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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하라는 사람들 보면.. 웃겨요

ㅋㅋ 조회수 : 5,669
작성일 : 2023-05-28 15:09:55
결혼을 해서 더 행복하고 더 불행하고 그럴 수는 있죠.
근데 다들 남들 사는거 보면 어차피 혼자 잔잔하게 고통받으며 사냐,
미친듯이 업다운이 있는 결혼생활을 하냐 두가지에요.
남들 결혼생활이 좋아보이면 결혼하고 싶겠죠.

종교도 마찬가지에요. 자기가 신앙생활 남들이 볼때 존경할만하게 하고 좋아보이면 전도 안해도 사람들이 알아서 물어봐요. 근데 대부분은 아니죠.
IP : 39.7.xxx.4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기는짜장
    '23.5.28 3:11 PM (220.75.xxx.191)

    보면 그닥 행복하게 살지도 못하는것들이
    그런소린 더 잘하죠 ㅎ

  • 2. 그래도
    '23.5.28 3:12 PM (175.223.xxx.223)

    그런말 해는분들 님에게 해되라 하는말 아니니 흘려 들음 됩니다.

  • 3. ...
    '23.5.28 3:13 PM (110.15.xxx.81)

    솔직히
    결혼하라 마라 둘다추천못해요
    결혼자체가 극과극이라서
    좋은배우자 잘만나면 좋은인생이고
    그렇지못한경우도 많으니요
    자식도 마찬가지죠
    속안썩이는자식만나면 좋은거고
    속썩이는자식만나면 그또한 그인생이니 어찌알겠어요
    인생사그런걸
    단 이거는확실하죠
    결혼하고 자식낳으면 평생 희생해야한다는거 ㅎ

  • 4. 원글
    '23.5.28 3:14 PM (39.7.xxx.42)

    해되라하는 말인 것 같은 경우도 있죠. 얼마나 불행하게 사는지 다 아는데 남한테는 결혼을 하라니 혼자 불행하기 싫어서 물귀신작전인지.

  • 5. 지나가다
    '23.5.28 3:14 PM (124.49.xxx.142)

    시야가 좁고 경솔한거같아요.
    내가 이래 살아봤더니 이게 좋더라. 그건 본인 인생에맘 해당되지
    절대적이지 않은데 자기위로의 방법같고
    본인이 잘살고있다는 정신 자위법 같아요.
    얇고 가벼워 보여요.

  • 6. ...
    '23.5.28 3:15 PM (211.199.xxx.22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결혼해 불행한 사람만 보신듯.
    행복한 사람도 많답니다.

  • 7. ㅇㅇ
    '23.5.28 3:17 PM (223.62.xxx.48)

    비혼도 행복한 사람 많은데
    꼭!!! 일부 시야 좁은 결혼 안 개구리들이 난리들이죠^^

  • 8. ..
    '23.5.28 3:18 PM (1.225.xxx.49)

    그니까 어떤 결혼인지가 중요한데..결혼 그 자체가 중요한게 아닌데 나이가 들어도 사람들 사고는 단순한가봐요. 사는건 생각보다 복잡한데.

  • 9. 똥을
    '23.5.28 3:18 PM (123.199.xxx.114)

    찍어먹어봐야 맛을 알죠.
    결혼은 해볼 필요는 있어요.
    아이를 안낳는다면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도 있으니
    다들하는데 나만 못한다는 사람도 있거든요.
    애새끼 주렁주렁 낳아서 자식에게 두드려 맞고 남편한테 맞고

    살아봐야지 알죠.

    얘기해줘봐야 모릅니다.

  • 10. 어머
    '23.5.28 3:22 PM (203.234.xxx.191)

    여긴 다들 결혼해서 서러우신 분들만 있나봐요...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들도 많답니다222222

    다만 다른 사람인생에 감나라 배나라 선넘으면 안되지요.

  • 11. ..
    '23.5.28 3:25 PM (118.235.xxx.99)

    결혼 생각 자체가 전혀 없으면 몰라도 조금이라도 있으면 선택의 폭이 넓을때 하면 좋죠

  • 12. 저는
    '23.5.28 3:28 PM (39.7.xxx.209)

    결혼과 맞지않아
    결혼 생각은 1도 없이 평생살고 있지만
    결혼해서 자식 낳아키우는 부부들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요.

  • 13. 행복한결혼생활
    '23.5.28 3:30 PM (218.214.xxx.67)

    남편과 교감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중이지만 남에게 함부러 하라 마라 안합니다.
    개인마다 삶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른데 앞도 뒤도 없이 내가 행복하니 너도 결혼하라는게 말이 안되죠.
    결혼해서 남편한테 살해 당한 사람은 뭐 알고 결혼했을까요?

  • 14. ㄴㄴ
    '23.5.28 3:31 PM (223.38.xxx.79)

    저도 결혼과 맞지 않아 혼자사는데
    세상에서 젤 부러운건 젊은 미혼들이지...
    자식낳고 키우는 사람들.부럽다는 생각1도 안해봄...

  • 15. ...
    '23.5.28 3:35 PM (211.234.xxx.21)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데 결혼이 사회적 네트워크 뭐 이런 측면에서 유리하거든요. 결혼하면 같이 심리적으로 공감하고, 어려울때 보험 역할도 하고 그러니까요. 힘들때도 있지만 결혼을 통한 이런 장점이 많은데 젊을때 이런 것을 놓치면 나이들어서 대체할 방법을 찾기 어렵거든요. 평균으로 봤을때요.

  • 16.
    '23.5.28 3:35 PM (110.70.xxx.71)

    223.38.xxx.79님

    그렇다고 늙은 미혼들이 부러운건 아니잖아요???

  • 17. 노노
    '23.5.28 3:36 PM (112.150.xxx.117)

    혼자 = 잔잔
    둘= 마친듯 업다운?
    꼭 그렇지는 않아요.

  • 18. 네 웃김
    '23.5.28 3:37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행복하면 남한테 이래라저래라 할 권리라도 생겨요?

  • 19. ㅇㅇ
    '23.5.28 3:39 PM (223.38.xxx.79)

    110.79.xxx.71님

    제가 늙은 미혼인데요
    제가 부러운건 젊음이에요
    그리고 젊어도 결혼해서 아이있는 부부는 1도 안부럽고요
    윗분 댓글이있어서 답글쓴거고요~~

  • 20. 아래글
    '23.5.28 3:39 PM (223.33.xxx.188) - 삭제된댓글

    그 분은 분탕치며 소설쓰는 분인데
    뭐 그런 글에 의미를 부여 하시나요?

  • 21. 결혼은
    '23.5.28 3:41 PM (125.134.xxx.134)

    필수도 의무도 아니죠. 근데 디카프리오는 반드시 장가갔음 좋겠어요. 요즘은 외동이 많고 조카도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 돈 많고 능력치 쩌는 경우엔 그 수백억이 넘는돈 누구한테 가나
    그런경우는 아깝더군요. 유전자가 너무 좋은 경우도 2세나 3세는 나라나 사회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될까요. 육아나 살림은 돈 있음 도와줄 사람 줄 섰는데 능력있으면 혼자살기 아깝긴 하죠.

  • 22. 저는
    '23.5.28 3:49 PM (223.39.xxx.248)

    진짜 행복한 사람들은 평온하고 오히려
    자기가 행복하다는 걸 표현안하는 게 행복한 삶이라
    생각해요 그 평온은 스스로 찾는거지
    부모도 남편도 자식도 줄 수 없는데
    꼭 결혼에서 그걸 찾으려하고 또 했다한들
    남들이 봤을때 행복해 보여도 그 구성원들이
    모두 행복하다라는 보장도 없이 남에게 강요하듯
    말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저도 미혼이지만
    결혼에 관심없고 연애가 좋아요
    그래도 그건 내가 좋아서 행복해서 누리는거죠
    오히려 결혼하면 바로 이혼으로 갈거 같은데요
    자아가 강하고 혼자있는게 편하고 간섭받고 아이를 낳아서
    내 피와 살을 갈아 넣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왜 결혼하지 못하면 외롭다 하는지 오히려 결혼해서
    남편 자식 바라보는게 더 외로워 보인다 하면 어쩔건지
    남의 인생 걱정하지말고 스스로 인생이나 잘 돌보고
    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행복의 가치는 남이 정하는게
    아니라고 그거나 알면서 세상 살라고요

  • 23. 저도웃겨요
    '23.5.28 4:00 PM (106.102.xxx.43)

    사람은 다 달라서 어떤게 더 좋다고 할 수 없는데
    내가 이렇게 잘 살고있고
    니가 몰라서 나처럼 이렇게 못 사는것 같으니
    너에게 내가 가르침을 주겠다...하는거보면
    운 좋아 뽑기 잘한줄 알고 감사히 살면 되는데
    본인이 뭘 잘해서..잘 결정해서 잘 사는것처럼 그러는거보면
    좀...웃기긴해요

  • 24. 진짜
    '23.5.28 4:43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결혼 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은 좋은 사람 찾아서 소개 한둘이라도 해줍니다.
    유부녀들 남자사람 친구는 몰라도 남편 친구라도 한명 수색해서 소개해주지도 않으면서 꼬치꼬치 캐묻고 결혼왜안해~ 결혼해~ 이러고 언니랍시고 훈수두는거 되게 웃겨요.
    주변에 쓸만한 사람 하나 없는 남편하고 살고있던가, 소개해주면 자기밑천 드러나던가, 실제로는 결혼하라고 추천하는 거 아니라서 소개 못해주는거죠.

  • 25. 오히려
    '23.5.28 5:19 PM (223.39.xxx.43)

    불행한 사람들이 결혼운운하지
    결혼해도 자기를 돌보고 행복한 사람은
    아무말 안해요 각자의 삶을 인정하고 응원하지
    웃기지 않나요? 자기남편 자식이나 잘 관리하지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는거 ㅋㅋ 결국 자기는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면서 남편이 바람펴도 이혼도 못하고
    시댁에서 스트레스 받는다는 소리 맨날 하는데
    그래도 결혼은 해야지 자식은 낳아봐야지
    누가 소에요 이끄는데로 살게
    정작 자신들이 자립하지 못해서 남편한테 얹혀살고
    바람펴도 모른척 벌어다 주는 돈으로 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데 죽어라 또 행복한척은...

  • 26. ...
    '23.5.28 7:08 P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

    결혼 하라고 하지도 말고
    결혼 하지 말라고 하지도 말아야죠.

    그리고 누가 그런 쓸데없는 소리 하면 그냥 네 하고 흘려넘기세요.

    밀라논나가 그러더라구요.
    내 몫을 책임질 사람이 아닌 사람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듣지 말라고

  • 27. 좋은남자한테
    '23.5.28 10:40 PM (123.199.xxx.114)

    잘 찍혀서 행복한줄 아세요.
    남보고 해라 마라
    내주변에 다 잘산다 이런 말에 혹해서 결혼했는데 아이까지 있어 남편놈이 아주 거지같으면
    그렇게 쭉 죽을때까지 인생 말아먹고 죽는거에요.

    좋은일은 절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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