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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리스도인들의 삶

조회수 : 2,923
작성일 : 2023-05-26 17:16:09
내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라고 믿는 그리스도인 분들은
이 세상 하루하루를 어떤 자세와 마음으로 살아가시는지
심심해서 성경책 뒤적이다가 집중이 너무 안되고
갑자기 이런게 궁금해지네요
IP : 223.38.xxx.12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이
    '23.5.26 5:18 PM (14.55.xxx.227)

    언제 떠나도 미련없을 만큼 하늘나라를 사모하는 마음으로요
    그렇다고 절대 현재를 소홀히 여긴다는 것이 아니고요

  • 2. ...
    '23.5.26 5:28 PM (109.154.xxx.210)

    그냥 하나님만 의식하고 살려고 노력해요. 하나님 기준에 부합하게 살면 세상에서도 문제가 될 소지가 없기 마련이죠. 하나님 아닌 다른 것들을 의식하다보면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은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 저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질 수록 세상 일에 초연해 지고.. 그러다 보면 오히려 이 땅에서의 삶도 평안해 진답니다. 하나님 바라보며 오늘 하루도 화이팅!

  • 3. 저 나일론
    '23.5.26 5:32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초신자. 논리적으로 안맞으면 헛소리려니 했던.
    내가 죽을 것 같을 때 지푸라기는 결국은 하나님이더라구요. 웃기죠.
    그래서 아 이럴거라면 말씀대로 살아보려 노력이나 해보자...라고 굳히기 들어갔어요.
    그간의 습이든 마귀든(기독교에서 말하는) 영적 방해가 있어서 원글님처럼 집중도 잘 안되고 무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말씀이 다가올 때가 있기 때문에
    가랑비 옷 젖겠거니~ 가까이하고 있어요.

  • 4.
    '23.5.26 5:32 PM (114.199.xxx.43)

    저는 성당 다니는데 매일 미사 드리고 계속 기도하고 기도해요
    어렵죠
    김웅열 신부님 말씀이 남 얘기 하지 말고
    교만이 머리 끝까지 차올라 나를 과시 하고 싶을 때
    내려 놓는 겸손함을 지니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힘들어도 나 보다 더 어려운 사람 꼭
    도와야 한대요

  • 5. ㅇㅇ
    '23.5.26 5:39 PM (223.62.xxx.172)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예수님은 나의 구주이심을 매일 선포하며

    내 상황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외하는
    믿음을 주소서.

    어려움을 이길 힘을 주소서.
    감사를 잃지않게 하소서.
    기도하며 살고 있습니다.

  • 6. ..
    '23.5.26 5:47 PM (211.234.xxx.247) - 삭제된댓글

    어릴땐 거창한 목표를 갖고 윤리와도덕을 넘어선 숭고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최고라 여기면서 살았는데 이제는 작은 것에 감사하면서 오늘 나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모든이에게 작은 친절이나마 베풀수 있는 여유를 갖고자 애쓰면서 삽니다

  • 7. 못해신앙
    '23.5.26 6:23 PM (218.239.xxx.192)

    모태신앙으로 선데이크리스찬의 전형이었는데…
    요즘은 어떤 계기로 하나님과 친하게 지내고 있는대요
    가장 달라진 점은 작은 일이나 큰 일에 일희일비 하지 않아요.
    모든 것을 주님께 전적의탁을 하게되니 가장 좋을 길로 인도하실 것을 신뢰하며 나아가게 됩니다.
    결국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 내 인생의
    목표가 아님을 고백하게 되고,
    나를 구원해 주심이 은혜임을 고백하고,
    영원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음이 가장 큰 감사와 기쁨이 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받은 자로서
    가족과 이웃괴 공동체에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8. ..
    '23.5.26 6:55 PM (124.56.xxx.47)

    너무 먼 미래를 생각하면 그 동안 쓰러지고 무너졌던 기억들 때문인지 자신이 없고 자꾸 위축되더라고요.
    그래서 그저 하루하루 말씀대로 기쁘게 순전한 마음으로 누군가에게 선물이 되는 하루를 살기로했어요.
    남들 겪지 않는 고난도 겪은 편이고 나의 잘못으로 혼나기도 했지만, 늘 은혜 안에 있었다는 걸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막연한 두려움들 욕망 내가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마음의 번뇌를 순간순간 하나님께 의탁드려요.
    안 그러면 제가 깔려 죽을 거 같아서 ㅎㅎ
    원래부터 나는 이 땅에 속한자가 아니니 돌아갈 하나님품을 더 갈망하면서 언젠가 이 곳을 떠난 후 제 흔적이 깔끔하길 소망합니다.

  • 9.
    '23.5.26 7:15 PM (61.74.xxx.175)

    제가 고통중에 있어서인지 글을 읽으니 눈물이 나네요
    어떻게 하면 이런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 10.
    '23.5.26 7:50 PM (211.234.xxx.223) - 삭제된댓글

    음님 계속 기도 하시면 됩니다
    하루에 10분씩 주님께 꼭 기도하세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용감하고 솔직하게 하시면 됩니다

  • 11. ..
    '23.5.26 7:51 PM (211.234.xxx.227) - 삭제된댓글

    음님 계속 기도 하시면 됩니다
    하루에 10분씩 주님께 꼭 기도하세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용감하고 솔직하게 하시면 됩니다

  • 12.
    '23.5.26 7:52 PM (211.234.xxx.227) - 삭제된댓글

    음님 계속 기도 하시면 됩니다
    하루에 10분씩 주님께 꼭 기도하세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용감하고 솔직하게 하시면 됩니다

  • 13. 123ad
    '23.5.26 7:55 PM (211.234.xxx.227)

    음님 계속 기도 하시면 됩니다
    하루에 10분씩 주님께 꼭 기도하세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용감하고 솔직하게 하시면 됩니다

  • 14.
    '23.5.26 8:15 PM (61.74.xxx.175)

    하루에 10분씩 용감하고 솔직하게 기도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아직 기도가 어려워요

  • 15. 음님
    '23.5.26 8:19 PM (61.254.xxx.88)

    음님을 위해 기도할게요.
    친한친구랑 커피한잔한다고 생각하시고 허심탄회한 내 마음을 말씀드리며 기도하셔요.

    기도시작하실때
    하나님 부르시고
    이시간 이자리에 오셔소 저와 함께해주세요 . 하고 시작하세요^^

  • 16. ..
    '23.5.26 8:43 PM (116.123.xxx.163)

    아직도 저의 욕망과 제 안위가 먼저인 부족한 저를 반성합니다. 저의 연약함을 아시오니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 17.
    '23.5.26 10:15 PM (61.74.xxx.175)

    저한테 너무나 소중하고 문이 열리는 느낌의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18. 광야
    '23.5.26 11:43 PM (58.79.xxx.16)

    삶은 광야를 지나는 거라잖아요. 작은것에 감사하고
    고마워요. 죄송해요. 사랑해요. 때에 따라 먼저 할려고 노력하며 하루보낼려고 애쓰는데…
    잘 안될때도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기처럼 어디에도 계시고 나의신음에도 귀기울이고 계실꺼라 믿어요.
    이렇게 나약하고 매번 넘어지는 나를 온전히 사랑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신걸 믿어요.

    힘들어서 기도가 안될때도 그냥 마음속으로라도
    묵시로 ”하나님!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라고 기도하시면 됩니다. 내머리카락 한올까지도 세세하세 세시는 분이 내아버지잖아요.

  • 19. 광야
    '23.5.26 11:44 PM (58.79.xxx.16)

    유트브에 찬송,가스펠 계속 틀어놓으세요!
    찬송은 곡조붙은 기도라고 했어요! 힘과 능력이 있어요!!!
    모두 승리합시다! 평강이 있기를 기도할께요!

  • 20. ㄴㄷ
    '23.5.26 11:59 PM (211.112.xxx.173)

    하나님이 보고 계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살려고 노력해요.

  • 21.
    '23.5.27 5:45 AM (49.169.xxx.39)

    전.늘 이해가안가는게
    먹사들은 기도를 하긴하나?
    입니다. 양심에 안찔릴까요
    전광훈은 왜 심판도 안받을까요

    저도 교인입니다

  • 22.
    '23.5.27 9:18 AM (61.25.xxx.4) - 삭제된댓글

    내 맘대로 살고 싶고 내 멋대로 가만히 있고 싶는데 성경말씀이 내버려진 나를 끊임없이 부르시더라고요. 하나님은 진짜 포기가 없으신분.
    그냥 하나님께 모든 걸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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