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진 여행

가보세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23-05-28 23:16:11
전남 강진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해 봐요.



비까지 적당히 내려 더 운치있고 좋아서

계절마다 일주일씩 머물고 싶어졌어요.



봄에는 동백꽃 피는 백련사

가을엔 청자의 풍경소리와 고니가 있는 갈대숲

여름엔 수국과 바다.

가우도는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가 생각나는 섬.



저녁에는 병영성 앞에서 매주 열린다는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

점심은 통통하게 살오른 바지락회를 먹었는데

한정식집만큼 반찬이 많이 나왔어요.

숙소는 터미널옆에 있는 새로생긴 호텔인데

컨디션 굿이었습니다.

몸은 집에 있는데 머릿속은 아직도 강진을 어슬렁거리고

있네요.

행복하세요!






IP : 223.62.xxx.12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운
    '23.5.28 11:21 PM (117.111.xxx.131)

    내고향…

  • 2. 아름다운댓글
    '23.5.28 11:23 PM (39.118.xxx.77)

    저도 잔잔하고 포근하게 좋았어요

  • 3. ..
    '23.5.28 11:23 PM (110.14.xxx.184)

    강진.....

  • 4. ..
    '23.5.28 11:27 PM (58.79.xxx.33)

    강진여행. 저도 가고싶네요

  • 5. 12
    '23.5.28 11:46 PM (175.223.xxx.162)

    강진여행. 저도 가고싶네요2222

  • 6. 안수연
    '23.5.28 11:51 PM (114.203.xxx.2)

    강진은 숙소가 예매해서 늘 아쉬워요

  • 7. 안수연
    '23.5.28 11:52 PM (114.203.xxx.2)

    애매하다 오타요

  • 8. 강진
    '23.5.28 11:53 PM (106.101.xxx.185)

    저도 다산초당 사진하나보고 짝지랑 강진여행갔었는데 우연히 발견한 차밭이랑 한참더운 8월이었는데도
    넘좋았어요 차로 지나가다 시골정자에 마스크안쓰고 앉아계시던-코로나때- 어르신들 모습도 정겹고
    또 고흥으로 넘어오던 길도
    우와~~
    다시가자 맨날 노래해요^^

  • 9. ㅇㅇ
    '23.5.29 12:25 AM (116.121.xxx.18)

    강진 불고기 저랑 같은 식당 가신 건 아니겠지요.
    전국 여러 지역 출장 다니는데
    강진 음식 최고였어요!!!

  • 10.
    '23.5.29 1:41 AM (221.141.xxx.89)

    반가운 글자 강진! 에 로그인 합니다~
    못 가본 새에 터미널옆에 호텔도 생겼군요. 병영 불금불파도 몰랐던~
    전 이맘때 내려가면 바지락 초무침은 꼭 먹고 옵니다(아~ 생각난다, 먹고싶다!)
    친정이 강진이라 일년에 서너번 다니던것을, 거동이 불편해지신 엄마가 서울로 올라오셔서 이제 빈집만 덩그러니…ㅜㅜ

  • 11. .,
    '23.5.29 2:46 AM (116.41.xxx.44)

    강진 얘기가 나와 로긴했어요.
    같은 전라도 살지만
    강진은 진짜 매력 있어요.
    특히 음식에 있어서는 입이 쩍 벌어질 정도에요.
    강진에 쎄컨하우스를 우연히 구입했지만
    정말로 잘 샀다 싶은 동네에요.

  • 12. 강진
    '23.5.29 5:00 AM (175.213.xxx.18)

    동백꽃 백련사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제가 갔었던곳중 유일하게 아름답다
    말할수 있는곳입니다^^

  • 13. ㅇㅇ
    '23.5.29 7:08 AM (39.114.xxx.84)

    몇년전에 강진 다녀 왔는데 참 좋았어요

  • 14. ㅇㅇ
    '23.5.29 9:15 AM (14.48.xxx.55)

    제가 사는 가우도에 다녀가셨네요.
    연휴에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구요.
    바닷가 장미꽃과 수레국화 샤스타데이지가
    만발한 그곳에 살아요.

  • 15. ...
    '23.5.29 9:38 AM (203.142.xxx.65)

    듣기만해도 강진 여행가고 싶네요~~^^

  • 16. 가보세
    '23.5.29 10:33 AM (223.62.xxx.124)

    오 강진에 대한 추억이 다들 많으시군요.
    저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어서 한번 다녀오기 힘든곳인데요. 그간 다녀왔던 이름난 곳 하고는 다른
    정말 힐링 여행을 할 수 있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는곳.
    강추합니다.

  • 17. 오효횻
    '23.5.30 10:50 AM (211.234.xxx.155)

    저도 경기 남부 거주.
    급 호감 상승으로 주말 강진 여행 떠납니다~
    월출산 등반도 예정.
    호텔 비슷한 곳도?! 예약 완료.
    정보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2482 어깨가 너무너무 우람해졌어요 6 2023/05/31 2,048
1472481 악플 고소 당한 사람들 사실 주위에 많겠죠? 16 ㅇㅇ 2023/05/31 1,313
1472480 대통령실 “ 서울시가 과도하게 대응” 37 무능 2023/05/31 5,389
1472479 (이시국에죄송해요) 한두달후 운동으로 저는엄청 예뻐질 계획이.. 14 궁금 2023/05/31 2,168
1472478 국민 눈 돌리려고 경보한 거라고 보는 이유 8 ***** 2023/05/31 1,796
1472477 아침에 이런 혼란이 있었다는거 윤가는 모르겠죠? 9 정작 2023/05/31 1,386
1472476 딩크라고 하는데 12 realst.. 2023/05/31 3,251
1472475 맘카페 460억 사기꾼 7 ..... 2023/05/31 4,908
1472474 일본과 한국의 재난문자 비교 17 아줌마 2023/05/31 3,097
1472473 알콜 중독 정부!!!! 4 356 2023/05/31 1,148
1472472 사실상 집권당 심리적 대통령 6 오매 2023/05/31 1,160
1472471 기시다는 부은얼굴로 브리핑하던데... 14 .... 2023/05/31 3,141
1472470 서울시 행안부 다 따로 국밥!! ** 2023/05/31 424
1472469 서울의 아침 상황 실황 중계... 총체적 무능이란 이런 것인지 14 ........ 2023/05/31 2,569
1472468 트렁크에 500미리 생수 한박스라도 두고있어야 하나.. 8 .. 2023/05/31 2,059
1472467 용산국방부 해체시켜놨고.. 자위대 들어왔고.. 4 2023/05/31 1,272
1472466 아이가 어디로 대피해야하냐고 묻네요 14 레드향 2023/05/31 2,984
1472465 pdf 파일로 된 문제 자르기 어떻게 하나요? 6 당근 2023/05/31 748
1472464 김정은이 웃음이 나겠어요 5 ... 2023/05/31 1,820
1472463 이 개판치는 리더십 부재 상황에서도 돋보이지 않는 39 까싸니 2023/05/31 3,709
1472462 참여정부 위기관리시스템, 인명피해 64% 줄였다 4 ㄱㅂㄴ 2023/05/31 900
1472461 국짐지지자 시누남편 왈 .. 16 ... 2023/05/31 7,208
1472460 죽을 만큼 힘이 드는데 전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8 힘들어요 2023/05/31 1,860
1472459 북한이 발사한 게 우주발사체예요? 미사일이예요? 12 발사 2023/05/31 2,487
1472458 수도권 원래 영향권 아니었는데 2 ... 2023/05/31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