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폭토하던 사람이에요.
1. 분명
'23.5.28 3:17 PM (211.206.xxx.191)어떤 결핍을 폭토로 끝을 봤던 것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남편 분 만나 사라졌다니 그 얼마나 다행인가요?2. 아아아아
'23.5.28 3:17 PM (14.50.xxx.31)상당히 운이 좋으셨네요
지금은 많이 마음이 편안해지셨기를 바랍니다.3. 그쵸
'23.5.28 3:18 PM (180.69.xxx.124)결국 난 사랑과 수용됨이 고팠었구나...싶어요.
4. 팔자 편해야
'23.5.28 3:40 PM (112.167.xxx.92)폭토도 하는 형편이 되는거죠 솔까 난 글케 먹거릴 쑤셔넣을 비용이 없어 못하자나요 굶는 형편인거라
님은 유학도 하고 거서 여유있는 남편도 만났다 하니5. ..
'23.5.28 3:50 PM (123.143.xxx.67)오..신랑분 만나서 너무 잘됐네요
6. ....
'23.5.28 3:54 PM (180.69.xxx.124) - 삭제된댓글그렇게 고비용은 아니었어요
마트에서 보름달...우유, 강냉이, 꽈배기...주로 이런 것들이었는데...
유학은 정말 탈출하듯 어거지로 가서 장학금도 타고 가난하게 살다 귀국했어요7. 심리적인
'23.5.28 3:57 PM (118.235.xxx.69)문제가 큰거군요.
경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8. ㅁㅁㅁㅁ
'23.5.28 3:58 PM (180.69.xxx.124)그렇게 고비용은 아니었어요
마트에서 보름달...우유, 강냉이, 꽈배기...주로 이런 것들이었는데...
유학은 형편이 안되는데 집을 탈출 안하면 죽을 것 같아서 어렵게 갔죠.
장학금도 타고 다달이 여기저기서 자금 조달해가며 나름 어렵게 졸업을 했습니다.9. 흠
'23.5.28 4:00 P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어렸고 젊었을 텐데, 적나라한 표현에 참 많이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10. ㅡㅡ
'23.5.28 6:27 PM (211.179.xxx.229)토닥토닥
원글님 이제라도 편해져서 다행입니다11. 진심 궁금한데
'23.5.28 8:21 PM (211.234.xxx.166)치아는 괜찮으신가요?
저도 폭토를 수년간 했는데 치아가 너무 망가져서
40대인데도 임플란트를 5개나 했고 다른 치아들도 다 망가졌거든요ㅜㅜㅜㅜㅜㅜㅜ12. ㅡㅡ
'23.5.28 9:44 PM (106.101.xxx.127)이 와중에 원글님은 글을 무척 잘 쓰시네요.
표현력이 어마어마.
좋은 남편 만나시고
폭토도 극복하시고
해피엔딩이라 너무 좋네요.
늘 행복하세요.13. ㅁㅁㅁ
'23.5.28 11:31 PM (180.69.xxx.124)치아 괜찮아요.
전 극단적인 폭토는 아니었나봐요. 위산까지 넘쳐 나오는.
딱 바로 전 쑤셔넣은 것을 거의 비우는 정도..아마 젤 처음 먹은건 위에 남아 소화되었을 정도.
치아 망가졌을 정도면 너무 고생하셨네요. ㅠ.ㅠ
님에게도 평안이 있으시길....
글 쓰다보니 지금 티격태격 하며 살고있는 남편에게 고마운 생각이 들어서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