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때 조문해도 되나요?

궁금 조회수 : 1,624
작성일 : 2023-05-26 09:48:20
얼마전 시어머님이 돌아가시고 어제 삼우제를 치뤘습니다. 친한 지인이 자기도 시어머니가 오늘 내일 한다고 그러면서 그러면 상가집에 안가는거라고 조문을 오지 않았습니다.
충분히 이해 할수 있어서 이해 하는데 오늘 그 친한 지인이 시어머님이 돌아가셨다고 아는 동생이 알려주네요.
그런데 아는 동생이 저한테 갈수 있냐고 묻네요.
삼우제는 끝났지만 가는게 맞나 묻는데 가도 되는건지
물론 미신이지만 저또한 친한 지인 언니 아들이 큰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조심스러워 여기에 물어봅니다.
속설이나 그 뜻을 아시는 분이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12.156.xxx.20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6 9:50 AM (14.32.xxx.34)

    그 분이 안오셨다면
    님도 안가셔도 됩니다
    삼우제 지내고 정리할 것도 많아서
    이것 저것 경황이 없다고 하세요

  • 2. 지인
    '23.5.26 9:53 AM (112.169.xxx.183)

    그 지인이 그런 속설?미신?을 믿는거잖아요
    그러니까 그 지인의 문상은 안가도 될것 같아요
    본인이 믿으면 당연히 상대도 이해해주거든요

    저는 속설 안믿는 사람이라 안 따지지만 믿는 사람드 많아서 충분히 이해하고요
    더구나 본인이 믿는다면서요

  • 3.
    '23.5.26 9:56 AM (116.42.xxx.47)

    호구 취급 당하지마세요
    친정엄마라면 이해하겠지만 시모...
    지인분 참 핑계가 그럴싸하네요
    그분이랑 적정거리 유지하세요

  • 4. ㅁㅁ
    '23.5.26 9:58 AM (27.177.xxx.213)

    조문이야 갈수 있긴 한데
    저라면 그 지인이 보낸 조의금만큼 보내고 안다렵니다. 삼우제 지내느라 경황없다 하세요

  • 5. ..
    '23.5.26 9:58 AM (118.37.xxx.213)

    미신 믿는다니 안가셔도 무방하네요

  • 6. 그리고
    '23.5.26 9:58 AM (116.42.xxx.47)

    자게에서 배웠잖아요
    친구 시부모 상은 안가는거라고!!!!!

  • 7. 안가는거
    '23.5.26 10:03 AM (122.32.xxx.116)

    상중이신거에요
    조의금 받았으면 그것만 보내시면 됩니다

  • 8. ..
    '23.5.26 10:26 A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딴지 아니고 진심 몰라서 여쭈어요.
    집에 환자 있는데 상가집 안간다는건 들어봤는데요...
    내가 상중인데 다른 상가집 안간다는 것도 있나요?
    친한지인언니의 아들?과 이건 또 무슨 연관이 있는지요?^^;;

    위의 질문과 무관하게 그분도 사정상 문상을 안오셨고 원글님도 상중인데다 삼오제면 정신없고 힘들때이니 조문 못하셔도 충분히 양해되는 상황이라 생각돼요.

  • 9. ......
    '23.5.26 10:36 AM (14.45.xxx.242)

    곧상치를정도 아픈사람있음 안가고 부위금만 보내긴해요.장례치른후엔 다른집 가도 상관없고 큰시험앞둔경우에도 부의금만보냅디다.

  • 10. ...
    '23.5.26 10:46 AM (117.111.xxx.36) - 삭제된댓글

    그 친한 지인이 부의금 보냈으면
    그 금액정도로 전달해주면 되는거죠

  • 11. ...
    '23.5.26 11:16 AM (112.220.xxx.98)

    미신이고 속설이고 나발이고
    가지마세요
    시부모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발인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뭔 남의 상 갈까말까 고민하고 있나요???
    아는동생도 팔푼이에요?
    어따가 갈수있는지 물어요??

  • 12.
    '23.5.26 3:04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그쪽에서 안 왔으니 안 가도 상관 없지만
    지인의 아들 시험 핑계는 좀 뜬금 없네요

  • 13. 이뽀엄마
    '23.5.26 6:12 PM (218.153.xxx.141)

    집에 환자가 있거나 경사 앞두고 조문 안가는건 혹여 귀신 붙어 온다는 속설이 있기때문입니다(아마도 위중한 환자 돌보거나 결혼준비 하려면 과거에는 식구들이 집에서 다 해야했기에 바쁘므로 배려해주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속설같습니다) 원글님께서 구지 이런거 따지지 않으신다면 다녀오셔도 상대에게 실례되는 경우는 아닙니다.상대가 못오신건 이해하시고요. 시부모라도 구지 안좋다는걸 하기엔 무리되고 조심스러운 상황이었을수도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5792 앨리맥빌 볼수있는 12 혹시 2023/07/17 1,272
1485791 벌레(?) 기다리느라 외출 못하고 있어요;;; 12 2023/07/17 2,834
1485790 방 벽 곰팡이 1 비디 2023/07/17 1,169
1485789 퀸메이커 보고 있는데요 6 ..... 2023/07/17 1,253
1485788 오늘부터 정리 들어 갑니다. 43일째 8 43일 2023/07/17 1,847
1485787 尹 부부, 침통한 표정으로 귀국…김건희 손엔 '에코백' 20 .... 2023/07/17 4,344
1485786 고3 아이 보고서 작성중인데. 설문조사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24 구름 2023/07/17 983
1485785 시누이가 친하게 지내고 싶다면서 하는 말.. (펑예) 35 띠링띠링요 2023/07/17 7,798
1485784 요즘 과일쥬스는 뭐 갈아드세요?? 3 ... 2023/07/17 1,328
1485783 남편이 인테리어에 관심이 생기나봐요 4 아아악 2023/07/17 1,217
1485782 낯가린다는 사람 중에... 20 ........ 2023/07/17 3,569
1485781 양평道-춘천道 같이 묶고도…국토부 "연계 계획 없다&.. 3 구속도로나가.. 2023/07/17 1,145
1485780 밥샀는데 넘 비싼거 샀어요 36 ㅇㅇ 2023/07/17 16,930
1485779 어제 설거지 알바 3시간 했어요.. (병원가고 싶어요) 18 병맛 2023/07/17 7,497
1485778 커피랑 녹차 지급 안해주는 회사 19 aa 2023/07/17 3,260
1485777 고3 국어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4 답답 2023/07/17 1,399
1485776 밥통에 콩 삶을때 물 넣나요? 1 샴푸의요정 2023/07/17 586
1485775 아이폰을 7년째 들고있는 사람 또 있을까요? 19 ........ 2023/07/17 2,797
1485774 논술전형 최대 5 ... 2023/07/17 1,465
1485773 일주일내내 통증으로 고통 목디스크 2023/07/17 1,466
1485772 직장 관두면 후회할까요? 43 55 2023/07/17 5,188
1485771 이정도 일정이면 여행기간을 얼마나 잡아야 할까요? 3 방랑 2023/07/17 836
1485770 반클리프 매직 롱. 긴 목걸이 3 2023/07/17 1,927
1485769 급)영주 부석사 맛집 부탁드립니다. 10 맛집 2023/07/17 1,935
1485768 시판 냉면육수로 오이냉국 해도 되나요? 24 응용 2023/07/17 3,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