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한테 존댓말하게 하시나요?

ㄴㄴ 조회수 : 2,210
작성일 : 2023-05-26 17:44:51

여긴 경상도라 말투가 예쁘지 않아서
다 큰 아들이 부모한테 반말 툭툭하는 것처럼
보기 싫은 게 없더라고요
아직 초1이라 한창 귀여울 나이이긴한데
더 자라서 시키면 거리 두는 거 같고 서운해할 거 같아서요
제가 그랬거든요 ㅎㅎ
반면 남편은 본인은 고등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존댓말 하게 되더라고 벌써 억지로 시킬 필요 있을까 하는데
어릴 때 교육시키는 게 나을까요
IP : 58.235.xxx.6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23.5.26 5:47 PM (223.38.xxx.123) - 삭제된댓글

    어릴적부터 하게 해야해요
    커서 자연스럽게 되지않아요

  • 2. 무슨
    '23.5.26 5:47 PM (121.133.xxx.137)

    고등가면 자연스럽게 존대를 하나요 ㅎㅎ
    어려서 반말하면 늙어도 반말해요 부모한테 ㅋ

  • 3. ..
    '23.5.26 5:52 PM (125.180.xxx.222)

    지금부터 가르치세요
    크면 더 못 해요
    버릇이 돼 버려서

  • 4. 근데
    '23.5.26 6:05 PM (121.133.xxx.137)

    왜 존대해야돼요??
    나이들어도 부모한테 반말하면 안돼요?
    경상도쪽이신가본데
    니...만 안쓰도록 주의시키면 되지 않아요?
    경상도 사람들 사투리 중
    엄마 니 밥 뭇나? 하는거보고 문화충격
    먹었던 기억ㅋ

  • 5. 니 받고
    '23.5.26 6:07 PM (121.162.xxx.174)

    할매
    저 아래 배때기

  • 6. 초등학교
    '23.5.26 6:13 PM (211.36.xxx.225) - 삭제된댓글

    때 선생님이 오늘부터 부모님께 존댓말 쓰라고 하셨는데
    그 날부터 성인이된 지금까지 존댓말 쓰네요
    그 선생님께 엄청 감사드려요

  • 7. ...
    '23.5.26 6:14 PM (1.232.xxx.61)

    애들 어랄 때부터 존대말 썼어요.
    커서도 자연스럽게 존대말
    제가 그렇게 키웠고 만족해요

  • 8.
    '23.5.26 6:30 PM (218.155.xxx.132)

    초4 아이 초1부터 존댓말쓰게 했어요.
    자연스럽게 경어를 배우게 되는 것 같아서
    잘한 일 같아요.
    너라고만 부르면 안된다는 댓글도 있는데
    정말 예의없게 말하는 애들보면 야, 너만 안했지
    부모에 대한 예의가 너무 없더라고요.

  • 9. less
    '23.5.26 6:36 PM (182.217.xxx.206)

    초저학년때 가르쳐야됩니다.
    울 아이 초3때쯤 가르쳤는데.. 그떄도 어색해 했어요.

    지금은 중. 고등인데. 존댓말합니다.

    어릴때 무조건 시키세요

  • 10. 버릇되서
    '23.5.26 6:50 PM (220.119.xxx.36)

    늙어도 반말해요ㆍ
    그것같이 보기싫은거 없죠ㆍ
    무조건 어릴때 시켜야해요
    존대를 하면 부모한테 무례하게 행동 안하게되요
    가정교육 표가나서 보기좋더라구요

  • 11. 이상하게
    '23.5.26 6:54 PM (121.134.xxx.62)

    가르치지 않아도 존대말 썼어요. 넘 대견하고 신기해요. 정작 저는 남편이랑 동갑이라 서로 존대말 안쓰고 친구처럼 말하는데.

  • 12.
    '23.5.26 7:42 PM (121.167.xxx.120)

    어릴때부터 어린이집 다니더니 어른들에게는 존대말을 써요
    반말 할때도 있지만 조부모 부모에게 자연스럽게 써요
    존대말 하라고 가르친 적은 없어요

  • 13. ..
    '23.5.26 8:07 PM (223.38.xxx.18) - 삭제된댓글

    큰 애는 다섯살 때 두살 어린 둘째는 누나땜에 같이 자동으로 존댓말 했어요. 시키지 않았는데 어찌 하게 됐는지 저도 가물~

  • 14. 거리감
    '23.5.26 8:15 PM (58.126.xxx.131)

    존댓말 쓰면 좀 거리감이 느껴져서 반말해요.
    근데 고딩되니 알아서 어려운 자리는 높임말 쓰던데요.
    네! 그렇습니다. 이렇게요.

  • 15. ...
    '23.5.26 8:22 PM (221.154.xxx.180)

    저희 아이들은 말 배울 때부터 존댓말 해요.
    따로 가르치지 않았는데 그냥 그랬어요.
    그런데 둘째는 스물스물 반말 섞어서해요.
    존댓말 듣다 반말 들으면 엄청 어색해요^^

  • 16. 저희
    '23.5.26 8:24 PM (223.38.xxx.111)

    형제 어릴때부터 존댓말 하게 했어요.
    그래서 사춘기때 반항도 존댓말로 하니까 좀 낫네요.ㅎ

  • 17.
    '23.5.26 8:56 PM (58.121.xxx.123)

    어릴때는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반말 쓰더니 어느새 존대하네요. 부모에게는 섞어쓰구요. 따로 가르치질 않았더니 왜 존댓말 쓰냐니 왠지 그래야할 것같아서 라네요ㅎㅎ

  • 18.
    '23.5.26 8:57 PM (58.121.xxx.123)

    않았더니->않았는데

  • 19. 울강아지들은
    '23.5.26 11:46 PM (58.79.xxx.16)

    4살부터 시켰어요. 현 고3,중3이고 친구외 모두에게 존대합니다.

  • 20.
    '23.5.27 12:38 AM (58.225.xxx.58)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배워와서 존댓말 쓰려고 하면 부모님이 거리감 느껴진다고 반말하라고 하고 커서 기숙사 학원 다니고 그래서 그런지 또 올 때 존댓말 약간이라도 섞어 쓰면 섭섭해 하시고 결혼 후에도 반말 주장하시니 어쩔 수 없이 부모님께 반말 쓰는데

    우리 애들은 유치원 때 부터 존댓말 쓰더라고요. 그러면서 엄마항 아빠는 왜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반말 쓰시냐고 ㅋㅋ ㅠㅠ
    전 너네들이랑 1도 거리감 안 느껴지니 제발 존대말로 쭉 가달라고 주문했어요. 완전 만족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5368 주말아침 심심풀이) 쓸데있는 영어 잡담^^27편 - go-to .. 16 TGIS 2023/07/16 1,408
1485367 원희룡·백원국·김선교 '몰랐다'지만 대통령 참모들 작년부터 알았.. 3 ... 2023/07/16 815
1485366 식기세척기에 가스렌지 삼발이? 돌려도되나요 5 얼룩이 2023/07/16 2,128
1485365 서대문구 근처 소고기집 찾아요 2 소고기집 2023/07/16 575
1485364 윤석열 다음 행보 예상해봅니다. 18 예언가 2023/07/16 3,628
1485363 아이이름으로 넣은 적금 만기되면 어찌 하시나요? 5 ㅇㅇ 2023/07/16 1,671
1485362 오송지하차도 사고..너무 맘이 아프네요 21 ㅇㅇ 2023/07/16 12,225
1485361 엄마 꼬리뼈 통증 어느 병원에 가얄까요 4 . 2023/07/16 1,000
1485360 청주시장 국힘, 충북도지사 국힘 20 ... 2023/07/16 2,459
1485359 기상이변 심해질수록 도시에 사는게 맞을까요? 9 2023/07/16 3,076
1485358 7번째 집정리입니다 6 마음정리 2023/07/16 2,031
1485357 입술필러는 3 2k 2023/07/16 1,660
1485356 원희룡·백원국·김선교 "몰랐다"지만 대통령 참.. 2 불이익못참는.. 2023/07/16 1,395
1485355 이재명, 오늘 오전 오송 지하차도 방문 60 ㅇㅇ 2023/07/16 5,553
1485354 외신- 윤석열 우크라이나 방문을 안좋게 보네요 25 0000 2023/07/16 6,769
1485353 삼성시스템에어콘 자동청소기능 3 순이 2023/07/16 984
1485352 尹, 우크라서 돌아오는 열차서 집중호우 점검회의 25 내려와새꺄 2023/07/16 3,593
1485351 기레기들 .. 2023/07/16 331
1485350 직급 아웃백 2023/07/16 355
1485349 노인들 윤석열 지지율 튼튼한이유 39 ㄱㄴ 2023/07/16 7,713
1485348 우크라이나를 왜 갔을까.... 10 ........ 2023/07/16 4,768
1485347 부산 지금 비 많이 오나요? 5 ㄷㄷ 2023/07/16 2,259
1485346 시 도지사의 자리 중요성 8 .. 2023/07/16 2,034
1485345 시국) 언론 어디봐야 되는지 알려주세요~~ 8 시국 2023/07/16 1,112
1485344 중국조선기술 전해준 한국, 이젠 한국 국방위협 2 산스 2023/07/16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