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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곽 티슈(×) 각 티슈(x) 갑 티슈(o)

ㅡㅡㅡ 조회수 : 4,577
작성일 : 2023-05-28 00:01:51
조금 어색하게도 갑 티슈가 맞고 띄어써야하고요.
홍보물 황당경험 원글 댓글 곽티슈파티라
함 정리해봤어요
종이갑에 든 티슈는 갑 티슈랍니다.
IP : 58.148.xxx.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덕분에
    '23.5.28 12:07 AM (76.126.xxx.254)

    이제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

  • 2. ㅇㅇ
    '23.5.28 12:09 AM (121.135.xxx.193)

    저도 갑 티슈가 맞다고 알고있었는데 아까 그 글에서 다들 각티슈 곽티슈라고 이치단결(일치아님 ㅎㅎ) 하길래 제가 잘못알고있나 잠시 혼란이.. ㅎㅎㅎㅎ

  • 3. 저도
    '23.5.28 12:11 AM (168.126.xxx.105)

    성냥갑이라고 부르는 걸 아는 세대인데
    저러다 표준어 바뀌게 됨
    언어는 생물이라고 언어학시간에 배웠음 ㅎ

  • 4. 아하
    '23.5.28 12:13 AM (122.43.xxx.65)

    우유곽도 우유갑이었네요
    덕분에 하나 알고가요~

  • 5. ...
    '23.5.28 12:24 AM (220.118.xxx.37)

    갑 티슈
    우유갑
    성냥갑

    어렵다...

  • 6. 오잉
    '23.5.28 12:35 AM (218.37.xxx.225)

    갑 티슈는 처음 접하는 단어예요
    쇼핑몰 같은데도 보면 각티슈로 표기하거든요
    사각티슈 각티슈가 맞는건줄 알았어요
    그리고 예전엔 성냥곽 우유곽도 흔히 쓰는 단어였어요

  • 7. ...
    '23.5.28 12:47 AM (116.34.xxx.99)

    휴대용 작은 성냥케이스는 성냥갑, 집에 두고 쓰는 큰 성냥통은 성냥곽이라고 구분해서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참 아득한 시절이네요.

  • 8. ㅇㅇ
    '23.5.28 12:58 AM (222.234.xxx.40)

    우리말 정말 광대하고 어려워요

  • 9. 찾아보니
    '23.5.28 1:02 AM (218.37.xxx.225)

    곽은 고유어 갑은 한자어
    현대국어에서는 곽을 버리고 갑을 표준어로 지정했다고
    하네요

  • 10. ..
    '23.5.28 1:10 AM (175.119.xxx.68)

    곽티슈로 쭉 써 왔어요
    각티슈가 저는 생소

    갑은 성냥갑으로 많이 알고 있구요
    노래도 성냥갑 속의 내 젊은아도 있으니

  • 11. 아하
    '23.5.28 4:08 A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휴대용 작은 성냥케이스는 성냥갑, 집에 두고 쓰는 큰 성냥통은 성냥곽이라고 구분해서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참 아득한 시절이네요.

    배우고 갑니다.

  • 12. 아하
    '23.5.28 4:09 A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휴대용 작은 성냥케이스는 성냥갑, 집에 두고 쓰는 큰 성냥통은 성냥곽이라고 구분해서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참 아득한 시절이네요.

    현대국어에서는 곽을 버리고 갑을 표준어로 지정했다고
    하네요.

  • 13. 아하
    '23.5.28 4:10 AM (116.32.xxx.155)

    휴대용 작은 성냥케이스는 성냥갑, 집에 두고 쓰는 큰 성냥통은 성냥곽이라고 구분해서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참 아득한 시절이네요.

    현대국어에서는 곽을 버리고 갑을 표준어로 지정했다고
    하네요.

    _배우고 갑니다.

  • 14. 쇼핑몰서도
    '23.5.28 6:59 AM (121.133.xxx.137)

    다 각티슈라하니 갸들부터 바로잡아야함

  • 15. mm
    '23.5.28 8:23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셋 다 한자죠?
    다 맞는말같은데 써기나름

  • 16. 내인생내뜻대로
    '23.5.28 9:18 AM (122.34.xxx.148)

    언어는 생물이다! 이말 참 좋네요.
    언어도 생물처럼 환경에 적응하고 진화한다는 의미겠죠.

    언어, 말이라는 것이 누가 창조해서 배포한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의사 소통을 하기 위해 공통으로 발전, 전승해 온 것입이다.

    따라서 구성원들이 많이 사용하고 소통이 원활하다면, 또 그 것이 비속어 등의 나쁜 변화가 아니라면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자장면 짜장면처럼….아무도 자장면이라 발음하지 않는데 자장면면 표준어였던 시절이 있었죠….
    소통에 문제가 없다면 그냥 좀 유연했으면 합니다.
    각티슈 곽티슈 다 직괸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잖아요.
    오히려 갑티슈가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외래어 티슈에 한자어 갑을 붙인 것인데, 고유어 곽이 생명을 잃어 갑을 표준어로 정했다고 되어 있지만
    분연히 사용되는 곽이 생명을 다했다는 것은 누가 결정하는 가요?

    오히려 고유어 ‘곽’에 휴지, 화장지 등을 붙여 쓰는 것이 더 취지테 맞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검색한 글 참고로 첨부합니다.

    「표준어 규정」 제1부 제22항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생명력을 잃고 그에 대응되는 한자어 계열의 단어가 널리 쓰이면, 한자어 계열의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라는 규정에 따라, '물건을 담는 작은 상자'를 뜻하는 말은 고유어인 '곽'보다 널리 쓰이는 한자어 '갑(匣)’을 표준어로 삼습니다. 또한, '갑'은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작은 물건을 갑에 담아 그 분량을 세는 단위'를 뜻하기도 합니다.

    https://bookeditorjade.tistory.com/61

  • 17. 어머???
    '23.5.28 10:58 AM (210.117.xxx.44)

    이마트 전단지에 사은품 갑티슈 있길래
    오타구나 했는데.

  • 18.
    '23.5.28 1:38 PM (117.111.xxx.83)

    각티슈인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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