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들 가르치는 직업입니다.
유치원부터 초딩, 중딩까지요.
여러번 똑같은 걸 가르쳐줘도 여전히 모르는.. 그런 애들,
바로 위에 부분 읽어만 봐도 알 수 있는 쉬운 문제도 선생님~선생님~~, 집중력 1도 없는 아이, 잡담할 땐 신나하다가 책만 보면 자는 아이..
초1인데 한글 아직 모르는 애들, 초고학년, 중학생인데도 아직 파닉스도 안되는 아이들.. 이정도 수준이요.
암튼 다 뒤섞여 있는 그런 교실입니다.
저는 제가 공부를 잘했고, 제 아이도 여자아아에 차분하고 어리지만 공부를 좋아하고 잘 하는 아이라서.. 이런 상황이 사실 너무 힘들어요..
처음엔 참을성있었지만, 점점 지쳐서 이제 참을성도 없구요. 이 일이 제 적성에 안 맞는 건지? 일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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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나눠주세요 (일 고민)
ㅁㅁ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23-05-26 19:41:55
IP : 223.62.xxx.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해력높은
'23.5.26 7:43 PM (123.199.xxx.114)아이들만 받아야죠.
2. ㅇㅇ
'23.5.26 7:46 PM (175.114.xxx.36)다른 일을 찾거나 잘하는 아이들만 받거나.
3. ...
'23.5.26 7:48 PM (118.37.xxx.38)그런 아이들이 있으니 원글님이 일하는거 아닌가요?
어렵고 힘들겠지만 그냥 친절하게만 대해주고 학원 오는 흥미만 잃지않게 다루어야죠.4. ..
'23.5.26 7:51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이직이요.
공부 잘하셨으면 무조건 고등입니다.
학벌도 괜찮으신거죠?
그럼 더더욱 고등입니다.
대우도 다르고 스트레스도 달라요.5. 음..
'23.5.26 7:53 PM (39.120.xxx.99)저도 아이들 가르친지 30년이 넘었는데 정말 힘든 아이들 있지요.
하지만 잘하는 아이 순한 아이 성실한 아이는 누구라도 잘 가르칠수
있잖아요. 본인을 위해서도 아이들을 위해서도,너무 힘드시면 다른 일을 찾아보심이 어떨까요..?6. como
'23.5.26 8:40 PM (182.230.xxx.93)이직요 2222 저도 그래서 애들 안 가르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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