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대로 너무 황송한 집들이 기억
워낙 수더분하고 성격 편안해서 좋아하는 엄마
아이도 참하거든요
엄마들 셋이 휴지랑 디저트 과일 좀 좋은 거 사갔어요
방문은 첨이라 조심스럽긴 했죠
세상에나
에피타이저로 광어 가르파초에
카프레제 샐러드
이 엄마가 오늘따라 음식 잘 됐다며 못참고 와인을 따줬어요 ㅎㅎ
어제 만들어 숙성된(?) 양파스프랑
안심스테이크 나오니 저흰 너무 황송하여 몸둘바..
2등급 한우라 싼 거라며 부담 갖지 말래요 ㅋㅋㅋ
가니시는 또 왤케 맛있는지 ㅋㅋㅋㅋ
고기 찍어 먹으라고 와사비랄 맬젓
고기 거의 안 먹는 지인을 위해 연어 구워주고요
느끼하니까 파김치에 열무 나오고…
각종 와인 안주 나오고
사온 과일 디저트 너무 고맙다고 폭풍 칭찬
와인 더 따줌 ㅋㅋㅋ
게다가 막 럭셔리 플레이팅 아니고 소박하고 깔끔해서
이 엄마 답게 멋지다 했어요
그 뒤론 초대해도 미안해서 다들 사양했어요
너무 민폐일까봐요
1. 아
'23.5.27 7:23 PM (221.141.xxx.110)시크한 여성이네요 ㅎㅎ 멋져요
2. 저또한
'23.5.27 7:25 PM (125.132.xxx.136) - 삭제된댓글노블카운티 강의를 다니다 친해진 할머니가 계세요.
지난달에 놀러오라셔서 갔다가 쓰러졌어요.
세계 3대 그릇 마이센, 로열코펜하겐, 헤렌드...에
샐러드, 전복, 소고기 스테이크,
직접 만드신 치즈 케익...
왕년 부잣집 사모님의 짱짱한 실력
이런분을 내가 알다니
감동으로 가슴 먹먹했던 날이었어요3. ..
'23.5.27 7:25 PM (122.44.xxx.188)저런 집이 잘돼요
4. ㅎㅎ
'23.5.27 7:29 PM (211.206.xxx.191)집주인 멋지고
다음 초대 사양한 원글님 비롯 지인분들도 멋지고.5. ..
'23.5.27 7:33 PM (114.207.xxx.109)멋지네요 ㅎㅎ 왠지 이런분들이.고수
6. 인간미
'23.5.27 8:16 PM (219.248.xxx.168)저런 엄마 인간미 쩔죠
계산 안하는 그 마음보가 저런집은
나보다 더 잘 풀려도 진심으로 축하하게 돼요7. 인간미
'23.5.27 8:17 PM (219.248.xxx.168)와 위에 .. 님
딱 같은 생각.
그죠? 잘 돼더라구요8. ..
'23.5.27 8:26 PM (58.122.xxx.37)저도 친구들 집들이 비슷하게 신경써서 차렸어요. 워낙 음식 하는거 좋아하기도 하고 우리집에 와준 손님이니까 당연하다 생각했어요.
그 모임에서 마침 저와 친구 하나가 비슷한 시기에 이사해서 순번 정해 집들이를 했고 제가 먼저. 한달 뒤 다음 순서 집들이 갔는데
시판 파스타소스 넣은 파스타에 냉동 우주인 피자 데워주더라고요. 선물 좋은거 가져갔는데 기분이 좀ㅋㅋ9. ㅡㅡㅡㅡㅡㅡ
'23.5.27 10:45 PM (125.180.xxx.23) - 삭제된댓글대박.ㅎㅎㅎㅎㅎ
글보고 배웁니다.
저는 부페 밀키트로 하든가.ㅠ10. 음
'23.5.27 10:51 PM (59.10.xxx.133)진짜 저런 집이 잘 되나요?
저도 애 어릴 때 아이들이랑 엄마들 초대하고 엄청 차려서 상을 아주 예쁘게 꾸미고 생일파티도 직접 집에서 플레이팅해서 초대하고
집안 식구들도요
근데 제가 하니 가끔 초대도 받았지만
코로나 이후로 내가 안 하니 아무도 안 하고.
딱히 잘 되는지는..11. 저희 집이
'23.5.27 11:55 PM (223.38.xxx.66)대대손손 손님대접 후하기로 장안에 유명한 집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조상덕으로 다 잘삽니다
오죽하면 사주를 보러가도 조상덕으로 잘산다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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