빠닮았겠군요.
저희애 어릴적부터 하는거 다시 되새기니 커갈때까지 같아요.12. .....
'23.5.29 2:41 PM (125.240.xxx.160)천성이 커나가면서 잘안보이다가
어른되니 그대로네요.13. ...
'23.5.29 2:44 PM (211.179.xxx.191)9개월 ㅎㅎㅎ
까칠한 애기는 커도 까칠하긴 한데
더 키워보세요.
애들은 사춘기가 지나봐야 알아요.14. ㅋㅋ
'23.5.29 2:55 PM (116.37.xxx.3)사실 커봐야 알 것 같기는 해요 지금 제가 판단하는 울 아기의 성향도 사실 엄청~~ 주관적인긴 합니당 ㅋㅋ그래도 아기 낳고 보니(아직 매우 어리지만) 계속 드는 생각은 콩콩 팥팥이구나 싶기는 해요 엄마아빠조합에서 다 타고나는 구나 싶은 마음인데..더 커봐야 알겠지요@!!
15. ㅇㅇ
'23.5.29 3:12 PM (124.49.xxx.240)비슷하게 가는 것 같아요
첫째 아기때부터 늘 웃으면서 깨고 스트레스 잘 안 받고 새로운 환경에 차분하게 적응하고 등등
지금 질풍노도의 시기인데도 크게 안달라요
둘째는 울면서 잠에서 깨는 찡찡이였고 지금도 찡찡거립니다.
둘 다 귀엽지만요 ㅎ16. ..
'23.5.29 3:33 PM (39.116.xxx.172)외동키우는지라 모르겠지만
활동적이고밝은아이 쭉 계속가요
학창시절 학교상담가면 언니오빠있는 막내느낌이라고17. 즐기세요
'23.5.29 3:37 PM (58.77.xxx.234)ㅋㅋ18개월 지나고 다시 글 써주세요
18. ㅎㅎ
'23.5.29 4:08 PM (123.212.xxx.149)9개월은 조금 이르긴하지만^^ 저희 아이보면 아기 때 기질 그대로 가더라구요. 아기때부터 주도적이고 독립적이면서 요구사항 확실하고 까칠했는데요. 지금 초4인데 똑같아요.ㅋㅋ
19. 아기때
'23.5.29 9:35 PM (61.109.xxx.141)백일 지나고 5~6개월부터 밤에 통잠을 자길래 너무 신기했거든요
훗....
중고등때는 물론이고 지금 24살인데 통잠이 뭐예요 배고프지 않은이상 정오까지 안일어나요 잠이 많은 아기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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