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팀끼리 밥 먹어요.
여기는 연령대가 높아요. 정년퇴직이 가능해서요.
밥 먹자마자 남 이야기 시작합니다.
우와...
오늘은 치킨 이야기가 나와서 호식이 치킨을 시켜 먹었다고 했어요.
앞에 있는분 하는 말 " 그 치킨은 얼마야? 저렴하지 않아?
바로 이렇게 말하네요.
맛이 어떻고 이야기 할줄 알았거든요.
어플로 주문해서 가격은 잘 모르겠다고 요즘 치킨 값 비슷비슷 하지
않나요? 했더니...
앞에 있는 분 왈 "회사에 사내부부가 있는데 그 집은 저렴하니까
호식이만 시켜 먹는다고 돈 아낀다고 그것만 시켜 먹는대..
그 뒤로 왈가불가????
속으로 주문해서 먹을수 있지? 뭘 저렇게까지 이야기 할까??
저도 저런 이야기를 매일 듣자니..피곤하네요.
나이 50대인데 왜 저럴까 싶어요.
다른 회사도 이런가요?
내일부터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야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밥 먹는데 거의 남 이야기 하네요.
어휴 조회수 : 2,961
작성일 : 2023-05-25 17:13:57
IP : 118.235.xxx.1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니캉내캉
'23.5.25 5:18 P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님도 남 이야기 지금 여기에 쓰고 있자나여.
2. 저정도야 뭐...
'23.5.25 5:31 PM (14.32.xxx.215)남얘긴 안되고 자기얘기도 자랑이라 싫고
연예인얘긴 천박하고
오페라나 발레 얘기 해보세요3. ..
'23.5.25 5:35 PM (116.39.xxx.71)사는게 다 심드렁하니
나랑 다른 남은 다 얘기거리인가보죠4. 한때
'23.5.25 5:49 PM (223.32.xxx.77)저도 이런 생각한적 있어요
왜 만나면 남들 흉만 보지?
자기 얘긴 안할까
근데
자랑아니면 가족 흉보니
결국 ...다른 제3자 얘길 하더라구요5. ᆢ
'23.5.25 9:04 PM (121.167.xxx.120)내 얘기가 많지 않으니까 결국은 제삼자 얘기 뒷담화 하게 되더군요
흉이 아니라 그 사람 그렇고 그렇대 하고 얘기하게 돼요
연예인 얘기도 결국은 뒷담화고 남의 얘기예요
날씨 얘기 드라마 얘기가 제일 부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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