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얘기만 하는 사람 심리학적으로 설명해주실 분?

죄송 조회수 : 6,237
작성일 : 2023-05-27 22:56:04
답답하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피하게 되니 미안한 마음이 들때도 있고...
제가 잘 들어주는 편이긴 한데 요즘 개인적인 문제로 힘들어 다른 사람 얘기 들어줄 마음의 여유가 없는데 두 사람이나 그러니 제가 너무 힘들어요.
한사람은 바쁘다 하며 피하게 되고,
한사람은 좋게 얘기도 해보고 짜증도 내봤지만 고쳐지지 않아요.
제가 너무 답답해서 이해가 하고 싶거든요.
무슨 심리적인 문제인건지...
다른 사람의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다짜고짜 자기말만 하려고 하는 사람의 심리가 궁금해요.
IP : 112.151.xxx.3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아적
    '23.5.27 11:04 PM (223.39.xxx.249)

    심리 파악할것 까지 없고
    저는 그런 사람들 유아적이라고 봐요.
    상대방 마음은 신경써주지 못하는 미성숙한 존재요.

  • 2. 공감능력
    '23.5.27 11:08 PM (119.71.xxx.22)

    없고 매우 이기적인 거죠.

  • 3. 자기성찰이 안 되는
    '23.5.27 11:10 PM (14.5.xxx.91)

    그 사람 얘기에 집중하지 마세요.
    그 사람은 그냥 배설하는거예요.
    들어준 진심과 시간과 내 에너지가 아깝습니다.

  • 4. 분홍신
    '23.5.27 11:16 PM (116.34.xxx.41)

    자기중심적인거죠~타인에게 관심이 없는 지기욕구만 충족시키는~
    상호작용은 서로 주고 받는 대화의 양이. 비슷해야 합니다
    이분은 사회적 눈치가 부족합니다

  • 5. ...
    '23.5.27 11:26 PM (68.1.xxx.117)

    나나나 인거죠. 나는 떠들테니 너는 듣기만 해라

  • 6. ....
    '23.5.27 11:38 PM (223.62.xxx.30)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아픈 사람이라 생각돼요

  • 7. 그거슨
    '23.5.27 11:48 PM (175.223.xxx.9)

    정신병 아직 진단받지 않은 정신병이라봅니다
    무조건 멀리하시길.. 하냥 쓸데없습니다

  • 8. 저도 겪음
    '23.5.27 11:49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이기적이고 우울증이 심해서예요

  • 9. 저도 겪음
    '23.5.27 11:52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같이 있다보면 들어주는 사람은 두배로 우울해지고
    남은 한방울의 에너지까지 쥐어짜서 고갈되니
    자연히 멀어지게되죠.
    그냥 안봐야되요

  • 10. 묻어서질문해요
    '23.5.28 12:02 AM (59.8.xxx.216)

    상대방이 어떤 주제로 얘길 꺼내면 나도 나도….나는 나는…으로 화제를 자신에게 돌리는 사람이 있거든요. 심성이 틀어지거나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유아적이고 미성숙하잖아요. 쌓이면 피곤하고..그런데 신기한 게 주위에 늘 사람이 많아요. 이유가 뭘까요. 그냥 인복인가요.

  • 11. 힘들어서
    '23.5.28 1:05 AM (115.21.xxx.164)

    그래요 요즘 그런 사람 많아요

  • 12. ...
    '23.5.28 1:18 AM (218.51.xxx.95)

    장기간 님을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써온 거죠.
    평소에 얘기 잘 들어주셨다고 하니
    원글님은 점점 듣는 역할로 굳어졌을 거예요.
    그러니 님 얘기 들을 생각은 안 하고
    익숙한대로 자기 얘기만 ㄷㄷㄷㄷ
    원글님은 들어주는 사람이니까요.
    혹시 예전엔 그러지 않았던 사람들인가요?

  • 13.
    '23.5.28 4:53 AM (220.117.xxx.61)

    뭘 그걸 설명해줘야 아셔요?
    이기적에 똥고집
    치매초기 환자죠
    절대로 피해야할인간

  • 14.
    '23.5.28 8:30 AM (121.182.xxx.161)

    저도 그런 사람 주위에 몇몇 있는데
    그냥 듣다가 핸드폰도 보다가 그래요.
    열심히 들어주면 기 빨려요.
    그 사람은 내가 들어주는 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자기가 말 하는 게 중요하지.
    그냥 슬쩍 슬쩍 핸드폰도 보고 화장실도 가고
    나는 너에게 전혀 집중하지 않고 있다는
    비언어적 메시지를 계속 보내요.
    그것만으로도 기 빨리는 기분은 막아지더라구요

  • 15.
    '23.5.28 9:01 AM (14.47.xxx.167) - 삭제된댓글

    감정쓰레기통 되는거죠
    쓰레기버리는데 쓰레기통한테 허락받나요?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 말을 왜 들어주나요?

  • 16.
    '23.5.28 9:01 AM (14.47.xxx.167)

    감정쓰레기통 되는거죠
    쓰레기버리는데 쓰레기통한테 허락받나요?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 말을 왜 들어주시는지....

  • 17.
    '23.5.28 1:00 PM (1.238.xxx.189)

    희한하게 그런 사람이 주변에 사람을 끊이지 않게 두더군요.
    자신을 표현하든 배설을 하던 욕구 충족을 하게 해줄 사람이요.
    반대로 들어주는 사람입장에서는
    말많은 사람에게 질리고 지쳐 사람을 멀리하게 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5846 전 소불고기가 제일 소화 안돼요 5 ... 2023/07/19 1,947
1485845 탈북한 북한외교관 부인하고 아들 붙잡혀 북송위기 20 안타까워 2023/07/19 4,544
1485844 해야 할 일 끝까지 미루시는 분 계신가요 8 .. 2023/07/19 1,959
1485843 정말 열심히 살았다면 나도 결혼할 수 있었을탠데 11 Ho 2023/07/19 2,939
1485842 옷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이 비행 산업의 배출량보다 높다네요 4 .. 2023/07/19 1,307
1485841 은행원이나 선생님 이미지는 어떤거죠? 5 ........ 2023/07/19 2,657
1485840 책임이 없는 대통령 23 똥배 나온 .. 2023/07/19 3,445
1485839 어리석은 인간은 결혼을 안해야함. 3 ㅡㅡ 2023/07/19 2,384
1485838 오송지하차도 버스 안 마지막 사진 33 짜짜로닝 2023/07/19 16,501
1485837 로또 1등, 당첨금 지급기한 만기 직전에 찾아감 8 ㅇㅇ 2023/07/19 4,980
1485836 치과보톡스 얼마하나요? 치과 2023/07/19 707
1485835 타미플루 복용중인데 8 부작용 2023/07/19 1,745
1485834 그거 뭐죠? 단어가 생각 안나요 6 급급 2023/07/19 2,180
1485833 조지타운대학교 집구하기 9 걱정 2023/07/19 2,341
1485832 블루베리 10kg , 어떻게 소진하나요??? 41 블루베리 2023/07/19 6,316
1485831 어떤 엄마한테 속얘기한거 후회되어요 6 ㅇㅇ 2023/07/19 5,969
1485830 크라운한 어금니가 아파요 6 아파요 2023/07/19 2,995
1485829 라따뚜이 레시피 맛있는거 추천요 1 요리 2023/07/19 792
1485828 커피대신 홍차에 우유넣고 마시니 8 2023/07/19 5,360
1485827 강아지가 갑자기 얻어맞은 거 같이 낑낑대요. 26 ㅠ ㅠ 2023/07/19 3,863
1485826 어차피 총선 한달남기고 이재명 얘기 터트리며 11 ㅇㅇㅇ 2023/07/19 2,253
1485825 후쿠시마산 수입찬성 vs반대 9 ㄴㅅㄷ 2023/07/18 940
1485824 고1 여름방학 국어공부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3 .... 2023/07/18 1,434
1485823 외국인대학생애들 한국오면 어디갈까요 12 상상 2023/07/18 2,266
1485822 톰크루즈는 어느정도나 쓰고 갈까요 8 ㅇㅇ 2023/07/18 3,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