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한테 존댓말하게 하시나요?
여긴 경상도라 말투가 예쁘지 않아서
다 큰 아들이 부모한테 반말 툭툭하는 것처럼
보기 싫은 게 없더라고요
아직 초1이라 한창 귀여울 나이이긴한데
더 자라서 시키면 거리 두는 거 같고 서운해할 거 같아서요
제가 그랬거든요 ㅎㅎ
반면 남편은 본인은 고등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존댓말 하게 되더라고 벌써 억지로 시킬 필요 있을까 하는데
어릴 때 교육시키는 게 나을까요
1. 절대
'23.5.26 5:47 PM (223.38.xxx.123) - 삭제된댓글어릴적부터 하게 해야해요
커서 자연스럽게 되지않아요2. 무슨
'23.5.26 5:47 PM (121.133.xxx.137)고등가면 자연스럽게 존대를 하나요 ㅎㅎ
어려서 반말하면 늙어도 반말해요 부모한테 ㅋ3. ..
'23.5.26 5:52 PM (125.180.xxx.222)지금부터 가르치세요
크면 더 못 해요
버릇이 돼 버려서4. 근데
'23.5.26 6:05 PM (121.133.xxx.137)왜 존대해야돼요??
나이들어도 부모한테 반말하면 안돼요?
경상도쪽이신가본데
니...만 안쓰도록 주의시키면 되지 않아요?
경상도 사람들 사투리 중
엄마 니 밥 뭇나? 하는거보고 문화충격
먹었던 기억ㅋ5. 니 받고
'23.5.26 6:07 PM (121.162.xxx.174)할매
저 아래 배때기6. 초등학교
'23.5.26 6:13 PM (211.36.xxx.225) - 삭제된댓글때 선생님이 오늘부터 부모님께 존댓말 쓰라고 하셨는데
그 날부터 성인이된 지금까지 존댓말 쓰네요
그 선생님께 엄청 감사드려요7. ...
'23.5.26 6:14 PM (1.232.xxx.61)애들 어랄 때부터 존대말 썼어요.
커서도 자연스럽게 존대말
제가 그렇게 키웠고 만족해요8. 음
'23.5.26 6:30 PM (218.155.xxx.132)초4 아이 초1부터 존댓말쓰게 했어요.
자연스럽게 경어를 배우게 되는 것 같아서
잘한 일 같아요.
너라고만 부르면 안된다는 댓글도 있는데
정말 예의없게 말하는 애들보면 야, 너만 안했지
부모에 대한 예의가 너무 없더라고요.9. less
'23.5.26 6:36 PM (182.217.xxx.206)초저학년때 가르쳐야됩니다.
울 아이 초3때쯤 가르쳤는데.. 그떄도 어색해 했어요.
지금은 중. 고등인데. 존댓말합니다.
어릴때 무조건 시키세요10. 버릇되서
'23.5.26 6:50 PM (220.119.xxx.36)늙어도 반말해요ㆍ
그것같이 보기싫은거 없죠ㆍ
무조건 어릴때 시켜야해요
존대를 하면 부모한테 무례하게 행동 안하게되요
가정교육 표가나서 보기좋더라구요11. 이상하게
'23.5.26 6:54 PM (121.134.xxx.62)가르치지 않아도 존대말 썼어요. 넘 대견하고 신기해요. 정작 저는 남편이랑 동갑이라 서로 존대말 안쓰고 친구처럼 말하는데.
12. ᆢ
'23.5.26 7:42 PM (121.167.xxx.120)어릴때부터 어린이집 다니더니 어른들에게는 존대말을 써요
반말 할때도 있지만 조부모 부모에게 자연스럽게 써요
존대말 하라고 가르친 적은 없어요13. ..
'23.5.26 8:07 PM (223.38.xxx.18) - 삭제된댓글큰 애는 다섯살 때 두살 어린 둘째는 누나땜에 같이 자동으로 존댓말 했어요. 시키지 않았는데 어찌 하게 됐는지 저도 가물~
14. 거리감
'23.5.26 8:15 PM (58.126.xxx.131)존댓말 쓰면 좀 거리감이 느껴져서 반말해요.
근데 고딩되니 알아서 어려운 자리는 높임말 쓰던데요.
네! 그렇습니다. 이렇게요.15. ...
'23.5.26 8:22 PM (221.154.xxx.180)저희 아이들은 말 배울 때부터 존댓말 해요.
따로 가르치지 않았는데 그냥 그랬어요.
그런데 둘째는 스물스물 반말 섞어서해요.
존댓말 듣다 반말 들으면 엄청 어색해요^^16. 저희
'23.5.26 8:24 PM (223.38.xxx.111)형제 어릴때부터 존댓말 하게 했어요.
그래서 사춘기때 반항도 존댓말로 하니까 좀 낫네요.ㅎ17. 음
'23.5.26 8:56 PM (58.121.xxx.123)어릴때는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반말 쓰더니 어느새 존대하네요. 부모에게는 섞어쓰구요. 따로 가르치질 않았더니 왜 존댓말 쓰냐니 왠지 그래야할 것같아서 라네요ㅎㅎ
18. 음
'23.5.26 8:57 PM (58.121.xxx.123)않았더니->않았는데
19. 울강아지들은
'23.5.26 11:46 PM (58.79.xxx.16)4살부터 시켰어요. 현 고3,중3이고 친구외 모두에게 존대합니다.
20. 전
'23.5.27 12:38 AM (58.225.xxx.58)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배워와서 존댓말 쓰려고 하면 부모님이 거리감 느껴진다고 반말하라고 하고 커서 기숙사 학원 다니고 그래서 그런지 또 올 때 존댓말 약간이라도 섞어 쓰면 섭섭해 하시고 결혼 후에도 반말 주장하시니 어쩔 수 없이 부모님께 반말 쓰는데
우리 애들은 유치원 때 부터 존댓말 쓰더라고요. 그러면서 엄마항 아빠는 왜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반말 쓰시냐고 ㅋㅋ ㅠㅠ
전 너네들이랑 1도 거리감 안 느껴지니 제발 존대말로 쭉 가달라고 주문했어요. 완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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