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사람이 너무 좋으면 정말 악연이에요?

ㅇㅇ 조회수 : 3,832
작성일 : 2023-05-27 11:00:30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어느 각도에서 봐도 좋고
못되게 굴어도 좋고 귀찮게 굴어도 좋고
그 사람 취향 그 사람 행동 말투 목소리 외모
다 좋고
새로운 면을 보아도 좋고
실망스러운 면을 보아도 아무렇지 않아요
못나온 사진을 봐도 뒤통수만 봐도 설레네요
악연인가 싶기도 한게 제가 정신을 못차려서 좀 두렵기도 해요.
이 사람과 헤어져도 이 사람을 마음 속으로 응원하고 사랑할 것 같아요
평생의 남자로요.
악연인가요
IP : 125.141.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7 11:03 AM (116.39.xxx.71)

    글쎄요,악연과 인연도 종이장 하나 차이라서요

  • 2. ..
    '23.5.27 11:05 AM (58.79.xxx.33)

    이래놓고 님 마음이 먼저 변합니다

  • 3. .....
    '23.5.27 11:05 AM (106.101.xxx.171)

    원글님이 물적 정신적 손실이 크다면 악연이죠

  • 4. ..
    '23.5.27 11:11 AM (223.62.xxx.238)

    인연도 악연도 빠지면 눈에 뵈는거 없대요.
    단. 그 인연이 나를 바른길로 인도하면 선연인거고
    눈이 흐려져 잘못된 판단을 하게 만들면 악연인거죠.

  • 5. 너무
    '23.5.27 11:24 AM (223.39.xxx.62)

    사랑해도 마음이 힘들때가 있어요
    보고싶고 만나면 좋고 헤어질때 또 아쉽고
    그래서 결혼이라는 또 하는데
    또 부부는 전생의 악연이다 라는 말이있죠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 만큼이나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도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 같아요
    미운 사람때문에 내 자신을 내려놓진 않지만
    사랑을 위해서눈 목숨도 걸 수가 있으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뭐가 진짜인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대신 저는 사랑할 때 충실해요 이 시간이 아깝지 않게
    보내려 하고 애정표현도 굉장히 많이 하고 감정을
    숨기지 않아요 그래서 헤어지더라도 솔직히 저는
    미련이 없거든요 미련이 남지 않게 열렬히 사랑했느니까
    그걸 다 못한 사람들이 후회하고 슬픔에 빠지는 것도
    있죠 원글님 지금 사랑하는 중이시니까 지금 여기 올린 글처럼
    내일은 모르겠다 라고 사랑하세요 이 글 그대로 전해주시고요
    결혼까지 하고 죽 행복할 수도 있지만 사람일은 절대 모르니까
    나중에 라는 생각말고 그냥 많이 사랑하시는게 후회없을 거
    같아요 저도 제 남친한테 지금 전화 할래요
    내기 너 완전 사랑해 하고 그냥 끊을겁니다 ㅋ

  • 6. ㅇㅇ
    '23.5.27 11:25 AM (109.252.xxx.77)

    그만 좋아하고 싶네요 제 마음이 그러니 악연인 것 같네요

  • 7. 영통
    '23.5.27 12:03 PM (124.50.xxx.206)

    첫 눈에 반하는 사람이 보통 악연이라고

  • 8. ㅡㅡㅡㅡㅡ
    '23.5.27 12:35 PM (125.180.xxx.23)

    그런말 첨 듣는데.
    악연 인연
    나 내가 만드는거 아니겠나요?

  • 9. 만남
    '23.5.27 1:37 PM (219.255.xxx.39)

    만나지말아야할 사람인데 저런식이면 악연으로 봐야죠.
    끝이 안좋은게 보이니까.

  • 10. ...
    '23.5.27 2:19 PM (180.69.xxx.74)

    상대는 유부남이거나 관심도 없는거죠?

  • 11. ..
    '23.5.27 3:30 PM (1.235.xxx.154)

    왜 악연이라생각하시는지?
    그사람은 원글님이 바라는 만큼 사랑을 안줘서요?
    잘 모르겠어요

  • 12. ..
    '23.5.27 3:31 PM (1.235.xxx.154)

    헤어져도계속 그마음일지 어떻게 장담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3859 너무 예쁜 머리 봤어요 19 오늘 2023/07/11 6,469
1483858 스위스는 참 약삭빠른 나라같아요 ㅎㅎ 13 ㅃㅎㅎ 2023/07/11 5,056
1483857 최배근 tv (새마을금고 현 상황) 6 새마을금고 2023/07/11 2,452
1483856 그래서 수능이랑 일타강사들 어케 되는거에요? 9 2023/07/11 2,101
1483855 치매부모 돈관리 8 ... 2023/07/11 3,395
1483854 가수 리아님,고맙습니다. 14 .... 2023/07/11 3,594
1483853 난 뻘짓을 했었네요 남만 챙기는거 필요없어요 19 2023/07/11 4,813
1483852 소불고기 양념에 재운거 냉장고에 한달넘게 있었는데 못먹을까요? 9 ... 2023/07/11 1,650
1483851 전복 김냉에 며칠 둘수 있을까요? 5 gh 2023/07/11 690
1483850 최준희가 외할머니 고소 13 여미 2023/07/11 6,283
1483849 아이바오가 쌍둥이를 낳다니 ㅋ 14 ㅁㅁ 2023/07/11 3,453
1483848 위암 수술 환자 뭘 사가면 좋을까요 6 건강해 2023/07/11 993
1483847 스텝퍼.유산소맞나요? 4 ㅔㅔ 2023/07/11 1,338
1483846 최강야구 어제도 역시 재미있었고 담주 충암고와 다시 붙네요 3 .. 2023/07/11 763
1483845 장구가 뱃살 빼는데 도움이 될거같아요ㅋ 6 아랑고고장구.. 2023/07/11 1,667
1483844 사랑을 한 번도 못해 봤다는 게 너무 가슴 아프고 슬픕니다. 6 ㅇㅇ 2023/07/11 2,192
1483843 지방 대학생 아이 원룸을 구할까요? 집을 살까요? 10 dd 2023/07/11 2,581
1483842 나드 바디워시 향 추천해주세요 1 .. 2023/07/11 1,008
1483841 나라 개판 만들고 또 나갔네요? 13 qaws 2023/07/11 1,932
1483840 조선의 눈물겨운 김명신 지키기ㅜㅜ 1 ㄱㅂㄴ 2023/07/11 1,517
1483839 요즘 참외 맛 있나요? 8 ... 2023/07/11 1,382
1483838 저는 간호사였어요 그는 왜 스위스서 죽음을 준비하나 13 ㅅㅈㄷ 2023/07/11 7,307
1483837 스케쳐스 골프화 사신 분 있나요?? ..... 2023/07/11 372
1483836 오픈하는 기준에 대한 불편함 4 공감 2023/07/11 1,215
1483835 경주놀러와서 김밥 4 .. 2023/07/11 2,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