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아기 너무 예뻐하면 부담스러우신가요?

// 조회수 : 4,038
작성일 : 2023-05-28 22:09:36
저는 아이가 없는 신혼이에요. 얼마 전 남편 친구 부부 아기를 만났는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제가 아기를 좋아한다고 생각은 안했는데 보는 순간 너무 예뻐서 아기한테만 관심주게 되더라구요.
대화 할때도 자꾸 아기에 눈길이 가고 아기 만지게 되고 ..
남편 친구 아기가 너무 너무 예뻐서 선물도 볼때 마다 사줬고 집이 근처라 자주 보고 싶은데 너무 진상일까요^^;;;
누가 보면 지가 엄마야 할거 같은데 ㅎㅎ 아이 있으신 분들 주변에서 저같이 그럼 너무 부담스러우실까요?
IP : 218.153.xxx.21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28 10:1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남편친구의 아내분이면......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 2. 0011
    '23.5.28 10:13 PM (180.69.xxx.30)

    전 좋아요 ㅋㅋㅋ 내 새끼 예뻐하는.사람 고맙죠
    막 엄청 과하지 않으면

  • 3. ..
    '23.5.28 10:15 PM (211.208.xxx.199)

    볼때마다 선물 사주고
    애기가 보고싶어서 자꾸 만나자하면 싫어할거에요.
    차라리 내 애를 빨리 낳으세요.
    좋은 엄마가 되실겁니다

  • 4. //
    '23.5.28 10:16 PM (218.153.xxx.215)

    ㅎㅎ 그냥 예뻐하는거랑 과하다는거랑 기준이 뭔지 궁금합니다.

  • 5.
    '23.5.28 10:17 PM (1.237.xxx.181)

    모임에서 만났을 때 열렬히 이뻐해주면 너무 감사하죠

    그런데 따로 만나고 찾아오면 넘 부담스러울거 같아요

  • 6. .....
    '23.5.28 10:25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만났을 때 예뻐하면 좋죠.
    근데 아기 보려고 만나자, 볼 때마다 선물 사주는 건 부담스러워요.

  • 7. ...
    '23.5.28 10:29 PM (119.71.xxx.22)

    만났을 때만 예뻐해주고 놀아주기.
    선물도 만날 때만 주기.

    이것만 지켜도 부담스럽진않아요.

  • 8. ...
    '23.5.28 10:33 PM (218.155.xxx.202)

    아예 온종일 맡아주고 쇼핑하러 갔다오라고 하면 고마울수도 있는데
    와서 이뻐만하고 놀다가만 가면 엄마는 손님치루며 아기까지 돌보기 힘들어요

  • 9. 아이
    '23.5.28 11:00 PM (122.44.xxx.208)

    만지는것도 요즘 부모들은 싫어하더라구요
    조카 어릴때 저희 엄마가 손녀 예쁘다고 볼에 뽀뽀했더니 올캐가 정색하며 뽀뽀하지말라고 하더군요 -.-;;

  • 10. ...
    '23.5.28 11:13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내 애기 예뻐하는게 싫다기보다 불편할거 같아요
    그 엄마도 남편 친구라서 예의차리고 좋게 대한거일건데 아이 때문에 또 보자고하면요
    편한 관계면 차나 한잔 내주고 두어시간 있다가는건 괜찮죠
    편하지 않으니 문제

  • 11. ...
    '23.5.28 11:1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내 애기 예뻐하는게 싫다기보다 불편할거 같아요
    그 엄마도 남편 친구라서 예의차리고 좋게 대한거일건데 아이 때문에 또 보자고하면요
    편한 관계면 차나 한잔 내주고 두어시간 있다가는건 괜찮죠
    편하지 않으니 문제

  • 12. ....
    '23.5.28 11:16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내 애기 예뻐하는게 싫다기보다 불편할거 같아요
    그 엄마도 남편 친구라서 예의차리고 좋게 대한거일건데 아이 때문에 또 보자고하면요
    편한 관계면 차나 한잔 내주고 두어시간 있다가는건 괜찮죠
    편하지 않으니 문제
    이제 신혼이면 부지런히 노력해봐요
    님은 없으면 후회할거 같아요
    저도 엄청 아기 좋아했어요

  • 13. ...
    '23.5.28 11:21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내 애기 예뻐하는게 싫다기보다 불편할거 같아요
    그 엄마도 남편 친구라서 예의차리고 좋게 대한거일건데 아이 때문에 또 보자고하면요
    편한 관계면 차나 한잔 내주고 두어시간 있다가는건 괜찮죠
    편하지 않으니 문제
    이제 신혼이면 부지런히 노력해봐요
    님은 없으면 후회할거 같아요
    저도 엄청 아기 좋아했어요
    아기 나이 얼추 비슷하면 놀러 갈 수 있구요

  • 14. ...
    '23.5.28 11:39 PM (218.55.xxx.242)

    내 애기 예뻐하는게 싫다기보다 불편할거 같아요
    그 엄마도 남편 친구라서 예의차리고 좋게 대한거일건데 아이 때문에 또 보자고하면요
    편한 관계면 차나 한잔 내주고 두어시간 있다가는건 괜찮죠
    편한 관계가 아니니 문제
    이제 신혼이면 부지런히 노력해봐요
    님은 없으면 후회할거 같아요
    저도 엄청 아기 좋아했어요
    아기 나이 얼추 비슷하면 놀러 갈 수 있구요

  • 15. . . .
    '23.5.29 12:04 AM (180.70.xxx.60)

    전 아이가 성인인 엄마인데요
    그 옛날에도 전 타인이 아이 만지는것 싫어서
    유모차 뚜껑? 내리고 다닌 사람입니다
    누가 아이 볼 만지려고 손 내밀면
    손 제가 쳤어요...
    돌쯤엔 엄마 뱃속에서 가져온 면역도 떨어진다구요
    그런데 코로나 시기에?

    전 일단 내 아이 만지는 것 에서부터 싫습니다

    친척도 아니면
    남의아기 만지지 마세욧!!!!!!!!!!

  • 16. 보통
    '23.5.29 12:05 AM (125.128.xxx.85)

    아기 그렇게 이뻐하면 만났을때
    신체를 많이 만지게 되잖아요.
    남이 아기 만지는거 좋아할까요?
    눈치없는 사람은 뽀뽀도 하고...
    아기가 어리다고 자기 맘대로 만지는 거니 그것도 무례해요.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고 선을 지키며 예뻐해야겠지요.

  • 17. ㅡㅡ
    '23.5.29 12:30 AM (221.140.xxx.139)

    이러면서 무슨 애를 많이 낳으래 ㅡㅡ

  • 18. 네 부담요;;;
    '23.5.29 1:50 AM (221.140.xxx.51)

    만나면 이쁘다. 귀엽다 안아보고 적당히 예뻐하면 모르겠는데 온 신경이 내 아이한테 쏠려있네...라는 느낌이 들면 좀 불쾌할 것 같아요.. 저 여자 뭐지?하면서요 ㅎㅎ
    자매나 가족 중에 그러면 그냥 편하게ㅜ맡기고 내 할일 하거나 좀 쉬겠지만.. 남편친구 와이프가 그런다면...암튼 별루 ㅠㅠ 선물도 부담 스럽죠...한 두번이면 고맙게 받겠지만 매번 선물을 준다면..... 나중에 다 갚아야 하는건데. . 내가 원하던 픔목도 아닌데 갚을 생각하면 짜증 날 수도 있어요.

  • 19.
    '23.5.29 5:52 AM (121.162.xxx.174)

    저도 내 좋아해서 남들이 좋아하는 거 이해하지만
    남편 친구 부인이 자주 만나자 하면 무섭고 싫습니다
    애 어릴때 바빠요
    애 엄마가 자기 친구도 아니고 남편 친구 부인을 왜 만나고 싶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5591 슈퍼챗 궁금해요 아시는 분? 2 행셔셔셔셔 2023/07/18 483
1485590 베이지색 첼시스타일 장화에 목이 긴 베이지 면양말 - 당장 사려.. 3 첼시 장화 2023/07/18 576
1485589 방 하나 도배는 어디에 문의하면 될까요? 8 ㅇㅇ 2023/07/18 1,289
1485588 남편이 나를 사랑한다는 증거 뭐가있을까요? 62 ㅇㅇ 2023/07/18 7,128
1485587 재난 상황서 빛났던 문정부의 총리들 19 싹 다 바꿔.. 2023/07/18 2,270
1485586 아이 결벽증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3 ㅠㅠ 2023/07/18 1,323
1485585 대통령이가도 상황못바꿔 이런말요 34 ㄱㄴ 2023/07/18 3,151
1485584 비가 많이 오는데 북한은 괜찮은건가요 5 .. 2023/07/18 1,344
1485583 한은서 나온 저금리 반성문…“전세 보증, DSR 규제 싹 다 고.. 1 ... 2023/07/18 1,245
1485582 에어프랑스 타는데 대한항공으로 마일리지 적립 되나요? 3 마일리지 2023/07/18 1,016
1485581 책 읽으라 읽으라해도 안 읽는 애들은 죽어도 안 읽고 15 .. 2023/07/18 1,588
1485580 너무 외로울때 뭐하세요? 5 ㅇㅇ 2023/07/18 2,338
1485579 콩심은데 콩난다 바람둥이 심으면 5 2023/07/18 1,429
1485578 어제 지인에게 충격받았어요 61 .. 2023/07/18 25,097
1485577 고양이키우시는 분들 냥이가 실례를... 15 고양이 2023/07/18 1,566
1485576 해외 순방 자주 나간 이유가 7 .. 2023/07/18 2,371
1485575 믹스커피를 안먹으려고 라떼를 사다 먹는데 다른 대안 있을까요? 26 믹스 끊기 2023/07/18 4,520
1485574 나라에돈도 없는데 수해까지 큰일이네요. 7 ... 2023/07/18 876
1485573 밝은 스카이블루 색상 옷은 극과 극이네요 6 ........ 2023/07/18 2,544
1485572 수해복구비도 슈킹들어갈겁니다 1 ㅇㅇ 2023/07/18 537
1485571 손아래 시누한테 찰지게 욕먹은 후 6 손아래 시누.. 2023/07/18 3,675
1485570 두피건선이 심한데 샴푸 어떤거 써야하나요?ㅠㅠ 9 남편 2023/07/18 1,430
1485569 수해현장에 박수주세요 하는 국힘 9 000 2023/07/18 1,420
1485568 여기 저기 슈킹하는 중이었을텐데.... 3 ******.. 2023/07/18 1,263
1485567 김건희잡는 김어준ㅋㅋㅋㅋ 10 ㄱㄴ 2023/07/18 6,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