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지손톱을 못쓰게 만드는 아이
어는 순간 보니까 아주 시커멓게 울퉁불퉁 손톱의 기능을 못하게 만들어놨는데 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새 손톱이 날런지 말입니다.
더 어릴때는 발톱을 막 뜯어서 손톱깎이가 필요없더니 지금은 오른 쪽 엄지에 쏠려있네요.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관계도 좋고 많이 사랑하고 표현합니다.
흔히 저런 증상 있으면 애정결핍이라 하는걸 들었는데 전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1. ㅁㅇㅁㅁ
'23.5.29 12:01 AM (125.178.xxx.53)애정문제가 아니라도 스트레스로 인한거일수 있을듯요..
2. ㅠㅠ
'23.5.29 12:03 AM (180.71.xxx.37)마발라스톱 이라고 손톱에 바르는 약 있어요.
엄청 써요.손톱 물어 뜯는 증세에 바르면 효과 있대요3. ᆢ
'23.5.29 12:07 AM (223.39.xxx.75)물어뜯는게 아니라서요.
4. 어후
'23.5.29 12:08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저희딸이 손주변 살 뜯는 습관으로 특히 시험기간엔 더하고 밴드붙이고 난리네요.
자기도 모르게 어느새 손뜯고있대요.
근데 남편이 손톱 물어뜯는 습관이 있어 손톱이 죄다 몽퉁해요. 공부할때 시험칠때 그러네요.
이런것도 유전인듯5. 저도
'23.5.29 12:20 A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저희 아이도 중학교 때 손톱깎을 필요가 없었어요. 이로 손톱을 씹어서 잘라서요 ㅜ 저희 아이도 밝고 학교학원 다 잘 다녔고 가족관계 화목했어요. 그런데 손톱을 그러니 걱정 많이 했어요. 왜 저러나 부모에게 말 못하는 뭐가 있나 싶어서요. 이제 안 그래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오면서 훌쩍 크느라 받는 스트레스- 자기도 모르는 스트레스가 많았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갑자기 훅 크잖아요. 그 때 오는 불안함이나 압박감을 그렇게 풀었던 것 같아요. 저도 당시에는 참 많이 동동거렸습니다. 조금 여유를 갖고 긴장도 풀어주고 공부 압박도 풀어주면서 시간이 흐르길 기다려 보세요.
6. 마르
'23.5.29 12:43 AM (61.254.xxx.88)부모님이랑은 사이괜찮아도
학교에서나
긴장상태에있을때
자기도 모르게 자해(?)하듯 몸을 괴롭히는 아이들 있어요
불안이나 긴장이 높은 기질들이 그러죠
저희애도 애정 듬뿍주고 키워서 어딜가나 너무 밝고 명랑하고 완전 인기많은데 손톱뜯거든요. 좋아하는 사람들과 긴장안할때는 멀쩡한데
뭔가 시간내에 맞춰야되는데 자기생각대로 잘 안될것같을때 올라오는 불안긴장,
골똘히 생각할때 손을자꾸뜯어서 ㄱ주의주고있어요.7. happ
'23.5.29 4:52 AM (175.223.xxx.81)증세 고치러 병원을
피부과보단 심리상당
해줄 정신과전문의를
만나야 하지 않을까요?
심정 긴장,불안을 그리
해소,표현하는 부류가 있더군요.
겉으로 밝고 잘 사는 것과 별개로요.
내적인 스트레스가 있는거죠.8. 병원가세요
'23.5.29 7:43 AM (116.37.xxx.120)저게 시작일수도 있어요ㅠ 버릇 아니고 정신적인거라 지금 병원가보는것도 좋아요
9. @@
'23.5.29 9:51 AM (58.233.xxx.56)전 제가 어릴때부터 그런데 정신과가면 정말 효과있을까요? 저도 네일 받아보고 싶어요.
10. 전
'23.5.29 12:14 PM (121.147.xxx.48)평생 네모 납작한 손톱으로 살고 있어요. 모조리 물어뜯어서. 그런데 이게 정말 정신적인 문제인가 싶을 정도로 평온한 정신상태를 유지하고 있거든요. 전 네일이나 이런 데 관심이 없는데 예쁜 것 좋아하는 울딸은 어릴 때 잠시 물어뜯다가 금방 고치더라구요. 예쁜 손을 가진 아이돌 사진을 보여주세요. 손톱에 붙이는 거 그런 것도 해주시구요.
결국 부러워야 극복되는 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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