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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요양원(요양병원)은 단지내 소규모로 운영되는

에고 조회수 : 5,927
작성일 : 2023-05-25 23:35:41
시스템으로 만들어져야 해요.
지금처럼 가족들이 찾아가기 힘든 먼 곳에 고려장처럼 보내지는거 너무 비인간적이에요. 죽을때까지 낯선 지역. 낯선 환경속에 살다가 죽는거잖아요. 가족도 잘 찾아오지 않고 그저 처음 본 간병인에게 온몸을 맡기다가 죽죠.
단지내 어린이집처럼 단지내 소규모 요양원(요양병원)이 운영하는 제도가 만들어져야 해요. 가족들이 언제든 보러올수 있고요.
솔직히 이럴려면 간호사들에게 이걸 능동적으로 운영하도록 해주는게 맞아요. 가격 확 낮춰야 하는데 대대한 의사들이 하겠어요?
IP : 223.38.xxx.18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도
    '23.5.25 11:36 PM (14.32.xxx.215)

    돈만 있음 좋은데 천지에요
    4-6인이 공동갠병 하니 저 모양이죠

  • 2. 돈있으면
    '23.5.25 11:40 PM (223.38.xxx.184)

    좋은데 천지요? 얼마쓰면 좋은데 가나요?

  • 3. 좋은데
    '23.5.25 11:44 PM (180.71.xxx.37)

    어디요??1인실에 1200만원 하는 그런 곳이요?
    그럴만한 능력 있는 사람은 1프로도 안돼요

  • 4. 맞아요
    '23.5.25 11:44 PM (210.113.xxx.172)

    돈 있으면 좋은곳 많죠.
    문제는 돈이 너무 많이 있어야 한다는 거죠.
    요양원과 요양병원은 또 너무 다르고~.
    요양원은 정말 좋은 곳을 가야하고,
    요양 병원은 그래도 병원이라 관리가 어느정도는 되더라구요.
    더 비싸서 그렇지~.

    건강하게 사는게 정말 최고의 복이에요.

  • 5. ...
    '23.5.25 11:48 PM (58.234.xxx.222)

    좋은 생각이네요.
    어린이집처럼.

  • 6. ...
    '23.5.25 11:50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소규모는 유지 비용때문에 운영 자체가 어렵고
    소규모에 질좋은 서비스는 비용이 평균보다 월등히 높겠죠

  • 7. ...
    '23.5.25 11:53 PM (49.171.xxx.42)

    어린이집이랑 특성이 다르죠..
    어린이집은 특별한 시설이 필요한게 아니라 보육해주는 사람, 조리시설만 있으면 단지내 가정에서도 가능하죠
    면적도 많이 필요없고요

    근데 노인들은 대부분 온갖 병 가지고 있잖아요
    최소한의 의료시설이나 장비들이 확보되어야하고
    필요한 인력도 많고 공간도 많이필요해요

    가정어린이집은 30평이면 반 세개정도 해서 아가들 20명 정도는 다닙니다. 원장/조리사/보육교사3~4명 필요하겠구요.
    반면 요양원이 30평이면 노인 몇명받겠나요
    24시간 운영하려면 씻기는 시설도 필요하고 간병인도 거기서 잘 공간 있어야되구요
    많아야 노인 6~7명 받겠는데 그걸로 수익이 나겠나요 누가운영하나요
    베드 많이 못넣습니다 베드와 베드사이간격 얼마이상 이런 규정도 있고요
    간병안해보셨나요 노인들이 훨씬 손 많이가고 힘듭니다

    웬 뜬금 간호사타령 ㅎㅎ 돈안되는데 간호사보고 하라고 하면 하나요


    단지내에 어린이집처럼 운영못합니다 운영할수록 적자나는 구조 될텐데요

    요양원이 고려장할려고 멀리있는게 아니라 부지가 넓고 싸니까 멀리있는거죠
    돈많으면 서울가까운데도 많습니다
    아픈데 없는 노인은 고급실버타운도 있고요

  • 8. 시설
    '23.5.25 11:56 PM (14.32.xxx.215)

    설치비 유지비 인건비 생각하면 소규모라는게
    이용비용이 얼마가 돼야하는지 계산 나오잖아요
    내 돈은 덜 들어가길 바라고 소규모의 최상의 케어를 바라면 안되죠

  • 9. 괜찮네요
    '23.5.26 12:00 AM (221.140.xxx.139)

    공립 유치원 개념이 이제
    요양원으로 되겠네요

  • 10. ..
    '23.5.26 12:13 AM (58.79.xxx.33)

    단지내 어린이집은 불가능하고.. 아마 도심내 공공요양원은 많이 생길거에요.

  • 11. 아버지
    '23.5.26 12:20 AM (223.38.xxx.15)

    요양병원 다니다 돌아가셨는데 아직도 한이 맺혀요. 자주
    보러가지 못한게 제일 한이었는데 그 먼곳에 자주 갈수가 있길 하나 면회도 마음껏 못해. 간병인 눈치는 왜 봐야 하는지..
    이번 간호사들 주장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의사들보다 훨 적은 돈을 받고 단지내 소규모 운영해줬으면 좋겠다 싶더구만요.

  • 12. 요양원
    '23.5.26 12:27 AM (211.250.xxx.112)

    상가 건물 한층 요양원도 좋아요. 숲속 외곽이 좋은게 아니더군요. 연락없이 불시에 여러번 가봤지만 늘 식사도 잘나오고 늘 프로그램이 있고 요양보호사들은 바삐 움직이고요. 목욕 자주 해드리는지 얼굴 반짝거렸고 돌아가신후 장례치를때도 장의사에게 물어보니 욕창하나 없고 깨끗하셨다고.. 요양원 원장이 욕창없이 관리한다는데 자부심이 컸어요.

  • 13. 네!
    '23.5.26 12:31 AM (223.38.xxx.122)

    상가 건물 한층 요양원도 좋죠. 무조건 도심 한복판에 힘없는 노인들을 옮겨와야 해요

  • 14. 괜찮네요
    '23.5.26 12:32 AM (221.140.xxx.139)

    원글님 맘 알 것 같아요.
    특히 코로나로 더 그렇게 됐죠.

    저는 가족들이 힘 모아서
    엄마와 끝까지 집에서 함께 있을 수 있었지만
    만약 지금이었다면, 아마 그렇게 하기 힘들었을거에요.

    저도 집에서 간호할 때
    가정간호 선생님 도움 정말 많이 받았어요.

    가정 호스피스가 시작될 때 이기도 했지만,
    대형병원들은 가정간호 서비스가 그 전에도 있었고
    그 분들은 병원 외 의료 행위가 가능하셔서

    링거 등 주사와 채혈, 콧줄, 상처나 관들 드레싱 해주시고
    어느 정도 저도 혼자 할 수 있었지만
    일주일에 세 번 오시는 선생님이 정말 큰 버팀목이었어요.

    그 분이 안 계셨다면, 집에서 못 모셨을거에요.
    엄마 빈소에도 찾아와 주셨는데 정말 감사했었네요.

  • 15. 괜찮네요
    '23.5.26 12:33 AM (221.140.xxx.139)

    그런 의료 행위는 정말정말정말 확대 되어야합니다.

  • 16. ....
    '23.5.26 1:03 A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자식도 전국에 흩어져 살면 누구옆에 모실지 곤란하고
    노인 90이면 자식도 60넘으니
    모시는건 생각도 못해요

  • 17. ..
    '23.5.26 1:05 AM (180.69.xxx.74)

    시내에 소규모면 비용이 훨씬 많이 들죠

  • 18. 혐오시설
    '23.5.26 1:06 AM (112.159.xxx.111)

    요양원이 혐오시설이라는 생각에 내집 근처에 있는걸 싫어하는 경향이 있어요
    시골 폐교를 활용한 요양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지역주민의 반대로 무산 된 적이 있어요
    노인들이 자녀들이 다니던 학교에서 여생을 보내면
    자녀들이 방문할때도 마을 어르신들을 모두 뵐수 있어서
    좋을거 같았는데 안 됐어요

    친구는 집 근처에 있는 요양병원에 양가 부모님이 두분 입원해 계시는데 출퇴근 길에 매일 들렀다 오니 편하고
    어른들도 매일 자식을 볼수 있으니 만족하는거 같아요

    최근에는 출산율이 떨어져서 어린이 집을 운영하기 어려워 어린이 집을 노인 요양원으로 바꾸어 운영한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어요

  • 19. ..
    '23.5.26 1:15 AM (211.208.xxx.199)

    어느 병원에 아버지를 모셨길래
    요양원 요양병원은 먼곳에만 있다고 생각하세요?
    당장 제가 사는 동네에도 요양병원은 많아요.
    여기 고급병원도 아니에요.
    신길동, 대방동,문래동, 당산동 여기를 먼곳이라 안하죠.

  • 20. 결국
    '23.5.26 1:18 AM (58.77.xxx.234)

    노인아파트로 전락할겁니다..
    집값도 빠지고..
    이해는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

  • 21.
    '23.5.26 1:21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당장 집근처에 노인 요양병원 생긴다하면 반대하실 분들 많을껄요? 젊은 사람들은 오히려 환영하는데 노인들이 더 싫어하더라구요 고려장 치르는데를 왜 동네에다 만드냐고...애들 다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만들어야 한다고 그래야 젊은 기운 (?)받을 수 있다나...? 제 친척 사는 동네에 몇 년전에 요양병원 생긴다 했더니 그 동네 노인들 하나같이 반대하는거 보고 친척이 본인들 입원할곳 생기는데 왜 싫어하는지 모르겠다며 했던 말입니다

  • 22. 마포
    '23.5.26 1:45 AM (58.234.xxx.86)

    저희동네 신축 아파트단지 내에 원래부터 노인케어센터가 들어오기로 돼 있었는데 주민반대로 무산됐어요. 그때 반대 이유 중 하나가 집값 떨어진다, 대신 동네에 도서관 지어달라, 어린이 시설 지어달라는거였죠. 동네 할머니가, 어디 너희들은 안늙나 두고보자, 하셨어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21425?sid=102

  • 23. ….
    '23.5.26 3:41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아픈 환자 있는 병원하고 뭐가 달라요
    수명길어지고 인구 감소로 앞으로 노인들 천지라 혐오시설이고 자시고도 없을거에요

  • 24.
    '23.5.26 3:44 AM (218.55.xxx.242)

    아픈 환자 있는 병원하고 뭐가 달라요
    수명길어지고 인구 감소로 애들 줄고 앞으로 노인들 천지라 혐오시설이고 자시고도 없을거에요

  • 25. ㅁㅁ
    '23.5.26 4:51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이미 많던대요?
    절친 시어른집근처 모시려 찾아보니 소규모 많았어요
    평소지나다녀도 저기가 그런데?란 생각도 안한 대로변 건물에
    소규모
    걸어서 찾아가보곤 할때 같이 가보기도 했던 ,,,
    문젠?
    ㅎㅎ그들이 식구가 아무때나 오는걸 반기진않음

  • 26. ....
    '23.5.26 6:19 AM (114.206.xxx.192)

    대형병원가정간호 서비스 -저장이요

  • 27. 학교건물
    '23.5.26 7:08 AM (118.235.xxx.85) - 삭제된댓글

    인구 줄어 폐교 학교가 늘어나는데도 신축 아파트 단지는 겨우
    2천세대 4천세대 들어온다고 학교 세우라고 지랄들이에요.
    최소 만세대에서나 학교 허가 내줘야지 짓는 부지 ,건축비, 교원등
    엄청난 돈이 세금으로 나가는 건데 이런거나 규제해서
    폐교된 학교 수리해서 노인 병원이나 요양원으로 개조 해도 되요.
    근거리 20분거린 스쿨버스 운영해 타고 다녀야지 뭔 도보 7분거리
    찾고있어요. 지새끼들 때문에 세금이나 축내라고 이기적인 인간들.
    학교를 뭘자꾸 지어요. 어딘 빌딩 짓다 부도나서 도시 폐허를 만드는데 이런것들 정리하고
    공공건물 즉 행정복지센터나 시청,군청등을 왜자꾸 새로 짓나요?
    리모델링해서 돈절약해야지요. 보면 복지센터나 공공건물 부수고
    호화롭게 짓더라고요.

  • 28. ...
    '23.5.26 8:46 AM (124.53.xxx.243)

    갈수록 인구줄고 노인만 많아 지는데 가능 할까요
    세금이 많아야 복지 예산도 늘릴건데
    지금 노인세대 받는 혜택 몇십년 뒤엔 많이 축소 될거
    같아요

  • 29. ㅎㅎㅎ
    '23.5.26 9:17 AM (58.77.xxx.234)

    본인들만 편히 살다가면 그만인가요 젊은애들은 연금도 못받을텐데.

  • 30. 요양원
    '23.5.26 10:06 AM (58.79.xxx.141)

    가까운곳에 요양원 널렸습니다.

    내가 자주 면회가려고, 내집 근처 요양원에 모시는 자식이 있는반면,
    고려장처럼 최대한 내집에서 먼 외곽으로 보내놓고 나몰라라 하는 경우도있죠
    이건 자식들의 선택일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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