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애가 안들어오기에 1-2분후 현관문 열고 나가봤더니 엘리베이터가 내려가고 있었거든요.
이상하다 싶어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서 아이를 기다렸는데, 한참뒤에 아이가 도착했고요.
너 집에 오지 않았냐라고 했더니 자기 지금 학원 끝나고 오는 길이라고 했고요.
아이말곤 비밀번호 아는 사람도 없는데, 그 때 이후로 비밀번호며 뭐며 다 바꾸긴 했고. 더 이상 그런 일도 없긴 한데요.
이 새벽에 갑자기 그 일이 떠오르면서 불안해지네요.
혹시 저처럼 이런 이유로 cctv다신 분들, cctv 단 이후에도 그런 적 있나요? cctv 달려있으니 더 이상 그런일 안생길까요?
cctv달까 하는데, 대체 저건 누구였을까 굉장히 궁금하기도 불안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