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참 옹졸해지네요

ㆍㆍ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23-05-28 14:00:01
사춘기 아이 생일이 다가와서
오늘 장보고 케익도 주문하고 왔어요
매일 짜증내고 말 버릇없이 해서 그때마다 주의주고 넘어가는데 오늘도 아침부터 신경질적인 말과 행동에 기분이 안좋았어요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지만
최대한 안부딪히려 하고 있어요
오늘도 아침부터 아이 말과 행동에 지치고 힘드네요
큰 사고 안치고 자기 공부 알아서하니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미울때가 더 많은것 같아요
이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고 고집불통 성격에
말 툭툭 함부로 하는거에 제가 상처를 많이 받아요
생일이고 뭐고 아무것도 해주기가 싫네요
힘들게 음식 해줘도 툴툴거리기나하니 음식은 뭐하러 하나 싶어요.
IP : 114.207.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8 2:03 PM (123.143.xxx.67)

    아직 엄마 마음 알아주기엔 한참 어릴 때죠..
    힘내세요. 그래도 좋은 엄마시네요 ^^

  • 2. ...
    '23.5.28 2:04 PM (223.62.xxx.28) - 삭제된댓글

    반복적으로 예쁜 말~ 하세요.
    그 감정을 안 받기가 힘들지만
    유머러스하게 어허~ 듣기가 불편하구먼.
    하는식으로 잘못된 행동임을 알게 하구요.

  • 3.
    '23.5.28 2:12 PM (175.113.xxx.3)

    자식 애끼고 사랑하긴 하지만 너무 나를 갈아넣고 희생하면 늙어서 반드시 후회한다 싶은 생각은 들어요. 생일이니 엄마로써 해 줄건 해주시지만요.

  • 4. ....
    '23.5.28 2:18 PM (182.209.xxx.171)

    그런 성격으로 어디가서 이쁨 받겠어요?
    나라도 이뻐해주자는 마음으로 대해보세요.

  • 5. ㅇㅇ
    '23.5.28 2:31 PM (114.207.xxx.70)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밖에 나가선 세상 예의바르고 착하게 행동합니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예의바르다고 요즘 애들 같지않다해요. 근데 집에서 저한테만 함부로해요. 그래서 더 화가나고 엄마가 그렇게 너한테 만만한 존재냐 싶어서 더 얄미워요. 밖에서 남들한테나 친구들한테 잘하는거보면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니까요

  • 6. ㅇㅇ
    '23.5.28 2:34 PM (114.207.xxx.70)

    저한테 함부로하고 뭐라 한마디하면 방에가서 있는데 좀 있으면 콧노래 소리가들려요. 저는 화가나서 속이 부글거리는데 애는 속편하게 노래부르고 있으니 기가차요

  • 7. 예쁜 아들이네요
    '23.5.28 2:47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사춘기, 공부 스트레스 엄마에게 푸는거예요.
    군대다녀오고 취직하면 금방 또 철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5736 하루 계란 두개면 단백질 섭취량 13 뎁.. 2023/07/18 6,775
1485735 진드기와 벌레퇴치에 계피오일?편백수? 3 .. 2023/07/18 870
1485734 내일 첫기차타고 서울가야하는데 16 .. 2023/07/18 1,311
1485733 동물들 비 피해도 너무 크네요 풀어주기라도 했다면 16 .. 2023/07/18 2,443
1485732 급! 화분아래 까만 알갱이들이 생겨요 뭘까요?? 3 협죽도 2023/07/18 1,340
1485731 김명신 ‘초청’ 유튜버들, 자유총연맹 자문위원 위촉···“벌금.. 14 ... 2023/07/18 1,525
1485730 이럴 경우 체력이 좋아진건가요? 4 둥둥 2023/07/18 1,381
1485729 에코프로 그룹 시총이 63조네요 2 ㅇㅇ 2023/07/18 2,471
1485728 설마 오늘도 에어컨 안 켜고 버티시나요? 21 ... 2023/07/18 4,800
1485727 진짠가요? 샤넬 아니고 에르메스 63 명품아님 2023/07/18 27,405
1485726 1일 1냉면) 건강에 괜찮을까요? 6 요즘 2023/07/18 1,916
1485725 요즘은 양념을 적게 쓰는 반찬을 해먹을려고 해요 5 . 2023/07/18 1,349
1485724 "김건희 에코백 속 샤넬백"이라더니…가짜뉴스 .. 33 ... 2023/07/18 5,226
1485723 제발 껍질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개 당 전자렌지 5분만 돌려서 드.. 8 옥수수요 2023/07/18 2,922
1485722 앙금이 남동생에게 남아 있는데 3 지나다 2023/07/18 2,338
1485721 돌연사하는 경우는 6 ㅇㅇ 2023/07/18 2,946
1485720 중등아들들과 서울구경 12 꿈꾸는나방 2023/07/18 1,923
1485719 미국대학 또는 로컬에서 영어 튜터를 구할 수 있을까요? 2 뉴저지 2023/07/18 489
1485718 30대 여배우, 유부남과 바람나 임신(이름나옴) 26 2023/07/18 42,929
1485717 옥수수 삶을때 반으로 잘라서 삶아도 되나요? 4 옥수수 2023/07/18 1,990
1485716 관촉사에서 소원 빌어보신분 계세요? 3 ㅡㅡ 2023/07/18 735
1485715 영어 질문 2 영어 2023/07/18 505
1485714 요즘 정기예금 어느 은행에 가입하시나요 8 .. 2023/07/18 3,348
1485713 나이 몇살일때 제일 서럽나요? 5 ㅇㅇ 2023/07/18 2,479
1485712 냉장고 바꾸려고요. 2 냉장고 2023/07/18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