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건 우울증일까요

조회수 : 2,604
작성일 : 2023-05-25 14:44:56
우울할게 없는 상황이거든요

가끔 그냥 죽어버리면되지 란 생각을 하곤합니다

또 창가에 해가 잘들면 기분이 좀 좋아지고
산책을하고 꽃보면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하염없이 우울해지면 사는이유라던가
이렇게계속 살다가는건가 이런생각도 들구요

미디어에서 대부분 죽고싶단 생각은 안한대서요

뭐죽을용기는 없죠
아이도있고 나죽으면 아이가 안됬고
그냥 죽지않아야하는 이유가 몇가지있으니
사는거같아요
IP : 123.214.xxx.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5 2:51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전 죽고 싶다는 생각은 거의 잘 안하는편인것 같은데..아무리 안좋은 상황이 발생해도... 이상황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다.. 빨리 이상황을 해결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해두요...
    저한테는 죽음은 좀 두려움 어릴때부터 있었거든요... 근데 마흔초반인 지금도 좀 무의식속에 그게 있는것 같아요... 죽음에 대한 두려움 .???이런거에 그래서 그런지 그냥 어떤 상황에서도 그생각을 잘 안해요.ㅠㅠ

  • 2. ...
    '23.5.25 2:53 PM (222.236.xxx.19)

    전 죽고 싶다는 생각은 거의 잘 안하는편인것 같은데..아무리 안좋은 상황이 발생해도... 이상황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다.. 빨리 이상황을 해결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해두요...
    저한테는 죽음은 좀 두려움 어릴때부터 있었거든요... 근데 마흔초반인 지금도 좀 무의식속에 그게 있는것 같아요... 죽음에 대한 두려움 .???이런거에 그래서 그런지 그냥 어떤 상황에서도 그생각을 잘 안해요.ㅠㅠ
    전 다행히 우울한 감정은 잘 못느끼는데. 무의식속에서는 느끼는건지 모르겠지만요
    미디어에서 대부분 죽고 싶다는 생각을 잘 안하다는게 맞을것 같은데요..
    제주변 사람들을 봐도 죽고 싶다는 이야기는 잘안하는지 그런사람 잘 못본것 같아요..

  • 3. 님같이
    '23.5.25 2:53 P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

    생각하시는 분은 자살 안합니다.

    그 정도로 자살하진 않거든요.

  • 4. ..
    '23.5.25 2:53 PM (58.79.xxx.33)

    병원가서 처방받고 약먹으면 괜찮아져요. 토닥토탁

  • 5. ...
    '23.5.25 3:05 PM (39.118.xxx.138)

    목슴이 붙어있으니 사는겁니다
    스스로 죽을 용기 없으시잖아요
    아이도 있고 나죽으면 아이가 안스럽다고요???

    그 아이가 아프다면 살리고 싶어서 미치실꺼예요
    본인이 아프다면 살고싶단 생각은 들꺼예요

    가끔 그냥 죽어버리면 되지...란 생각을 하신다니 죽어보세요
    죽는거 살리는거 쉽지 않아요

  • 6. ㅁㅇㅁㅁ
    '23.5.25 3:17 PM (125.178.xxx.53)

    그냥 텐션이 낮은 사람들의 특징 아닌가요
    저도 어릴때부터 딱히 살아야 한단 생각으로 살진 않았어요
    살아있으니까 죽는건 더 힘드니까 그냥 살았고
    지금은 제가 돌봐야할 가족들이 있으니 살고 있고
    근데 제 아이가 한번씩 살고싶지가 않다고 하는데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니까 어떻게 이야기해줘야 좋을지 몰겠더라구요
    그냥. 살아있으니까. 돌봐야할 가족이 있으니까. 죽기 힘드니까 그냥 삽시다

  • 7. ㅇㅇ
    '23.5.25 5:41 P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

    죽고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합니다
    단 그 생각은 곧 사라지죠
    말씀하신 정도는 우울감이구요

    우울증 환자를 옆에서 직접 본 적이 있는데
    정말 혼이 나가버린 사람 같더군요
    그 사람이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닌 전혀 다른 사람 같았고
    하루종일 어떻게 죽을지밖에 생각을 못하더군요
    구체적인 자살 방법만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기만 원하구요
    그런 사람들을 위해 있는게 정신과 폐쇄병동이죠
    당장의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한 최선의 그리고 유일한 예방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0902 나이드니 남결혼식에 가는것도 일이네요 6 결혼식 2023/05/25 3,453
1470901 요즘 목아파서 병원가면 코로나검사해주나요 5 .. 2023/05/25 2,569
1470900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있을까요 12 2023/05/25 5,475
1470899 저축안하고 다 소비하는 집 20 다랑 2023/05/25 14,501
1470898 국민 85%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13 ㅇㅇ 2023/05/25 1,738
1470897 ktx 가는 중인데 냄새나요 3 악취 2023/05/25 4,273
1470896 친구 만나는 시간, 돈이 너무 아까워요 비정상인가요 115 ㅇㅇ 2023/05/25 26,170
1470895 9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 ㅡ 오염 가능성 높은 전문가들의.. 1 같이봅시다 .. 2023/05/25 557
1470894 콘택트렌즈 추천해주세요!~~! 1 .... 2023/05/25 718
1470893 Btv당구채널 2 ,, 2023/05/25 1,146
1470892 소아과 의사가 본 아동학대 18 허걱 2023/05/25 9,105
1470891 아이바오 러바오는 새끼를 더 낳을수있나요? 7 그냥이 2023/05/25 3,235
1470890 코로나 키트 2 ... 2023/05/25 806
1470889 김치빼고 맨날 먹어도 안질리는 채소 반찬 13 ..... 2023/05/25 5,624
1470888 아이 중등수학 제가 가르치는데 저 좀 도와주세요 34 영문학전공자.. 2023/05/25 2,814
1470887 말짱하다가 상대방이 언성이 높아지면 같이 화를 내는게 보통일까요.. 6 사춘기 2023/05/25 1,329
1470886 유통기한임박) 스파게티소스 싸네요 1 ㅇㅇ 2023/05/25 1,537
1470885 학폭 피해자였다는 동네 엄마... 13 .... 2023/05/25 6,078
1470884 제주 뷔페문의합니다 2 6월 2023/05/25 1,087
1470883 최근 시위로 도로에 갇혔었어요 8 000 2023/05/25 2,185
1470882 감각있는 82님들께 여쭤봅니다. 19 ^^ 2023/05/25 2,843
1470881 위니아 딤채 또 화재, 아직 4만7천대 리콜 안 받음 ㅇㅇ 2023/05/25 1,330
1470880 오늘 만보 걸었는데 지금 헬스할까요 말까요 3 2023/05/25 1,676
1470879 형제간계좌이체문의 5 이체 2023/05/25 2,454
1470878 전자담배도 연기.냄새나나요? 6 극혐 2023/05/25 1,766