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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오버해서 칭찬하거나 액션하는 사람들 오히려 놀리는 것 같아요

ㅇㅇ 조회수 : 2,785
작성일 : 2023-05-28 19:50:33
별것도 아닌데 이거 아니에요? 하면 어머 천재다 천재...
그리고 모 알려주면 어머 천사다 천사....
역시 우리팀 에이스 이러고 너무 과도하게 리액션해서 오히려 놀리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별로에요
백반집가면 게란후라이 직접 해서 먹는 집들 있잖아요...
그거 하고 있으니 그냥 앉아있을 것이지 옆에와서 화이팅 화이팅 이러는데
왜케 얄밉죠????
그 분은 경력자 저는 그 거의 신입축인데 
윗분이 저랑 비교하면서 작년에 처음와서 몰랐을텐데 공부하고 뚝딱뚝딱 하더라고 말했더니
아 그래요? 하면 될껄 역시 우리팀 에이스 이러고...
(그 분은 찾아봐서 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그냥 모르면 모르는데로 해서 결재 올리는 스타일)
오히려 과하게 리액션해서 창피받는 느낌 듭니다.



IP : 175.193.xxx.11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5.28 7:51 PM (110.70.xxx.185)

    저도 그런 사람들은
    진정성이 없어 보여요

  • 2. dd
    '23.5.28 7:56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살살 구슬려서 지 뜻대로 조종하려고
    이러다 님이 안들어주면 나는 항상 좋은말만 해줬는데
    쟤는 안해주더라
    해주면 ㅈ뜻대로 되서 좋은거고

  • 3. ㅁㅇㅁㅁ
    '23.5.28 8:00 PM (125.178.xxx.53)

    저도 별로에요
    사람 갖고 노는 기분

  • 4. ..
    '23.5.28 8:02 PM (14.45.xxx.97)

    칭찬하면 신나서 더 열심히 하는 초등생으로 본 거죠
    사람을 지 입맛대로 조종하려는 의도로
    넘을 도구처럼 이용해먹으려는 악의적인 마인드로 보여요

  • 5. .....
    '23.5.28 8:02 PM (222.234.xxx.41)

    나쁜말한건 없는데요 님이 나쁜말하면서 후려치기하는사람을 못만나봐서그래요 너무고이살아오셧네요

  • 6. ㅇㅇ
    '23.5.28 8:08 PM (175.193.xxx.114)

    저 놀랜게 연락 안한지 오년된 전 직장 동료한테 업무 물어볼려고 전화해서 만나자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노트북 들고 가서 이거 해달라고 했는데 그 분이 이건 모른다고 했나봐요 그거 듣고도 좀 놀래긴 했어요

  • 7. ..
    '23.5.28 8:36 PM (112.150.xxx.19)

    그게 대인관계에 익숙치 않은(타인 대응부분이 매끄럽지 못한데 마음은 충만하거나 눈치가 없거나)사람들일수도 있어요. 놀릴려는 나쁜 마음이 아니라 오히려 잘지내고 싶은데 표현이 서툴거나 강약조절이 잘 안되는 경우요.

  • 8. 세상 만사
    '23.5.28 9:19 PM (59.9.xxx.114)

    자기가 해석하기 나름입니다.
    나라면 유머로 받아들이고 가볍게 웃어 넘겼겠네요.

    살면서 아무 댓가없는 도움,
    어떤 악의도 없는 큰 칭찬들을
    경험하지 못하셨나 봅니다.

    물론 칭찬에도 완급 조절이 필요하지만
    저 사람이 칭친한 의도가 말과 다를 것이라고
    확인되지 않은 감정으로 편견을 갖지 마세요.
    정 듣기 싫으면 “혹시 놀리시나요?”하고 웃으며
    물어보면 끝입니다.

    나를 조종하고 이용해 먹는 사람으로 해석하는 건
    주변에 그런 사람들로 둘러쌓인 경험만 가득한
    안쓰러운 인생입니다.

  • 9. 근데
    '23.5.28 9:54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그윗분도 그냥 원글칭찬하면되지 둘이 비교해서 칭찬할건 뭐래요.
    경력자로서 기분나쁠수있는데도 그냥 가볍게 받아들이고 상대를 에이스라고 더 치켜세워준건 그분입장에서보면 젤 위트있는 대처죠. 그냥 아그래요? 하는것보다.

  • 10. 근데
    '23.5.28 9:55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그윗분도 그냥 원글칭찬하면되지 둘이 비교해서 칭찬할건 뭐래요.
    경력자로서 기분나쁠수있는데도 그냥 가볍게 받아들이고 상대를 에이스라고 더 치켜세워준건 그분입장에서보면 그나마 젤 위트있는 대처죠. 그냥 아그래요? 하는것보다.

  • 11. 근데
    '23.5.28 9:56 PM (222.239.xxx.66)

    그윗분도 그냥 원글칭찬하면되지 둘이 비교해서 칭찬할건 뭐래요.
    경력자로서 기분나쁠수있는데도 그냥 가볍게 받아들이고 원글을 에이스라고 더 치켜세워준건 그분입장에서보면 그나마 젤 위트있는 대처죠. 그냥 아그래요? 하는것보다.

  • 12. ...
    '23.5.28 10:47 PM (58.226.xxx.35)

    그게 대인관계에 익숙치 않은(타인 대응부분이 매끄럽지 못한데 마음은 충만하거나 눈치가 없거나)사람들일수도 있어요. 놀릴려는 나쁜 마음이 아니라 오히려 잘지내고 싶은데 표현이 서툴거나 강약조절이 잘 안되는 경우요.22222ㅠㅠ

  • 13. ㅁㅁㅁ
    '23.5.28 11:03 PM (223.39.xxx.130)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쟎아요.

    저는 이쁘개 하고 온 직원들에겐 꼭 감탄칭찬해요.

    우리나라는 칭찬을 색안경끼고봐서 참 .. 칭찬도 눈치보여요.

    사무실 청소아주머니가 이쁘게 파마하고 오셔서 바로 이쁘다 칭찬드렸어요.

    얼마나 서로 행복해요. 고깝게 듣지마시고
    행복하게 감사합니다~ 하며 웃어주세요.

  • 14. ㅁㅁㅁ
    '23.5.28 11:25 PM (180.69.xxx.124)

    진정성 있게 상대를 존중하는 것으로 충분해요.
    과한 리액션은 자기 만족이라고 생각.
    사람이 고래가 아니고 춤출 필요도 없는데 칭찬으로 사람 조종하는 것도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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