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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푸바오가 참 귀여워요

ㅁㅁ 조회수 : 5,358
작성일 : 2023-05-29 01:34:57
사실 아기판다가 태어났다는 소리는 들었어도 별 관심은 없었는데
푸바오 관련 글이 몇 번 올라오길래 유튜브에서 영상을 찾아봤더니
귀엽긴 하네요.ㅋㅋㅋ
사육사랑 유대관계가 정말 좋네요
사육사 옆에 앉아서 푸바오가 팔짱을 끼는 게 어찌나 귀여운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100킬로가 넘어서 푸바오가 장난치는 거에도 다칠 수 있어 사육사랑도 분리된 모양인데
아직 커가고 있을 때 방사장에서 놀다가 내실로 들여보내려고 사육사가 그러는데
안 가려고 해서 사육사가 안아서 옮기니 사육사 다리에 다리 감고 안 가겠다고 ㅋㅋㅋㅋ
그리고 입구에 내려놓으니 졸졸졸 도망가는 거 왜 이렇게 귀여워요.
사육사가 마사지하듯 만져주니 웃네요
곰이 웃는 건 처음 봐요 ㅋ
IP : 198.16.xxx.4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29 1:48 AM (116.33.xxx.77) - 삭제된댓글

    저도 요새 푸바오한테 빠졌어요
    푸바오 보다 알게된 푸바오 동갑 화화? 얘도 귀여워요
    https://youtu.be/HLn4SuiwhZE
    얘는 중국에 사니까 친구들이 많아서 그 점은 좋아보이더라구요
    중국은 사육환경이 아주 나쁜곳도 있는 것 같던데
    푸바오 안 돌아갔음 좋겠지만
    부디 좋은 곳으로 갔으면 ㅠㅠ

  • 2.
    '23.5.29 1:58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너무 귀엽죠
    개나 고양이랑 또다른 교감이 있네요
    사람같아요ㅋ

  • 3.
    '23.5.29 2:01 AM (118.32.xxx.104)

    너무 귀엽죠
    개나 고양이랑 또다른 교감이 있네요
    뽈뽈뽈 뛰어다니고 철푸덕 앉아서 밥먹고
    사람같아요ㅋ
    부디 어딜가든 사는동안 사랑만 받고살면 좋겠어요ㅠ

  • 4. .....
    '23.5.29 2:03 AM (222.234.xxx.41)

    팬더 머리좋나요?? 좋아보이던데 ㅜㅜ

  • 5. ㅇㅇ
    '23.5.29 2:08 AM (211.176.xxx.164)

    푸바오 보면 중독되어요 한동안그랬어요
    그뚠뚠한 몸으로 빠르게 뛰고 구르고
    민첩해서 놀랍고 너무너무 귀여워 계속 보게되네요
    아이바오 모성애가 인간과별반 다르지 않는것도
    알게되고요

  • 6.
    '23.5.29 2:13 AM (118.32.xxx.104)

    아이바오가 애기때 안고자는데 푸바오 머리가 바닥으로 떨어지니까 비몽사몽간에 얼른 팔뻗어 받혀줘요
    말안들어 혼내킬땐 손으로 퍽퍽 때리기도하고ㅋ
    너무 활동적이고 요구하는것도 많고
    인간과 교감이나 소통면에서 한차원 높은 매우 영리한 동물같아요

  • 7. ㅇㅇ
    '23.5.29 2:16 AM (123.111.xxx.211)

    저도 푸바오 가족 좋아해서 분리전에 에버랜드 갔어요
    유튜브로만 보다가 직접 보니 연예인 보는 것 같았구요
    러바오는 팬서비스가 좋더라구요 사람들 보라고 가까이에서 포즈도 취해주는데 완전 반했어요

  • 8. 푸바오 귀엽죠.
    '23.5.29 2:33 AM (175.205.xxx.176)

    러바오 팬서비스는
    중국에 있을 때 악덕업자들이 러바오로 돈벌려고
    러바오 그렇게 교육시킨거래요.
    환경이 열악했었나봐요.
    지금은 그 기억이 남아 있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 9. 하하
    '23.5.29 3:05 AM (1.237.xxx.181)

    저도 요즘 푸바오한테 빠졌어요
    너무 귀여워요 100키로 넘는다는데 귀여워요

    러바오도 넘나 귀엽고 아이바오는 참 이쁘네요
    요즘 아이바오가 임신했을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기대돼요

  • 10. ...
    '23.5.29 3:16 AM (221.138.xxx.139)

    커가면서 엄마 애먹이는 것도 넘 귀엽

  • 11. mm
    '23.5.29 6:16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푸바오 언제 가요?
    저도 영상 매일보는 팬인데.
    여기서 혼자 커다가 친구들 여럿 잇음 왕따당하거나 못어울릴까 걱정되네요.
    근데
    왜 엄마랑 분리시켯나요?아빠랑도 ..
    같이 셋이 놔두면 안되는 이유가 뭔지..

  • 12. mm
    '23.5.29 6:18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지방이라 보러 가고싶어도 ㅠ
    설사람들 마니 누리고 사는줄 아십시오.

    가기전 보러가야할텐데..
    나이 육십다돼서 혼자가려니 참..ㅎ

  • 13. ㅇㅇ
    '23.5.29 6:25 AM (180.230.xxx.96)

    푸바오 내년 7월쯤 가나봐요
    저도 유퀴즈보고 나서 유툽 찾아보는데
    너무 귀여워요
    곰이 사람처럼 아이키우는것도 신기하구요
    저도 보러가고 싶은데
    너무 멀어서 .. ㅋ

  • 14. 저기
    '23.5.29 6:47 AM (1.237.xxx.181)

    근데
    왜 엄마랑 분리시켯나요?아빠랑도 ..
    같이 셋이 놔두면 안되는 이유가 뭔지..
    ㅡㅡㅡㅡㅡ
    원래 아빠 판다는 짝짓기만하고 육아참여 안한대요
    영역동물이라 새끼 해칠 수 있어서 꼭 분리해야한다고
    해요

    엄마하고는
    야생에서는 2년이면 독립한다고 해요
    근데 푸바오는 2년 이상 엄마랑 산거예요

    판다는 원래 혼자사는 영역 동물이래요

  • 15. ...
    '23.5.29 6:47 A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

    팬더는 원래 독립생활하는 동물이라 때가 되면 따로 살아요
    그게 자연의 순리입니다
    영상 매일 본다는 분이 팬더에 대해 너무 모르네요

  • 16. ㅇㅇ
    '23.5.29 7:54 AM (58.228.xxx.36)

    저기 윗님. 푸바오 용인 에버랜드에 있어요 서울 아니고요, 서울에서 가까운쪽도 차로 1시간 먼쪽은 2시간은 걸릴거같은데요. 지방사신다고 못보신다기에는.... 거리가멀어서가 아니라 결심이 어려운거죠.

  • 17. ...
    '23.5.29 8:33 AM (125.181.xxx.201)

    자연상태에서 엄마판다가 새끼를 1년 반에서 2년까지 키우고 쿨하게 헤어진대요. 그냥 혼자 사는 동물이라서 새끼니까 그렇게 참는 것 같음. 수컷이랑은 발정기때만 만나는데 그 전에 만나면 서로 스트레스로 싸우고 난리난대요. 한 공간에 한마리 판다 이렇게 존재해야 속이 시원한 동물같음. 푸바오는 만 2년 조금 넘게 젖도 먹고 엄마 아이바오가 품어서 키운 케이스인데 독립얘기할때 영상 보면 푸바오가 힘이 넘쳐서 아이바오에게 장난치는데 그 힘이 너무 세서 아이바오가 여기 치이고 저기 치이는게 보여요.
    더 어릴때는 훈육으로 까부는 거 잡았는데 80킬로 넘으니까 훈육이 안 통함...

    그리고 자연상태에서 새끼있는 암컷과 수컷이 만나면 위험한게 새끼를 2년까지 품어야 해서 암컷에게는 발정기가 안 오는데 수컷은 왔기 때문에 새끼판다를 죽인대요. 그래야 발정기가 오니까. 수컷에게는 자기 새끼 개념이 아예 없는듯. 그냥 판다는 수컷은 기분만 내고 암컷 혼자 다 한대요.

  • 18. 황금덩이
    '23.5.29 9:07 AM (222.99.xxx.28)

    푸바오 얼굴 보기 힘들어요. 지난주에 에버랜드 갔는데 오전에 안 계시더라구요. 사육사가 2시에 나온다고
    못 보고 그냥 왔어요

  • 19.
    '23.5.29 10:15 AM (118.32.xxx.104)

    푸바오 엄마만큼 컸는데 엄마 쭈쭈찾고
    아이바오는 그걸 또 받아주고ㅠ
    사랑스런 모녀에요

  • 20. .....
    '23.5.29 10:51 AM (222.234.xxx.41)

    저 에버랜드가서 봤는데요 덩치산만한데 진짜 귀엽더라고요
    엄청 빠르게 막 가더니 벌렁 누워서 대나무쥐고 먹음. 대나무먹을라고 막 빠르게 간거였어요ㅋㅋㅋ

  • 21. ㅎㅎ
    '23.5.29 12:58 PM (114.199.xxx.156)

    엄마 얼굴에 꿍실꿍실 마킹하다가 꼬리 물리고..
    내꼬리 괜찮나 확인하던 푸바오 보셨어요?
    봐도봐도 넘 웃겨요.

  • 22. 판다가 뭐라고
    '23.5.29 1:52 PM (182.172.xxx.130)

    요즘 제가 일과 다 끝내고 자기전에 유튜브로 보는게 푸바오예요. 그냥 보고 있으면 힐링이 되더라구요.
    훈련의 결과지만 채혈할 때 척하니 앉아서 팔 한쪽 내밀어서 창살 야무지게 잡고 사육사가 주는 사과 조각 얻어 먹으려고 눈은 초롱초롱, 아하라면 치과에 간 것처럼 아 하는 거 진짜 보고 또 봐도 안 질리네요.
    아이바오랑 러바오도 개성있고 귀엽고 사육사가 아이바오한테 친정아빠가 하는 것 처럼 다정하게 말 거는 것도 따숩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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