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재미있게 하는거 그사람들이 가진 완전 특기죠.???

... 조회수 : 3,430
작성일 : 2023-05-27 15:20:48
저희 회사에도 말 정말 재미있게 하는 동료 있거든요.... 
자기의 실수 에피소드나 일상 에피소드 같은것도 
풀어내는게   어쩜 그렇게 맛깔스럽게 하는지... 
진짜 저것도 재능이다 싶더라구요...
이야기 듣다보면 호감이 생기더라구요 
어릴때 학교다닐때도 그런 친구들 있었거든요 
아직 기억이 나는 친구가 그런친구들인것 같아요
유쾌하고 친구들 재미있게 해주는 친구들요  
전 말할때 제가 생각해도 재미가 없어서... 
유쾌하고 말 재미있게 하는 사람들 보면 부러워요 
그리고 보면 그런 사람들은 상대방 마음을 녹이는것도 잘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그런분들 친구들도 많고 
그사람들한테 호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은것같구요 



IP : 222.236.xxx.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27 3:22 PM (58.231.xxx.119)

    인생 재미없는데
    그리 친구 있으면 즐겁잖아요
    완전 좋은 매력

  • 2. ㅇㅇ
    '23.5.27 3:23 PM (182.216.xxx.211)

    그 분 영업하면 돈 많이 벌 듯…

  • 3. ..
    '23.5.27 3:2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학교 다닐 때 만담꾼 같던 친구
    기억에 남아요 유쾌하고 재미있었어요

  • 4. ...
    '23.5.27 3:26 PM (222.236.xxx.19)

    진짜 그생각들어요.. 영업하면 돈 잘벌것 같다.ㅎㅎㅎ 자기 실수 에피소드 남들같으면 창피해서 안할것 같은 에피소드도 어쩜 그렇게 맛깔스럽게 풀어내는지.. 듣다 보면 그래 그럴수도 있지 뭐ㅎㅎ 하면서 몰입을 해서 듣게 되더라구요. 그거 진짜 재능이다 싶어요

  • 5.
    '23.5.27 3:28 PM (106.101.xxx.112)

    그런 친구 있었죠
    그 친구 버스타고 어젯밤 드라마 얘기 시작하면
    꽈찬 버스에서 그 얘기 듣느라 조용해졌다는

  • 6. ...
    '23.5.27 3:28 PM (222.236.xxx.19)

    맞아요. 학교다닐때 공부 엄청 잘한 친구들은 이젠 가물가물한데... 그 유쾌한 친구들은 잘살고 있나 궁금해요 .. 만약에 동창회에 그친구들이 나온다면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요..

  • 7. 상대를
    '23.5.27 3:37 PM (175.193.xxx.206)

    상대를 기분좋게 하는 능력이 있는 입담이 진짜 부러운 입담 같아요. 말을 잘하고 싶은데 늘 실수할까봐 돌아보게 되네요.

  • 8. ㅁㅁ
    '23.5.27 3:47 PM (220.121.xxx.190)

    대표적인 케이스로 설민석이 아닐까요

  • 9. 김형돈
    '23.5.27 3:53 PM (117.111.xxx.27)

    저는 코미디언 김형돈이 웃기더라구요
    같은 말을 해도 김형돈이 하면 한 끝 차이인데 굉장히 웃겼었어요.
    신동엽도 말을 넘 귀엽고 웃기게 하지 않나요? 많이 부러워요 ^^

  • 10. 혹시
    '23.5.27 3:58 PM (223.62.xxx.132)

    정형돈 아닌가요? 김형돈도 있나요?

  • 11. ....
    '23.5.27 4:02 PM (222.236.xxx.19)

    정형돈 아닌가요.. 아니면 지금은 돌아가신 혹시 김형곤을 이야기 하는거 아닌가요.???

  • 12. 근데
    '23.5.27 5:37 PM (223.39.xxx.220)

    그 유머가 자기를 디스해야 제일 재밌는거 같아요
    타인을 디스하는 유머는 저질이고요
    적재적소에 맞게 수위도 조절해야되요
    그게 접니다 ㅋㅋㅋㅋㅋㅋ 셀프디스 잘합니다
    자존감 낮아서 그런게 아니라 절대 남은 디스하지 않아요
    그리고 남의 장점을 칭찬하는 개그도 좋아요
    그냥 분위 좋게 웃을 수 있는 그것도 뭐 타고 났다봐야죠
    저는 좀 어릴 때부터 친구들이 웃긴다고 늘 많았어요 ㅋ

  • 13. .....
    '23.5.27 5:38 PM (110.13.xxx.200)

    저도 그런 친구들이 재밌구 좋더라구요
    그런것도 엄청난 재준데 타고나는거죠.

  • 14. 자랑글 죄송.
    '23.5.28 9:49 AM (175.192.xxx.185)

    제 아이 둘이 그래요, 절대 남을 비하하지않으면서 그렇게 말을 재밌게 해요.
    성격 좋은 딸아이는 안그래도 영업직인데 만나는 사람마다 좋아하는게 듣기만 해도 알겠고, 예민하고 소극적인 둘째는 혼자인데 한 번 사귀게 되면 어느 모임에서든 데리고 가려고 해요, 심지어 교수들도 같이 밥먹고 술먹고 하고 싶어해요.
    제 남편이 젊을 때는 아이들이 말을 재밌게 한다고 얘길해도 듣지도 않더니 요즘은 애들하고 대화를 하면 너무 재밌고 행복하다고 해요.
    자기 자식이지만 말들을 끝내주게 웃기게 한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1712 닥터 차정숙 볼만한가요 8 ㅇㅇ 2023/05/28 2,852
1471711 이사후 안보이는 물건이 있어요 28 ㅠㅠ 2023/05/28 6,258
1471710 팬텀 투표 왜 이렇게 어려워요 11 동네아낙 2023/05/28 1,172
1471709 독일은 의사 1만->1.5만명 증원 16 2023/05/28 1,910
1471708 저는 아이를 좀 엄하게 키워요 81 훈육 2023/05/28 11,106
1471707 치매는 바로 유전되나요? 3 유전 2023/05/28 2,833
1471706 부모가 아이를 엄하게 못하면 큰사단이 나요 9 ㅇㅇㅇ 2023/05/28 3,481
1471705 과외나 학원 끊을때 너무 쭈구리가 되어요 7 ㅇㅇ 2023/05/28 3,183
1471704 동물농장 웃긴 댓글-펌 13 ........ 2023/05/28 5,405
1471703 내일 세무서 쉬나요 1 ㅇㅇ 2023/05/28 1,495
1471702 함안 낙화놀이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12 ... 2023/05/28 2,323
1471701 남편에게 고단수인 분들 지고 사나요 12 ㅡㅡ 2023/05/28 3,666
1471700 쿠팡과 대리점 어느 쪽이 더 쌀까요? (선물용 부부수저 세트) 1 초보 2023/05/28 724
1471699 아이 입시 성공한 엄마들 공통점(제 주위 한정) 82 희안함 2023/05/28 23,275
1471698 너무 오버해서 칭찬하거나 액션하는 사람들 오히려 놀리는 것 같아.. 11 ㅇㅇ 2023/05/28 2,717
1471697 제가 친구한테 멀 잘못했나요? 29 .. 2023/05/28 7,856
1471696 건강검진후 골다공증약 디카맥스 디 처방받아보신분 계신가요? 6 ... 2023/05/28 2,013
1471695 자영업 하는 분들 인건비와 임대료 뭐가 더 버겁나요? 11 2023/05/28 2,433
1471694 아이들 이용해서 모금 활동 하는 광고 진짜 너무너무 싫어요. 1 ㅠ,ㅠ 2023/05/28 932
1471693 이마주름 감추는 화장품있나요? 4 ㄴㄴ 2023/05/28 2,117
1471692 점쟁이 눈에 뭐가 보이나요? 13 ... 2023/05/28 4,675
1471691 캐나다 부촌에서 세탁소 운영하면서 느낀 점(펌) 41 유튜브 2023/05/28 29,610
1471690 이 문장 to부정사 부사적 용법 아닌가요? 9 to부정사 2023/05/28 954
1471689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진 언제 다 바뀌었나요 티비 2023/05/28 882
1471688 당근 거래자 안 나와서 그냥 들어옴 11 아오 2023/05/28 4,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